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게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수도원의 가르침 패시브를 읽어보면 범장 사용시 사용 횟수만큼 후려 횟수가 추가가 된다는 말인데, 이 말은 범-범-범-후 사용시 후려차기가 1번이 아닌 후려차기X4가 된다는 말이었네요

예시로 5번 글쿨만큼의 딜링을 한다고 했을때 해오름차기가 초기화될 확률은

1. 후-범-범-범-후=후X5=55.63% → 3스택 후려
2. 후-범-후-범-후=후X5=55.63% → 쿨마다 후려

가 됩니다. 즉, 1번과 2번의 확률이 동일하다는 말이죠. + 딜량도 동일합니다.(이건 아님)
3스택 풀로 채워서 후려차기를 사용하든 쿨마다 후려차기를 사용하든 해오름차기가 초기화될 확률은 동일합니다.

확률적으론 동일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1번과 2번에 차이점이 있었네요.
1번은 후X5 + 범X3 이고 2번은 후X5 + 범X2 입니다. 즉, 1번이 2번과 비교해 범장 1만큼의 추가 딜링이 있네요. 동일한 확률에서의 딜링은 쿨마다 후려가 아닌 3스택 후려가 미세하게 더 강합니다.

하지만 확률만 봤을 때 이야기고 초기화가 될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다릅니다.
예시로 다음 해오름차기가 2번의 후려차기로 리셋이 될 것이라고 가정했을때, 1번의 딜사이클로는 5번의 딜링을 그대로 채워야 해오름차기가 리셋이 되지만, 2번의 딜사이클로는 3번만으로 해오름차기가 리셋이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 쿨마다 후려차기를 사용하면 3스택 후려차기보다 낭비가 덜하다는 말이죠.

위의 상황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상황과 가능성 등을 고려해보면 사실 무엇이 맞는 것인가는 저는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3스택 후려를 차든 쿨마다 후려를 차든 편한대로 하는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