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서버 다운이라는 흔치 않은 참사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짜증나고 화나는 상황이죠.

 

'대체 와우는 뭐가 재미있는가'라는 초보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와우의 여러가지 컨텐츠와 거기에서 파생된 여러 유형의 와우저들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퀘스트 - ??

 

사실 와우 이전의 RPG 에서 흔하게 보여왔던 컨텐츠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와우이후 유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와우 출시전의 국산 게임들은 대개 닥사를 통한 레벨업 방식이었다면 와우는 퀘스트를 해야

레벨업이 빠른 독특한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고 와우 성공이후 국산게임에도 반드시 필수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와우의 퀘스트는 10마리처치/10개획득 의 단순한 방식부터 다른지역으로의 안내형식, 파티를 유도하는 정예퀘스트,

인던/레이드를 통해야만 진행할수 있는 퀘스트등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정직업만이 가능한 직업퀘스트, 전문기술습득을 위한 퀘스트, 일일퀘스트를 통해 골드벌이나 평판을 올리기도

합니다.  퀘스트를 통해 전설아이템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또 흥미로운 부분은 이벤트 기간의 특수 퀘스트입니다. 와우내부 미니맵달력을 보시면 축제 기간이 표시되어있습니다.

 대개 축제기간엔 특별한 엔피씨들이 특별한 퀘스트를 주고 이를 통해 칭호 아이템등의 보상을 줍니다.

 

칭호, 탈것, 아이템, 평판, 골드 등등 많은 것을 얻을수 있으니 정말 와우는 퀘스트를 빼고 논하기 어렵습니다.

 

http://wow.inven.co.kr/dataninfo/wdb/edb_quest/gate.php

 

( 안퀴라즈 월드 이벤트 )

 

 

 

 

2. 스토리 - 스덕후

 

WOW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의 설정과 이야기를 확대하여 만들어진 온라인게임입니다.

1990년대 처음 나왔던 워크래프트는 1-2-3탄 프로즌쓰론까지 나왔으며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워크래프트 시절부터 쌓아온 스토리의 방대함은 소설 몇권으로 나눠서 출간될 정도로 재미있고 탄탄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인기가 없지만 와우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들도 북미유럽에선 인기입니다.

이처럼 와우내 스토리 설정에 빠져든 와우저들은 스덕후라 불리기도 합니다.(스토리덕후)

 

와우인벤 상단메뉴 역사관의 스토리와 만화등을 한번 보시기바랍니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수많은 등장인물들과 많은 이야기들은 정말 한번 보시면 빠져나오기 힘드실지 모릅니다.

 

참고블로그 - WOW 역사 http://blog.naver.com/28686/100115419590

 

(닥치시오 우서 내명에따라 이도시를 정화하시오 - 이 유명한 대화에는 무슨 뒷얘기가 있을까요?)

 

 

 

 

 

3. PVE (인던/레이드) - 레게

 

오리지널시절 인스턴스 던전은 생소한 개념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국내게임들이 대부분 필드보스형태였고 던전내 보스라도 모든플레이어가 공유하는 개념으로

보스리젠을 기다려 선점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어쨋든 파티/공격대로 보스에게 도전하고 보상을 얻는 방식은 흥미로웠고

아이템의 귀속시스템때문에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인던/레이드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보스들의 다양한 스킬과 전투 형태 변화에 도전하는건 아주 재미있지만 예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략 숙지는 와우에서 레이드의 필수 매너로 통하니 잊지마세요.

 

정규공격대들의 레이드 보스킬 순위경쟁도 아주 재밌는 볼거리중 하나입니다.

세계적인 공격대로는 북미 Paragon  유럽의 Ensidia (구Nihilum) 대만의 Stars 공격대등이 유명하며

우리나라의 팀에보, 제니스(티리온), 어비스, 즐공, GZ, 정퇴, Demise(하이잘!)  등이 유명합니다.

참고로 정공은 아주 힘든 도전이지만 킬했을때의 뽕맛(성취감?) 은 아주 죽여줍니다.

 

(저 저항때문에 킬제덴킬이 1주 늦어졌다는 전설이...)

 

 

 

 

 

4. PVP (전장/투기장) - 투게 (전게)

 

전쟁서버라면 아마 상대진영과 한번쯤은 싸우게 됩니다. 같은 진영의 플레이어라도 결투를 통해 싸우기도 하지요.

상대적으로 패턴이 일정한 PVE에 비해서 PVP(쌈질 통칭) 는 아주 다이내믹하고 숨막히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무얼 하는지에 맞춰 내스킬을 알맞게 제때 쓰는가가 핵심인데.. 그래서 어렵고 또 재미가 있는거지요.

숙달되려면 수많은 쌈질과 경험을 통해야만 가능하겠지만 그래봤자 쌈질의 세계에 끝은 없답니다.

 

초보분들은 아래 문장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얼라(호드)에겐 선빵과 뒷치기 / 결투는 배우는마음으로 / 전장투기장에선 반드시 쓸수있는건 다쓰고 죽자는 마음으로

그리고       EE!!!!!!!

 

 

 

 

 

5. 업적 - 폐인(업적게이..)

 

리분시절 도입된 업적 시스템은....블리자드에겐 효자상품이었지만 많은 불효자를 양산했습니다.

사실 도입이전에도 칭호를 위해 노가다를 한다던지 낚시가 너무 좋아 낚시만 하루종일 한다던지..

못배운 전문기술 도안 하나를 위해 하루종일 노가다를 뛴다던지 하는 유저들은 있었습니다만

 

업적시스템의 도입은 현자 폐인 성자 낚시왕, 요리사 등등의 수많은 칭호들로 유저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사실 업적을 한다고 뛰어난 아이템을 준다거나 칭호에 어떤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또다른 재미가 있었고 많은 유저를 업적에 뛰어들게 했지요..

 

평판을 올리고 퀘를 하고 낚시 요리 탐험 으아아아아아  고고학까지 생긴다니..정말 폐인만들려나 봅니다.

 

 

 

 

 

 

6. 기타

 

절대 서버가 열려서 대충 마무리 짓는게 맞구요..

 

와우의 재미는 2차 창작물에서도 더더욱 배가됩니다.

이미지 팬아트 만화도 정말 다양하고 수많은 동영상들은 영화처럼 멋진 편집과 음악으로 또다른 재미를 줍니다.

 

2012년에는 와우영화도 제작된다니 정말 기대되는군요

 

와우내부 프로그램상으로는 애드온과 매크로 부분도 있습니다만

직접 꾸미는 애드온의 재미는 나중에 고수가 되어 직접 해보면 알게되실거에요.

 

* 거상 유저

이러한 분들이 있다는 소문만 있을뿐 실체 확인이 힘든 유저들이지요.

일일퀘드을 통해 골드벌이를 한다던지 채집 전문기술과 제작류 전문 기술을 이용해 골드를 버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경매장을 통해 가격을 조사하고 싸게 매입하고 비싸게 판매하는 식의 경매장 큰손유저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3-4시간 접속해서 경매장을 통해 천/만골드단위의 수익을 낸다하니..

정말 진심으로 친해지고 싶지만 비밀에 쌓여 골드벌기를 재미로 삼는 유저분들도 있답니다.

 

 

 

ps.) 2차 창작물중 와갤(디씨)는 추천하지않습니다만.. 저도 가끔 갑니다...

       와우저는 루저 랑은 다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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