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의 로빈 베어드의 용군단에서 어둠땅의 성약과 유사한 시스템이 있을지에 대한 질문 게임 디자이너 재키 와일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Blizzplanet: 이전에 용군단 확장팩의 주 도시인 발드라켄에 대해서 언급하셨는데, 각 용군단은 어둠땅의 성약의 단처럼 플레이어에게 특정한 힘이나 버프 또는 혜택을 제공합니까? 그렇지 않다면, 용군단은 이 확장팩에서 우리가 용의 섬을 탐험할 때 이 어떤 역할을 하나요?

재키 와일리: 용의 위상의 힘 같은 건 없어요. 우리는 용의 섬을 다른 용군단과 함께 모험하겠지만, 계약을 맺거나 그들의 힘을 빌리는 등의 요소를 넣지는 않았습니다. 용군단 역시 이전 확장팩의 다른 동맹처럼 평판을 쌓으면서 형상이나 다른 요소들을 해금하겠지만, 그건 정말로 용들과 함께 탐험을 할 뿐이지, 우리를 위해서 그들의 힘을 빼앗는 것이 아닙니다. 용들은 용의 섬의 이야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어둠땅에 등장한 성약의 단에서는 각 성약마다 고유 능력과 직업 능력이 존재했으며, 영혼 결속이라 캐릭터 강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둠땅의 고유한 컨텐츠는 각 성약의 특징을 나타내는 시스템으로 평가받았기에 용군단에서도 이러한 요소가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이전의 성약 능력과 같은 요소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답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제작진이 용군단이 중요한 소재가 '모험'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점에서 몇몇 유저들은 군단의 추종자나 어둠땅의 영혼 결속과 비슷한 모습으로 용의 섬을 함께 다니는 것이 아닐지 추측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어떤 모습으로 용군단과 함께 용의 섬을 모험할지는 불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