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그냥 르우라 생각나서 시뮬레이션 돌려봤습니다. 토요일에 일반, 다음주 초에 영웅팟 짜서 가는데, 이번에는 잡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이죠.

그래서 한번 시뮬레이션을 만들어서 비교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 시뮬레이션 목적

글레이브가 한번 튕길 때마다 속도와 데미지가 15%씩 줄어든다 하네요. 선형적으로 줄어든다 하니, 3번만 튕겨도 데미지가 55%가 되어서 그다지 아프지 않겠죠. 

그러니 넴드 위치별로 3번까지 튕기는 글레이브가 얼마나 남아있을지 알고 싶었고.
또한 0~1번 튕긴 글레이브가 얼마나 넴드 주변에 있을지가 알고 싶었죠.

- 시뮬레이션 방법

그래서 글레이브가 3번 튕기는 동안 얼마나 살아있는지 시간을 체크했고. 또 하나로 0~1번 튕긴 글레이브가 르우라 근처에 얼마나 오래 있는지도 체크해봤습니다.

시행 횟수는 위치당 50회씩입니다. 매번 300개의 글레이브를 쐈죠.

공의 색상은 0번 튕긴게 빨강, 1번 튕긴게 2주황, 2번 튕긴게 노랑입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일단 확률적으로는 르우라느 벽쪽에 붙어있는게 아주 조금 유리합니다. 

르우라가 벽에 붙어있을 경우 -> 붙여놓고 시전하면 잠시 거리를 벌려서 ㅌㅌㅌ하는 방법을 쓰게 될듯요.
- 3번 튕기는 평균 시간은 3.96초이고, 0~1번 튕기는 동안 르우라 근처에 있는 시간은 1.23초입니다. ​
-> 시뮬레이션상 가장 좋기는 합니다...만 처음 튕길때의 밀도가 어떻냐는건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경우
- 3번 튕기는 평균 시간은 4.57초이고, 0~1번 튕기는 동안 르우라 근처에 있는 시간은 1.55초입니다.
-> 가장 오래 남아있는데, 그래도 부담은 덜한 편입니다. 왜냐면 0~1번 튕기는 글레이브가 덜 남아있거든요.

중심에 붙은 경우
- 3번 튕기는 평균 시간은 4.26초이고, 0~1번 튕기는 동안 르우라 근처에 있는 시간은 2.01초입니다. 
-> 글레이브가 비교적 빠르게 사라지는 편이지만, 르우라 근처에 있는 위험한 글레이브가 있는 시간은 긴 편입니다. 

*** 실제 글레이브의 속도는 모르니까, 시간은 상대적인 것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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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연구 과제

-> 벽쪽에 붙일 경우, 글레이브가 시전 되자마자 순간적인 밀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체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건 그냥 잠 자다가 뻘짓 해본 것이니 대충 걸러 들으십쇼. 

내가 이전 트라이에서 르우라를 중앙 쪽에 붙였던게 문제였었나 후회되기도 하고 뭐 그렇습네다. 막공장이면 가능한 안전하고 편한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너무 관성적으로 넴드를 중심쪽으로 파킹한건가 싶고. 그게 나쁜 선택이었다면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엔 조금 다른 위치에서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