IS-4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소련의 10티어 헤비 IS-4입니다
소련은 헤비트리중 장갑형 트리의 최종티어가 IS-4 입니다

오른쪽의 카탈로그를 보시면 장갑형 트리의 10티어지만 
정면 장갑은 겨우 140mm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약해보일 수도 있지만 스샷에서 볼 수 있듯이 전면 장갑이 경사장갑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좋은 방호력을 가집니다.
포탑장갑은 정면이 250mm에 포방패+경사장갑이라 거의 안뚫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소련의 고질적 문제인 부앙각이 않좋으므로 헐다운은 힘듭니다

IS-4는 9티어 였다가 7.3패치때 헤비테크트리가 둘로 나뉘며 10티어로 올라온 특이한 경우 입니다
전면장갑의 경우 9티어 시절과 10티어로 승급한 직후에는 포밑에 툭튀어나온 부분에 가로로 관측창이 뚫려있었고
그부분의 장갑이 매우 얇게 처리되었던지라 7티어주포도 뚫는 것이 가능했으며 이부분을 우체통이라 불렸습니다.
더군다나 하필 그자리가 조종수의 자리라 조종수가 사망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점차 패치를 거치며 관측창의 범위가 줄고 마침내 8.0때 차체모델이 IS-4M으로 변경되면서 
우체통은 막혔고 더 이상 큰약점이 아닙니다.

아무리 경사장갑이고 전면 약점이 막혔더라도 140mm밖에 안되는 정면 장갑은 믿음직스럽지못하며
장갑형 최종티어라기엔 좀 허무하게 뚫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성공시 강력한 방호력을 가지게 해주는
IS-4의 역티타임입니다.

카탈로그를 보시면 측면장갑이 160mm 후면장갑이 100mm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전차들보다 단단한 측면 장갑을 이용하는 겁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발그림을 그린점 죄송합니다)
이것이 IS-4의 역티타임입니다
이런식의 역티타임은 원래
측면이 단단하고 포탑이 후방에 위치한 VK4502(P)나 MAUS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IS-4는 포탑이 앞쪽에 붙어있기 때문에 차체를 반대로 돌려
마치 후방포탑인것 처럼 만들고 후면을 벽에 붙이고 측면으로 각을 주는 것입니다.
160mm의 측면장갑이 각도덕분에 더욱 강력해지고 왠만한 공격은 두번째 스샷처럼
궤도가 데미지를 흡수하고 실제로 데미지는 들어오지 않는걸 볼 수 있습니다.
스샷을 찍을때 적의 E-75와 야크트티거가 6발 정도를 날렸지만 데미지는 1도 받지 않았습니다.
실전에서 써먹기 힘든 고급기술이고 써먹을만한 장소도 많지않은 전술이지만 성공시 굉장한 저지력을 보여줍니다.

주포와 엔진입니다

주포는 소련답지않은 관통력,명중률로 소련판 레일건이라고 불리는 물건이며
엔진은 가속은 느리지만 최대 35km정도의 속력을 냅니다.

종합.
 생각보다 전면장갑이 잘뚫리므로 티타임으로 튼튼한 측면장갑을 잘 써먹지 못한다면
이게 왜 장갑형 10티어지? 라는 소리가 나기 십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티타임,티타임등을 잘활용해서 튼튼한 측면장갑을 잘활용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