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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렌트 기사입니다

1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MS가 마침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했다. 이는 캔디 크러시,콜 오브 듀티,디아블로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이 이제 게임 패스 배너 아래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월브 오브 워크래프트가 서비스에 포함 된다면 몇 가지 급격한 변화도 겪을 수 있다.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질문 중 하나는 아제로스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이다. 또 다른 확장팩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이제 게임 패스에 속하므로 블리자드의 접근 방식이 바뀔 수도 있다.  게임은 지난 19년간 구독제로 서비스 해왔지만 이번에 WOW의 비즈니스 모델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처음부터 월간 구독료로 살아왔다. 돈을 지불하지 않고 게임을 즐길 방법도 있지만, 모든 것을 온전히 경험할 방법은 구독이 유일한 방법이였다. 또한, 각 새로운 확장팩은 플레이어가 에디션의 별도 금액을 지불해야 했고. 최근 몇 년 동안 블리자드는 브랜드에 새로운 수익 모델도 만들었지만 개발의 주요 동력원은 여전히 구독료인 것이 사실이다.

MS는 아직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전 인수에 따르면 내년 중 게임 패스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플레이어는 앞으로 몇 가지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MS가 게임패스 구독을 통해 WOW의 구독 요금이 사라질 가능성이다.

WOW의 구독료가 사라지면 블리자드는 MMO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더 많은 소액거래, 다른 형태의 DLC 및 완전히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의미한다. 또한 헤일로 인피니티와 같은 배틀패스나 더 많은 현금 상점 스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것은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도 하지만, 블리자드의 상징적인 MMO의 개발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선 게임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인수 이후 MS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해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약 19년 동안 강세를 이어오고 있으므로 MS가 블리자드의 방식을 바꾸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WOW는 MS의 지원을 받는 별도의 서브 MMO로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 혹은 배틀넷이 아닌 엑스박스 클라이언트를 통해 부팅이 가능할 수도 있고. 오버워치2와 디아블로4처럼 스팀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MS가 게임 분야에서 가장 큰 IP중 일부를 통제하게 되면서 앞으로 몇 달은 흥미로울 것 같다. 팬들은 뭔가를 발표할 준비가 되기 전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고, 발표하는 것이 무엇이든 확실히 큰 파장을 몰고올 것이다. 그리고 그 발표 중 하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에게 아제로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려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