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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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두인: 이해하지 못하는가? 이 자는 내 것이다.

실바나스: 안두인!

간수: 네 마지막 목적을 수행해라. 파멸을. 내 검을 든 모든 이들의 숙명을.



바리안: 아들아. 이 검은 어둠에 속하지 않았다. 용기로 벼려진 것이지.

사울팽: 또한... 명예로.

바리안: 그 유산이, 우리의 유산이 너와 함께한단다, 이런 곳에서도. 

사울팽: 이제, 끝을 내보자.



안두인: 아서스...

제이나: 이게 아서스에게 남은 전부인 건가요?

우서: 상처입은 그의 영혼의 마지막 빛일세. 간수의 제련소에서 소진된 탓이지.

실바나스: 왕관도, 왕좌도 없구나. 심판을 받을 영혼조차 남지 않았어.

실바나스: 널 증오했다, 사냥했다. 그리고 그 모든 이기적인 행동들로 난... 네가 되었다. 그건 내가 짊어져야 할 짐이지.

실바나스: 하지만 너의 유산은... 끝났다. 

실바나스: 그러니 사라져라. 아서스 메네실. 너의 이름을 속삭이는 마지막 목소리도 사라지고... 잊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