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채색한 그림으로.
하이잘에서 늑인 수양사제 키우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했는데 잠 줄이고 민 덕분에 레벤드레스까지 왔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와우를 가족한테 영업받아서 시작했습니다.
이모부께서 얼라신 건 부수적인 이유고, 
그냥 제가 개를 좋아해서 늑인 골랐습니다.
댕댕이 귀여웡




그런데 결제하고 두시간만에 비보를 들어버렸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하고있어요.
군대가기전에 일반레이드는 돌고가야 덜 억울할거같네요.

최대한 몰래몰래 들어오신다고는 합니다.
얼라이언스의 의리가 있지 접속기록은 지켜드리는걸로.



설정덕후인 편이라 일단 와우의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스토리는 공홈, 유튜브, 꺼라위키 등을 참조해서 많이 이해했습니다.
늑대인간의 입장에서 다른 호드 종족에 대해 별 감정은 안 드는데,
실바나스에게는 묘하게 적대감이 생기더군요.
실바나스를 죽입시다 실바나스는 나의 원수.



-길-
와우 전에도 다른 MMORPG를 나름 엔드컨텐츠까지 많이 해봤다고 자신했는데, 지도부터 못알아먹고선 답답해하는중입니다.

사실 지도가 불친절한건 모든 MMORPG 공통일지도...



첫 던전 역병몰락지? 가기 전에 나름 스킬 툴팁 읽어보고 여러 가이드 참고하면서 힐택틱이나 공대생존기 효율, 분파에 맞춰서 스킬 쿨 정렬하는법, 수사로 힐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다 꿰어놓고선 

"내가 MMORPG 짬이 얼만데~"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와우에서는 몹을 굳이 다 잡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간과했습니다.

엄청나게 혼났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다시금 선타, 애드 죄송합니다.
아니근데나는조심히가도애드나던데 사람차별인듯





+



새벽에 경매장에 장막의 천을 사러갔다가 춤판이 벌어진 걸 목격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이모부께 긴급콜로 경매장이 밀렸다고(...) 도움을 요청했더니, 원래 이맘때쯤 열리는 이벤트였습니다.

창피하네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