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유정게에 올린 나스레짐 글 중에




영지 관리인의 부록

레나탈 님.

당신은 돌장인과 초대 분노의 수확자를 혼동하고 있어요. 그녀는 아직 살아 있지만 오래 전 힘을 빼앗기고 돌장인에게 넘겨 줬죠.

기억이 맞다면 돌장인은 필멸자의 영혼이 벤티르의 역할을 맡도록 벼려진 최초의 벤티르에요. 그녀는... 자신의 동족을 보호하겠단 명목으로 생전에... 끔찍한 짓들을... 저질렀어요.

초대 분노의 수확자를 못 본지도 몇 세기가 됐어요.

하지만 돌장인의 죄악석 위치에 관해선, 규탄자 님과 시종장 사이에 있던 사건 후에 돌장인이 그걸 빼돌렸어요. 당장 그녀에게서 죄악석을 되찾는 것보단 간수에게서 무언가를 되찾아 오는 게 더 쉬울 거예요.

이런 일은 제게 맡기세요. 어쨌든 제 전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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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초대 분노의 수확자는 돌장인이 아닌 다른 벤티르였다는 게 밝혀짐
돌장인은 최초의 필멸자 출신 벤티르고 영지 관리인, 레나탈과 함께 있던 초창기 순혈 벤티르인 다른 분노의 수확자가 있었다는 건데



현재 이 캐릭터가 유력한 후보로 뽑히고 있음

이름은 여군주 키베르탄 칭호는 Lost sinner
어쩌면 분노의 수확자가 최초의 나스레짐이 되었던 거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옴
일단 시기상 굉장히 오래 전 일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