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레이드 테스트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언제나 새로운 레이드는 재미있다' 입니다.



킬로그, 고어핀드, 코름록, 그림자군주 이스카르, 폭군 벨하리, 지옥불 군주 자쿠운
이었구요. 영웅 기준으론 잡기 힘들다 싶은 네임드는 없습니다.
일반 테스트를 다시 하게 된다면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되는 네임드가 용광로 테스트에 비해 많은 편이네요.

물론 공대 내 구멍을 찾는다거나, 다른 공대원을 의심하게끔 만드는 스킬들은 모든 네임드가 가지고 있었구요.


자세한 택틱 및 타임 테이블, 전투 개요는 뭐 다른 상위 공대의 영상이 더 도움될거라 생각하니

- 킬로그
딜러들의 이해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쫄들의 점사순위가 가장 큰 관건이 되겠습니다.

- 고어핀드
호구용군단의 현 수장인 칼렉고스와 유사합니다. 내부조와 외부조 간의 연계가 중요합니다.
내부조가 구멍이면 외부가 힘들어서 전멸, 외부가 구멍이면 외부에 사람이 적어서 전멸.
가장 큰 특징이라면 모든 플레이어가 2번 이상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겠군요.

- 크롬록
공대원들의 무빙과 약간의 운빨 타임테이블의 정리가 필요한 네임드입니다.
그나마 널널했던 탱커들이 가장 고통받을 네임드이기도 합니다.

- 이스카르
바쉬 핵패스. 여기요! 아저씨! 공대원 전체가 전투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안주의 눈'이 가장 핵심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운용해야할지 모른다면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 벨하리
카그라즈 Mk.2 입니다. 다만 전투 시작과 동시에 움직이면 데미지를 입는 디법이 걸립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로써 회드는 제자리 점프를 할 수 없습니다.(궁서체, 굵게, 글씨 크게)

- 자쿠운
데미지 스케일이 제일 낮아서 테스트하면서 잡을만한 녀석이었던 것 같네요. 본섭에선 템렙 컷 문지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바닥을 피하고 바닥을 밟고 바닥을 대신 맞고. 바닥바닥바닥 입니다.



다음 인스도 데미지 스케일링이 제대로 안된다면 10~15인 공대는 고통받을겁니다.
반지 퀘템인 혼돈의 고서는 네임드 드랍 확정.


남은 네임드는 공성전, 고위 의회, 줄로락, 소크레타르, 만노로스, 아키몬드 가 있구요.
역시 (드레나이 배신자)소크레타르와 (일격필살 배빵)만노로스, (오늘도 머리는 벗겨질 것이다)아키몬드 가 기대됩니다.



신화 테스트는 20인 모으기도 암걸리고 귀찮고 다들 관심도 없고 하니 그냥 혼자 테스트를 하고.
공찾은 자유롭게 갈 수 있으니 따로 구인해서 테스트를 진행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남은 영웅 테스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