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은 메인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진 않지만 오리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과거의 이야기와 리치왕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다고 하는군요.

타사리안:지배의 투구가 산산조각났군. 이상한 기분이야. 오랜 시간동안 그것은 우리의 저주이자 의무의 상징이었지.
콜티라:그리고 이제 우린 우리의 칼날을 지배의 투구를 썼었던 자를 대신하여 휘두르고 있다.
타사리안:볼바르 폴드라군은 더 이상 리치왕이 아니야. 만약 우리가 다른 자의 명령을 따른다면 훨씬 더 나쁜 지도자들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군.
콜티라:예를 들자면 겐 그레이메인이라던가?
타사리안:아니면 실바나스 윈드러너일수도 있겠지.
콜티라:요점을 찌르는군.

콜티라:타사리안, 죽었을 때 일이 기억나나? 키리안이 혹시 너의 영혼을 구원하러 왔던가?
타사리안:만약 그들이 그랬다고 하더라도 난 그들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다.
콜티라:그렇군. 만약 중재자가 우리를 선택했으면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을까.
타사리안:추측해봐야 아무 소용도 없다. 이미 일어난 일은 바뀔 수 없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오직 전진뿐이다, 마치 냉혹한 죽음과 같이 말이지.
타사리안:그래서 콜티라 넌 어떻지, 넌 죽었을 때 일이 기억나나?
콜티라:너가 날 죽였었다는 건 잘 기억하고 있지.
타사리안:그렇게까지 고마워 할 필요는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