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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1:18
조회: 2,698
추천: 23
[Tip] 평전 힐러와 점사의 딜레마,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경험 많고 잘 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시면 됩니다ㅎㅎ 아래 보니 평전 힐러 질문글이 있길래 리플로 달기엔 좀 늦은 듯해서 새로 글 하나 세웁니다. 어디까지나 저처럼 평전 혹은 힐러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쓴 글이에요. 
이번시즌은 안해봐서 솔직히 상황이 좀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기본적인 골자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주관적일 수도 있는 글이라 꼭 이게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참고만 하세요. 평전에서 나오는 힐러들의 요구 혹은 불만은 크게 세 가집니다. 하나,밀리 좀 떼줘. 둘,우리는 메즈당하는데 저쪽 힐러들은 너무 프리한거아님? 셋,힐량 차이 좀봐. 1.밀리 좀 떼줘!! 심하게 전도죽 등이 달라붙으면 떼달라고 해도 됩니다. 다만 콜을 확실히 하세요. 법사님 전사쪽에 서리고리/얼회 좀 쳐주세요. 조드님 죽기한테 회바 좀 넣어주세요! 이렇게 정확한 콜이 아닐 경우에, 콜이 약하다면 콜이 묻히고, 콜이 너무 강하다면 딜러들 시선이 뒤로 훅 쏠려 라인이 당겨지게 됩니다. 특히 막공에선 떼달라는 콜을 정확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저번 시즌 초에 힐사제로 처음 평전을 하는데 도저히 제가 버티질 못해서 점사를 밀리 위주로 가자, 힐러 바꾸기를 가자 등등 많은 말이 나왔고 직접 다 해봤습니다만 점사는 점사대로 가되 위처럼 콜하는 게 가장 낫더군요. 힐러 점사에 대한 내용은 3번에서 후술합니다. (+) 요즘은 공생이 누구한테 가는지 잘 모르는데, 힐러 심하게 무는팀 만나면 사제가 회바 받고 직접 끊어먹던지 혹은 회바로 짤뽑고 힐 해도 됩니다. 2. 우리 힐러들은 메즈당하는데 저쪽 힐러는 너무 프리한데요?  억울하죠. 난 죽어라 메즈도는데 상대 신기가 들어와서 심망치고 그러면 짜증나는거 맞습니다. 다만 솔직히 깃전장 5공5수비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요즘 개인 메즈는 큰 위협이 되지 않아요. 고손태광서리고리+@ 때 얼마나 밀어내고 킬을 따내냐가 요즘 평전의 핵심이기 때문에 양, 공포 한 번 땡기는거 보다야 얼화, 소각 한 번 쓰는 게 보통은 낫습니다. 무서운 건 양 공포가 아니라 정확한 한 타임에 들어오는 마반이라는 거 잊지마세요. 3. 힐량 좀 봐! 어쩔 수 없어요. 딜이 밀린다면 우리가 힐량이 더 나오는 건 당연한 겁니다. 딜러들이 야속해도 꿋꿋하게 살리되, 도저히 힐로 살릴 견적이 아니거나 힘싸움이 지나치게 밀린다면 상대 힐러를 가기보다 딜러를 가서 딜짤을 보세요.  그리고 전광판 힐량이 적어서 스트레스 받는 분이 혹시나 계시다면 (특히 사제) 전광판 힐량엔 연연하지 마세요. 어차피 힐량은 제로섬 게임이고 누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힐을 했느냐가 중요한 거지 절대적인 힐량 자체는 큰 척도가 될 수 없습니다. (+++) 힐러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딜러가 점사와 메즈 콜을 하듯이 힐러에게도 힐러의 콜이 있어요. 이것도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는데요, 1.각종 쿨기의 사용 가장 기본적인 겁니다. 지금 치유해일 / 지금 날개힐 / 나 화신 등등 힐쿨기를 콜하고 탐 할 타이밍을 만들어내거나 엠세이브를 하는 건 상당히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는 신기일 때 "나 고대왕 은총힐 내가 다 살려. 빠져서 탐해요" 이런 식으로 콜해요.  보축 류의 생존기 콜은 좀 필요하고 (법사 보축, 깃수 고억), 자축/영절 등은 투기장이 아니기 때문에 콜 자체에 큰 중요도는 없지만 해서 나쁠 건 없어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쿨을 공유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저 보축 한개 남았어요. 저 치유해일 있어요. 저 피바꾸기 있어요 등등. Ora3 등 쿨공유를 도와주는 애드온도 있으니 필요하시면 활용해보세요.  2. 타겟은 누구? 많은 딜러들이 레이드 프레임과 자기 피통을 잘 못 봅니다. 난전중에 생존기 못 키고 죽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야하지만 그 전에 점사 타겟을 직접 힐러가 불러주면 딜러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우리 법사 타겟! 법사님 얼방 줘요. 한파 남았어요?" 3. 해제 콜 너무 당연한 거라 안 적으려다가 남겨봅니다. 단순히 나 양/나 공포 하지 마시고 마찬가지로 정확하게 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사제 공포 풀. 포큰으로 품", "신기 양반 해제하지 마세요.", "법사님 복술 헥스풀 저해좀요." 4. 힐시야 콜 밀리진이 가끔 너무 심하게 파고들 때가 있습니다. 혹은 사원 등에서 시야가 꺾이는 겅우도 있구요. 힐러가 따라 들어 갈 수 있는 상황이면 같이 라인을 올려주는 게 좋지만 따라가면 자칫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인 경우엔 밀리진을 끌어내리도록 콜해줍니다. 혹은 캐스터진에게 다 같이 올라가라고 말하던가요. "죽기님 힐시야 꺾였어요 생존기 키시던가 좀 빠지세요.", "조법흑 힐러진까지 이거 다 라인 올려요. 상대 깻잎방까지 먹을게요." 5. 탐과 엠회복 쿨기의 사용 탐 혹는 기도/찬가/해일/마귀/자극 등은 엠을 다 쓰고 하는게 아니라, 엠이 반통이거나 못해도 1/3 정도 남았을 때는 해야합니다. 가끔 빠른힐만 땡겨도 힐이 못 따라갈 만큼 탐 할 짬을 안 주는 팀을 만나는데 이런 팀은 딜러 위주로 점사하고 메즈해서 딜짤을 보는 게 약이에요. 사제 이번에 빠져서 탐할게요, 처럼 주도적으로 콜을 줘도 좋고 자신이 힐 쿨기를 사용 할 경우 다른 힐러에게 탐하라고 말해줘도 됩니다. "신기 날개힐해요. 사제님 깻잎먹고 오세요" 예나 지금이나 힐러가 가장 고된 직업이지만 이겼을 때 그만큼 보람도 크고 나름의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난 힐하면서 재미 못느낌) 저도 못하는 데다가 요즘은 전장, 평전은 하지도 않아서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 질문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최대한 노력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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