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전쟁모드 약세진영 템보상추가

12월 7일 테섭에서 전쟁모드 약세진영 추가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연히 현재 강세진영인 호드에서는  퀘를 주지 않음)




신화 레이드와 진영 불균형

서버/길드 신화 레이드의 컨셉은 보존하고 싶었지만 동시에 해당 컨텐츠가 아직 현역일 때 글로벌 신화 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명예의 전당 컨셉이 도입된 것입니다.지난 몇년간 종특들을 바로잡아왔지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이 종특 때문에 호드로 이끌렸습니다. 지금은 진영간 종특 밸런스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얼라이언스 종특을 OP로 만드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이 조치는 울디르 명그훈 과정에서 상위 레이드 그룹이
호드에 편중되었던걸 해소하기 위한 3번째 조치로 보입니다.


1번. 8.1 블엘과 트롤의 종특 조정 

 * 8.1 종족 특성

 - 비전 격류(블러드 엘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기존 1.5분에서 2분으로 증가합니다
.- 광폭화(트롤) 가 이제 12초간 가속을 10% 올려줍니다.(기존 10초간 15%)



2번.  전쟁모드 약세 진영 30% 버프 
  

한국뿐아니라 유럽 북미도 얼라이언스가 전쟁모드를 덜 킨 진영입니다.   
따라서 12월 13일부터 약세진영인 얼라이언스는 호드보다 20%의 보상을 더 받습니다. 

레벨업시 전쟁모드 ON  경험치 +30%
만렙후 전쟁모드 ON  유물력, 전쟁자원, 골드 +30%




3번. 약세진영 템보상 추가 
   
  
 12월 7일 확인. 

   현재 테섭 템보상은  12월 13일 패치 일자에 맞게 370으로 나와있으나
   현재 테섭에서 370으로 나온템들은 얼마전 400템이었으며
   따라서 1월 24일 다자알로 공격대 출시와 함께  400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임


  .
최근 Jdotb의 답변에서 영향을 받은 조치일수 있음


 Q: 나엘 그숨이 정말 OP인데 왜 쐐기돌 커뮤니티에서 종족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는 걸까? 전체 100위까지 순위표에서 얼라이언스는 3자리밖에 없다.  

A: 간단히 말해서 쐐기돌이 진영 변경을 하게 만큼 중요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도 게임 엔드컨텐츠는 레이드와 투기장이다. 쐐기돌 하나를 보고 진영 변경을 하는 일은 아직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레이드와 투기장이 왜 이렇게 중요한 걸까? 일단 아이템 레벨이 있다. 둘중 어느것을 즐기든, 레이드가 쐐기돌보다 더 좋은 템을 얻기가 쉽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다. 울디르 신화를 파밍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한주에 몇시간동안 투자해서 한두개 정도의 385 템을 얻을 수 있다. 쐐기돌 보상 상자에서 나올 수 있는 템렙은 벼림이 붙지 않는다면 최대 380이고 쐐기돌을 완료했을 때 상자에서 나오는 템은 역시 벼림이 붙지 않았을때 최대 370밖에 얻을 수 없다.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 지난주에 경험치 버프에 힘입어 운무 만렙을 달았고 시청자들이랑 울디르 영웅을 돌과 화요일 리셋 이후 다시 돌아서 몇일만에 텝렙이 368이 되었다. 내가 직접 먹은 템은 아마 한 3개밖에 없었다. 그런데 나한테 나눔이 온 템 때문에 장신구 하나 빼고 모든 슬롯에 370이상의 템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레이드 2개 돈 건 합쳐서 한 4시간 걸린 것 같다. 그리고 그 중 절반은 우리가 템테이블이 쓰레기라서 잡을 가치도 없는 그훈에서 헤딩을 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우리 모두 썩은굴 5단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390짜리 템을 먹는 것 같은 광경을 봤을 것이다. 그 사람이 그 주에 돈 쐐기돌은 딱 그거 하나였을텐데. 그런데 사실상 쐐기돌에서 385 이상의 템을 먹으려면 수십 수백 시간을 쐐기돌 도는데 투자해야 된다.

 레이드는 20명 이상의 사람을 준비하는 게 정말 어렵기 때문에 진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쐐기돌을 도려면 4명만 찾으면 된다. 하지만 레이드는 스케일이 커져서 일정도 짜야되고 플레이어도 모집해야ㅕ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탑 길드들은 들어가려면 충족해야 하는 조건들이 있으니 레이드를 돌려면 일단 같은 진영이어야 하고, 특히 신화의 경우 같은 서버여야 한다. 쐐기돌은 같은 서버가 아니어도 된다. 그러므로 레이드를 돌려면 (특히 순위 경쟁을 하는 높은 수준의 길드의 경우) 정말 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진영 변경을 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투기장도 진영에 영향을 받는다. PVE를 무시하더라도 투기장에서 좋은 템들을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레이드처럼 투기장도 주간보상 상자에서 385템렙이 나오고 투기장을 뛰면서 나오는 템들은 쐐기돌을 도는 것처럼 파밍을 가능케 한다. 그러니 PVP를 즐기는 사람들은 PVE에 상관없이 진영을 고를 수 있다.

 그리고 종족특성은 쐐기돌에서만 유독 영향이 크다. 나엘의 그림자 숨기는 좋다. 어쩌면 질문자가 말한것처럼 OP일지도 모른다. 그게 사기인지 아닌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겠지만 그숨보다 더 사기인 것은 BIS 템이다. 모든 탑 길드들은 템렙을 5 올릴 수 있다면 기꺼이 모든 종특을 포기할 것이다. 쐐기돌 순위표를 보면 대체로 텝렙 순위표와 겹친다. 종특보다 텝렘이 던전을 더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든다. 이건 언제나 그렇다. 그리고 좋은 템을 얻으려면 지금은 호드에 있어야 한다. 

아직도 PVE 엔드게임 컨텐츠는 레이드다. 최근 쐐기돌이 좀 인기를 얻긴 했지만 말이다. 쐐기돌 템 보상이 레이드 보상과 동등한 수준에 맞쳐지지 않는다면 종특 (현상태의 종특 말이다. 군단 버전 비전 격류님 그립습니다) 만으로 진영 변경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1월 24일 템렙 예상
  전쟁모드 템보상 370->400 ? (최근패치라 추가정보 필요)
  사절 아제라이트 템보상 400
  아라시/어둠해안 격전지 첫 퀘스트 보상  400 
  다자알로 일반 385
  다자알로 영웅 400
  다자알로 신화 415
  1월 24일 이후 최대벼림 템렙 425



1월 24일 쐐기 10단 주차는 410+ 를 준다고 함. 



템렙 관련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