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board/wow/1896/38108에 번역한 거 대충 요약하는 느낌으로

  1. 아서스 vs 안두인 - 아서스와 안두인은 모두 간수의 무기이지만 안두인은 자기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지배 당하는 상태 vs 아서스는 간수의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결국 자기 선택으로 악행을 한 상황
    이런 차이점이 앞으로 나올 안두인 이야기에서 다뤄질 예정


  2. 실바나스는 간수에게 안두인을 설득하자고 했지만 다급한 간수는 안두인을 강제로 지배해 버렸고 이에 따른 "영향"이 9.1 이후 스토리에 등장한다 함. 실바나스는 이 일로 인해 일종의 죄책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간수와 갈라서게 된다는 힌트인 듯.

  3. 넬쥴이 지배의 성소에서 등장할 예정? 넬쥴은 간수의 계획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이에 화가 매우 많이 난 간수가 자기 성소에서 넬쥴을 고문해오고 있었던 듯함. 블리즈컨라인에서 지배의 성소 얘기를 할 때 간수가 오랫동안 각별히 감금한 후 고문하고 있던 영혼들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그게 넬쥴 얘기였나 봄.

  4. 가로쉬 이야기가 어떻게든 나올 거라고 함. 가로쉬가 매우 강력한 에너지원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대장정에서 벤티르가 병력 증강을 위해 이용할 수도 있을 듯.

  5. 태초의 존재 = 우주를 만든 존재. 그리고 그 아래 티탄, 무궁한 존재, 그 외 각 힘의 판테온들이 있음. 태초의 존재 이야기는 어둠땅에서도 더 풀리고 앞으로의 확팩 동안에도 언급될 예정인 듯.

  6. 빛은 선한 세력이 아니다. 우리 사상이 나중에 빛과 충돌하게 되면 언제든 적으로 돌아설 수 있고 이런 식의 이야기를 곧 보게 될 거라는데 어쩌면 당장 다음 확장팩에서 빛과 싸우게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임. 이렐에 더해 어쩌면 투랄리온까지 빛에 맹목적으로 헌신하는 적으로 나올 수 있고 반면 벨렌은 빛의 사상에 회의감을 가져서 빛과의 싸움에서 우리 편이 되어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