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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09:08
조회: 5,002
추천: 28
초보를 위한 평전 길니아스 전투 개요.노래방에 이어서 길니아스 전투 평전 개요를 적어보려 한다. 틀린거 있으면 지적바래.
길니아스는 다들 알다시피 등대, 광산, 수력 3거점을 서로 점령해서 2000점을 먼저 달성하는쪽이 이기는 전장이야.
많은 사람들이 '길니아스는 아라시 축소판 아니냐?' 라고 말하는데 아라시와 길니는 거점 점령이라는점만 같고 실제 전투의 양상은 매우 다른 전장이다.
일단 거점 숫자가 적은것 + 지형의 차이 이외에도 아주 큰 차이가 존재하는데 그건 바로
'길니아스는 수비가 힘든 전장'이라는 점이다. 무슨말인지는 아래서 설명하겠슴.
비단 길니아스 뿐 아니라 평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 되는 작업 중에 하나가 상대 은신 클래스의 위치 파악이다. 특히 거점 점령 전장에서는 테러 방지를 위해서 상대 은신(주로 도둑놈 한명)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시작하기 전에 상대 도둑아이디를 '/대상 도둑놈아이디' 미리 만들어서 복사한후 전투 중간에 수시로 위치를 파악해 주는것이 좋다. 또한 성전사 오오라, 영석, 수면보행등을 적절한 대상에 미리 걸어준다.
일단 전장에 입장하면 호드는 배, 얼라는 본진 건물에서 출발한다. 가장 일반적인 전략은 각 진영에서 가장 수비가 좋은 냥꾼이 등대와 금광을 따고 지키게 되며 나머지 인원은 수력 올인하는게 일반적이다. 일반적인 공격 방향은 아래 그림과 같다.
<초반 힘싸움 방향>
얼라쪽 진영은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며 호드쪽 진영은 붉은색 뒷길을 이용한다. 보통 일반 전장에서는 분홍색 길을 이용하는데 그쪽 길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얼라쪽 법사가 연두색 원으로 표시된 지점에서 얼회 서리고리로 호드 선봉을 메즈할 경우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수력을 얼라진형이 먹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얼라가 호드보다 먼저 수력 깃에 도착할 수 있으며 따라서 정말 잘 커팅하는 경우 얼라측에서 수력 깃을 따면서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전투의 내용에 대해서는 각 평전 파티 구성에 따라 고유한 전투와 점사 스타일이 있을것이므로 크게 언급하진 않겠지만 길니아스의 경우 좁은 지역내에서 다수가 싸우게 되므로 일단 힐러부터 점사하는 경우가 많다. 힐러가 죽어나가면 딜러도 버티기 힘들게 되므로 곧 그지역은 정리되는게 일반적이다.
사실 첫 수력전투의 성패는 약간의 운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우리편의 화력이 약간 밀려서 1차 전투에서 몇명이 죽는다고 해도 완벽한 승리가 아니라면 죽고 부활해서 달려온 우리편 힐러/딜러의 마나상태는 풀이 되고 계속 힐을 해온 상대 힐러의 마나는 말라버려서 2차전투에서는 승리하면서 수력을 밀어 버리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일반적으로 1명 수비를 제외한 수력 올인이 대부분 팀들의 전략이지만 일부 팀에서는 상대 베이스쪽으로 테러를 보내기도 한다.
<시작할 때 얼라이언스 진영쪽에서 호드 베이스로 테러 가는 상황>
사실 어느 전장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상대가 예상할수 없는 타이밍에 테러가 가야 성공한다. 지금쯤 오겠지... 이럴때 테러가 가면 성공률은 떨어지는데 길니아스의 경우 성공 타이밍이 보통 시작한 직후가 되는경우가 많다. 얼라이언스 기준으로 설명하면 도적 + 등대 수비(일반적으로 냥꾼)가 금광테러를 가는것이다. 보통 1명보다는 2명이 가는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1명으로는 테러 성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성공확률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테러가 성공할경우 매우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단 등대 수비를 비운다는 위험성 + 전면전에서 한명의 자원이 빠진다는 점에서 도박성이 있는 전략이다.
일단 상황이 정비되면 보통 2거점 vs 1거점의 상황이 된다.(초반에 개털려서 3거점이된다면 평전에서는 거의 역전이 힘들다고 본다) 여기서는 호드가 광산 수력의 2거점 얼라가 등대 1거점인 상황을 가정해 보겠다.
<얼라1거점, 호드 2거점의 상황에서 얼라가 공격가는 상황>
일단 2:1이 되더라도 졌다고 포기할 필요가없다. 위에서도 적엇지만 길니아스는 수비가 불리한 전장이다. 왜 그러햐 하면....
길니아스에서 죽은 플레이어는 죽은 곳 근처의 무덤이 아닌 그 다음 가까운 무덤에서 부활하게 된다.
무슨말인지 아래 그림을 통해서 설명한다.
<호드가 수력, 광산을 점령하고 얼라가 등대를 점령했을때 부활 지도> - 출처는 그림에 나와있음
위에서 가정한대로 호드가 수력 광산을 먹어서 붉은색 동그라미로 표시되 있고 얼라는 등대가 파란색 동그라미로 표시 되 있다.
1. 수력에서 주력 전투가 벌어져서 죽은 호드 플레이어는 수력에서 부활하지않고 그다음 가까운 무덤인 광산에서 부활한다.
2. 수력에서 죽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등대에서 부활한다.
3. 광산에서 테러를 막다가 죽은 호드 플레이어는 호드 시작지점에서 부활하게 된다.
4. 광산으로 테러를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등대에서 부활하게 되다.
결론적으로 무슨 말인가 하면 전투가 벌어진 지점에서는 아군이 소유하던 그렇지 않던 부활시켜주지 않는다. 그다음 가까운 지점에서 부활시켜 주는 것이다.
따라서 가정대로 수력에서 쟁탈전이 벌어질 경우 호드의 경우 금광 수비도 해야 하므로 숫자가 얼라보다 부족한 상황이며 따라서 한명씩 죽어나가게 되는게 일반적인데 그 부활지점이 수력이 아니라 광산이 되는것이다. 부활이 45초라는 딜레이가 있고 광산에서 수력으로 오는길은 상당히 멀기 때문에 얼라이언스 입장에서는 공격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점 때문에 길니아스는 팽팽한 힘싸움의 경우 초반부터 2거점을 먹고 끝까지 거점을 유지하는것이 쉽지 않다.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길니에서는(아라시도 마찬가지) 얼라입장에서는 등대(마굿간), 호드 입장에서는 광산(농장)을 털릴 경우는 매우 양상이 힘들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곳을 털릴경우 이 거점을 복구하기 위해서 죽은 유저는 시작지점에서 부활되는데 만약 빠른시간내에 다시 복구하지 못하면 계속적으로 아군 자원이 시작지점에 묶여버려서 다른 작전을 수행하기 어렵게 된다.
2거점을 먹을경우 약 1거점 보다는 거점당 약 110프로 정도 빠르게 점수를 먹을 수 있다. 이걸 잘 고려해서 capping등 애드온을 이용하면 공격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만약 2:1의 상황에서 지고 있다면 마지막으로 3거점을 노리고 공격타이밍을 잡아보면 된다. 2:1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지는 않기 때문에 잘 정비해서 한타 싸움을 가보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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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