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드랄에서 씨앗 밟고 보스 딜하러 가는데
왼쪽바닥 끝쪽에 작은 씨앗이 보였다.

대여섯명이 죽고 틴드랄 피가 10퍼 정도 남은 상태에서
모두가 저걸 놓쳐서 못 본 것 같은 상황...

아무리 생각해도 밟을 사람이 없는 것 같아 보여서
바로 '영웅의 도약' 해서 밟고
조용히 딜하러 가서 결국 클리어했다.

아무도 내가 저걸 밟은 걸 모르고 그냥 지나갔지만
시간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냥 괜히 좀 뿌듯해서 올려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