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유저시라면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이외로 모르는 분들이 좀 계시고, 또 어린이주간 바이블과도 같은 인증글에도 언급이 안되어있길래 씁니다.




1. 극한의 로켓 장화

전장 게이머라면 많이들 사용하시는 기계공학 제작템입니다.

천,가죽버전이 있는데요, 도안은 각각 메카나르 1넴과 증기저장고 2넴이 드랍합니다.

효과는 다름아니라 3초간 이동속도 400퍼센트 증가입니다.

니트로 보다도 훨씬 빠르죠. 다만 지속시간이 너무나 짧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다들 낙하산과 같이 사용하지요.

낙하산은 다들 아시다시피 글라이더와 달리 사용 직전의 이속이 계속해서 유지됩니다. 글라이더는 정해진 활강속도로

(극로장에비해) 느릿느릿 날아가지요.

극로장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전장 문 열리기 최소 30초 전에 낙하산을 장착한 망토와 극로장을 장비합니다.

왜냐하면 낙하산과 극로장의 쿨이 장착직후 30초간 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문이 열리기 전에 미리 착지지점을 겨냥해서 문앞에서 각도를 잡습니다. 

그리고 문열리기 2~3초전에 미리 극로장을 발동시키고 보통 이때 검은물물약도 같이 먹습니다. 이속보너스가 중첩되거든요.

그리고 문에 돌진하고있다가 문이 열리는순간 앞으로 점프를하면 공중으로 멀리 점프를 합니다. 

왜냐면 점프거리는 이속과비례하거든요.

그리고 동시에 극로장버프가해제되는데요, 이때 미리 낙하산을 광클하고있으면 바로 발동됩니다.

(미리 언급못했는데 극로장 도중에는 낙하산이 펴지질않습니다. 하지만 점프 시 공중에 떠있는동안은 점프직전의 이속이

보존되기때문에 극로장의 이속인것으로 취급됩니다)

문열리기 전에 미리 각도를 잘 잡았다면 이제 쭈우욱 날아서 예정지에 착지하게됩니다.

각도를 잡는법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숙달될경우 걍 익숙해서 대충해도 되지만 그게 아닐경우 가시거리설정을 최대로해서

목적지방향을 육안으로겨냥하거나, 어쩔수없이 맵 상의 본인을 뜻하는 화살표방향으로 겨냥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자 설명이 길어졌는데요, 이건 보통 거점전장에서 첫교전지(아라시의 대장간)의 깃을 먼저 돌리기위해 사용하는데요.

이걸 어린이주간에는 그냥 멀리 대장간까지 가서 혹여 타진영의 방해도 받을수있는거 무리해서 깃을 돌리지마시고

그냥 바로앞의 농장(얼라의경우 마구간)을 겨냥해서 눈깜짝할사이에 도착해서 깃을 돌릴수 있습니다.



다만 극로장 낙하산 테크닉이 처음하시면 백퍼센트 실패합니다.

미리 내리막지형 아무곳에서 연습 조금해보신후 시도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숙달되기만하면 아라시 문열리고 5초만에 업적충족시킬수 있습니다. 




2. 깃클

깃전장에서 깃발을 클릭하는걸 깃클이라고하는데요

전장 게이들은 다들 깃수가 쓰러지면 채 1초(깃이 시체 쓰러지고 투명한상태에서 서서히 밝아오는데 채 다 밝아지기도 전에 회수)

도 되기전에 깃을 이미 클릭하고 회수합니다.

피비피 입문자들이 보면 귀신이 곡할 노릇이겠죠.

따라서 깃클의 기본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단축키 설정에 들어가시면 마우스커서를 올린 곳과 상호작용 인가? 대충 비슷한 항목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깃클 버튼입니다. 이걸 설정해 주시구 깃수가 죽기 직전에 미리 그 버튼을 깃수 앞방향에 대충 커서를 겨냥하고

미친듯이 눌러줍니다.
 
이건 스킬이아니라 따로 글로벌쿨다운도 없는지라 일상적인 스킬은 물론 무빙도 하면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눈치없이

깃수 아직 죽지도않았는데 하던일멈추고 깃클만 연타하는건 삼가해주시구요.

깃클의 가장 큰 요소는 흔히들 말하는 핑 입니다만, 아무리 핑이 빠르더라도 단순히 마우스광클보다는 이것이 훨씬 정확할수밖에 없는게

마우스광클은 클릭한지역으로 하던걸멈추고 이동한다거나 시야가 돌아간다거나 여하튼 엉망입니다. 

그냥 마우스 오버후 키보드 연타가 훨씬 정확할수밖에 없습니다.

노래방 업적은 이렇게 하시면 막연하게 광클하시는것보다는 훨씬 수월하실겁니다.



3. 기본은 지키자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이주간 짧은 1주간 전장에 업적만을 노리고 오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결과적으로 기본 게임이 성립 안되는경우가 현재

엄청나게 잦습니다.

예를들어 폭풍의 눈의 경우 기본적으로 거점 전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깃발을 향해 달려서 깃발은 못먹고 거점은 없는 악순환이 

벌어지는경우도 흔합니다. 깃발을 설령 고생해서 회수해도 반납할 거점이 없다니;;

또는 일명 업적꼬장이라고 하지요. 업적을 방해하기위해 깃을 들고 고립된지역으로 도망가고 회수안하고 전장끝날때까지 대기하는

유저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장을 즐기기위해 들어온 유저들도 이로인해 피해를 입고 업적유저는 업적조차 획득못하는 악순환이 끊이질않습니다.

이런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선 어찌해야할까요?

간단합니다. 

그냥 정석이 최고입니다.

업적은 전장을 전장대로 즐기면 자연히 (의외로 빠르게)성취됩니다. 아라시의 경우 위에 언급한대로 극로장 농/마 깃돌리면

99퍼센트 바로 성취되지만 그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은신클로 알터랙의 경우에도 엄청 쉽긴합니다만)

하지만 노래방깃클, 폭눈 깃클같은건 이게 불가능해요.

폭눈의 경우에는 극로장써도 깃 채 다 돌리기전에 상대진영에 글라이더유저만있어도 방해받습니다.

만약 모든 유저가 정상적으로 폭눈을 진행한다면? 

상대진영에도 맹목적인 업적유저가 많다는걸 생각해보시면 역으로 지금 시기가 가장 전장을 이기기 쉬운 시기이기도합니다.

거점에서 우세하게되면 업적꼬장유저 든 깃문제건간에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전장을 단순히 일회성 업적해소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전장을 하기위해 와우를 하는 유저분들 정말 많은데 이런분들에게있어 어린이주간은 1년중 1주일간의 암흑기와 같다고합니다.

결국에는 왕도란 없다는점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