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탄을 받는" 사람을 일컫는데

요즘 언론에서 무슨 짓만해도 마녀사냥이라니까 다 갖다 붙인거 같음.


이건 마녀 사냥이 아니라. 상대가 진짜 마녀였던 관계로 일종의 도덕적 범죄자 색출이나 다름 없음.


이제 서버 사람들이 용서를 해주고, 오히려 도움을 줘야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과거 알렉상잔교 사건이 대표적이니 그 사건을 참고할 것(서버급 쉴드)

그 여파도 아는 사람은 알 정도로 꽤 컸으니

지금 올린 그 쉴드글에 나온 그대로 행동한 여파가 어떨지는 쉽게 추측할 수 있을 거라고 봄.


진짜 그 글을 보면서 나는 느낀게

같잖은 쉴드글로 인해서 또 한바탕 몰아 치겠구나 했는데

뭐 다른 의미로 "마녀사냥"이라는 단어에 집중되서 분산이 되버려서 그닥 블러드의 효과까지는 없을 것으로 봄.

기껏해봐야 분노북 정도?


여튼

연세 좀 있으신데 언론에서 떠드는 대로 단어를 막 갖다 붙이셔서 똥글이 된 케이스로 보임.

전화로 대화하자고 하시는데, 당사자들이나 전화로 대화해서 풀지 게시판에서 불규칙 다수를 상대로 일어나는 분쟁을

전화로 1:1 해결하자는게, 주먹구구식 막무가내로 해결하는 것 처럼 보여서 오히려 안쓰러울 지경임


왠만하면 그 쉴드글 자삭했으면 하고(댓글도 60개 넘게 달렸더만)

걍 지인이면 자중하고, 당사자 들 중에서도 도적은 입장표명했으니

이제 가해자측(분제자/공장측)의 제대로된 사과문이 있으면 어느정도 마무리 될듯.

물론 딱 보니까 사과문은 개뿔, 하찮은 변명글이나 비꼬는 글 올라올게 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