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란?


자신의 육체적 힘을 바탕으로 근접 무기를 이용하여 전장의 최전방에서 전투를 하는 이들을 전사라고 총칭한다.

단단한 방어구로 몸을 보호하고 무기 사용법에 남다른 노하우가 있는 그들은 적진을 향해 두려움 없이 뛰어들고는 한다.

마법사처럼 마나라는 신비하고 위력적인 것을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사제나 성기사처럼 신이라는 든든한 정신적 지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사는 항상 노출 되어 있는 위험을 극복해 간다.



이는 강한 의지와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가능한 일이다.

즉, 전사란 자신에 대한 신념과 한 자루의 검으로 홀로 세상에 맞서는 자들이다.



  


WoW 전사의 특징.




WoW의 전사는 크게 3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전사는 철로 만들어진 방어구를 입고, 자신이 선택한 무기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WoW의 전사는 아이템 선택에 보다 자유로운 입장에 있다.




판금(40레벨 이후) 뿐 아니라 사슬, 가죽, 천 재질의 방어구와 방패를 착용할 수 있다. 또 마법봉을 제외한 모든 무기

(한손, 양손, 쌍수, 장거리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WoW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착용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분노 게이지.



전사가 스킬을 발동하는 에너지를 분노라고 하는데, 이는 공격을 하거나 받게 되면 생성이 된다. 즉, 일정 에너지를

가지고 소모하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를 하면서 생성이 된 분노를 소모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전투가 지구전이 될 때 전사가 점차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는데, 강한 육체를 가진 전사의 컨셉과 잘 어울린다.





3. 3 가지 태세.



기본적으로 전투태세를 가지고 있으며 일정 레벨이 되면 방어 태세와 광폭 태세를 배울 수 있다.




각 태세별로 알아보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비슷한 일반적인 전투태세.

강한 방어력이 장점인 방어 태세.

방어력은 감소되지만 강한 공격력을 가지는 광폭 태세로 구분할 수 있다.



이는 WoW 전사의 자유도를 더욱 높게 해주는 요소가 되는데, 흔히 구분하는 방어형 전사와 공격형 전사를 한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다.




태세 변환은 전투 중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냥이나 전투에서 상황에 맞는 태세로 빠르게 전환하여 유동성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종족별 전사 유형.




WoW의 모든 종족으로 전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에 구분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종족을 선택하여 전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단, 종족 특성으로 인해 각 종족별 전사는 차별점이 생기며 이것은 종족을 선택하는 기준 중에 하나가 된다.





얼라이언스 연합.




휴먼 - 전체적으로 평형적인 스텟을 가지고 있는 휴먼 전사는 평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성을 살펴보면 ‘직관력’으로 은신을 감지하는 범위가 증가하는데 이는 파티 사냥에서 은신 몬스터가 많은 지역에서 보다 안정적인 파티 리딩을 할 수 있다. 또한 ‘검술 전문화’로 도검류 숙련도가 5 증가하는데, 도검은 전사의 무기 중 인기 품목이기 때문에 도검 휴먼 전사는 타 종족 전사보다 이득을 보게 된다.




드워프 - 얼라이언스 최고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드워프 전사는 안정적인 사냥을 할 수 있다.  또한 종족 특성인 ‘석화’로 출혈, 독, 질병 효과에 면역을 가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플레이의 강도는 더욱 증가한다.




노움 - 노움 전사는 낮은 힘과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사로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을 보이기도 하지만, 종족 특성 중에 ‘탈출의 명수’로 이동불가 효과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장점으로 상당히 능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보통 풀 파티 5명 중에 메인 탱커는 한 명인 경우가 많은데, 그 한명의 전사가 이동불가효과에 걸리면 파티는 큰 위험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투구를 착용했을 때 완벽한 2등분이 되는 노움 전사의 귀여움도 종족 선택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이트엘프 - 나이트엘프 역시 힘과 체력의 수치가 낮기 때문에 전사와는 조금 거리가 먼 종족이다. 그러나 WoW 최고의 민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간이 터지는 크리티컬은 평균적인 평타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전사의 공격력에 +가 된다.


또한 날씬한 몸매에 판금 방어구를 착용한 나이트엘프 전사는 상당히 샤프하다.




호드 연합.

오크 - 종족 특성인 ‘피의 격노’를 통해 최고의 힘을 자랑하는 오크는 힘 스텟이 데미지를 좌우하는 전사에게 적합하다. 힘 뿐 아니라 체력 스텟 역시 상당 수준이다.


또한 ‘강인함’으로 기절과 밀쳐내기 효과에 25%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서 보다 든든한 메인 탱커를 수행할 수 있다.




타우렌 - 보기만 해도 듬직한 타우렌 전사는 종족 특성 ‘인내력’으로 WoW 최고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힘까지 가장 높은 스텟을(기본 스텟) 가지고 있어서 전사로서 가장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투 발구르기’를 이용해 5미터 반경 내에 있는 다수의 적을 2초간 기절시킬 수 있어서 많은 수의 적과 단신으로 맞대결해야 하는 전사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트롤 - 지능을 제외한 4 개의 스텟 수치가 평균적인 트롤은 무난한 능력을 가진 전사로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종족 특성인 ‘재생력’으로 체력 재생이 10% 빨라져서 혼자 사냥할 때 체력 회복 시간이 짧다.




언데드 - 관절이 훤히 보이는 언데드 전사는 비교적 낮은 스텟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서운 돌진력을 가지고 있다. 종족 특성인 ‘언데드의 의지’로 현혹, 공포, 수면 등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게 하는 마법에 면역으로 전장에서 그들을 저지할 수 있는 자는 별루 없다.


특히 언데드 전사의 천적이었던 성기사의 스킬이 언데드형 몬스터에게만 효력이 발휘하는 것으로 패치 된 후에 더욱 주가가 오르고 있다.


또한 ‘시체먹기’로 체력 회복이 200%만큼 증가하여 혼자 사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 8 종족들 모두 개성 있는 종족 특성으로 다양한 전사 육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이템으로 증가하는 스텟의 수치가 크며, 아이템의 비중이 큰 직업이 전사이기 때문에 종족만을 바라보고 전사를 선택하는 것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



‘어떤 종족의 전사이냐?’ 보다는 ‘어떤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전사냐?’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무기 선택은 어떻게?




전사는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선택의 고민도 길어진다. 여기서는 착용 유형에 따른 무기별 전사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1. 한손 무기



한손 무기는 낮은 데미지 대신에 방패를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방패 자체의 방어력이 크고 블럭과 스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파티 사냥에서 메인 탱커를 할 때는 한손 무기로 전투에 임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2. 양손 무기



느린 공격 속도 대신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 장점은 특성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데미지 딜러인 도적과 맞먹는다고 평가 받을 정도로 강화되었다.


양손 무기는 혼자 사냥을 하거나 PvP에서 자주 사용된다.




3. 쌍수 무기



도적처럼 양손에 두 가지 한손 무기를 착용할 수 있다. 하지만 쌍수 무기를 선택할 경우 공격 명중률이 상당히 낮아져서 아직까지는 기피하고 있는 무기 스타일이다.






그 외에도 도검, 둔기, 도끼, 단검, 창 과 같은 분류가 있지만 심각하게 고민할 수준은 아니다. ‘어떤 종류의 무기를 착용하나.’보다는 ‘어떤 능력을 가진 무기를 착용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즉, 전사의 무기 선택은 아이템 자체 옵션이 좋은 것이나 개인적인 취양에 따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어구는 어떤 것으로?




처음에는 사슬 방어구를 입다가 40 레벨이 되면 판금 방어구를 입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천, 가죽 방어구도 착용 가능하여 방어구 선택이 자유롭다.



하지만 판금 방어구 자체 방어력이 무지막지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판금 방어구라는 기준을 둔 후에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옵션은 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힘과 전사의 장점인 체력 옵션에 치중하는 편인데, 2 가지 다 전사에게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한 스텟만 선호하기 보다는 2 개를 골고루 섞어서 착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혼자 사냥할 때.




전사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으로 안정적인 솔로잉을 할 수 있다.  

다만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방어태세와 광폭 태세 중에 어느 것이 더 좋은 사냥 효율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이는 사냥하는 몬스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마법을 사용하며 낮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캐스터형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광폭 태세가, 근접 공격을 주로 하는 밀리형 몬스터를 사냥할 때는 방어 태세가 유리하다고 말하는 유저가 많은데 아직 정확한 결론은 없는 상태이다.



때문에 어떤 유형의 무기를 획득하고 있냐에 따라 전투 스타일을 변경하는 것도 좋은 선택법이다.



파티 사냥할 때.




파티 사냥을 할 때는 방패를 착용하고 방어 태세를 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전사의 파티에서의 역할은 메인 탱커를 담당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한 마리 이상의 몬스터가 자신을 공격하도록 하여 다른 파티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실행할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에 강한 적의 공격력과 대응할 수 있는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방어 태세는 전사의 방어력을 강화해주며, 방패 역시 상당 수준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파티 사냥을 하고 싶다면 방패 방어 태세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전문 기술.





기본적으로 채광과 대장기술을 추천한다.


대장기술은 사슬, 판금 방어구와 함께 무기까지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아이템을 맞추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좋은 아이템의 도안이 추가되기 때문에 더욱 효용성이 크다.



그 외에는 물약을 만들 수 있는 약초 채집과 연금술 세트가 있는데, 체력 회복 물약을 가진 전사만큼 생존율이 높은 직업도 드물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




보조기술인 요리, 낚시, 응급치료는 익히는 편이 솔로잉의 사냥 속도 증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요리는 체력 회복의 양이 크기 때문에 많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 전사에게 적합하며,  낚시는 그 요리를 만드는 재료를 구하기 용이하다.


응급 치료는 전투 중에서 체력을 회복해주기 때문에 위급한 순간에 용이하게 사용된다.




특성은 어떻게?




전사는 분노, 무기, 방어의 특성 트리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 분노는 전사의 스킬 발동 에너지인 분노 게이지의 회복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은 포인트로 무기와 방어 중에 한 특성을 선택해서 집중 투자를 하게 되는데,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단한 방어형 전사를 꿈꾼다면 방어에, 화끈한 공격형 전사를 키우고 싶다면 무기 쪽에 투자를 권한다.



대부분은 60 레벨까지 레벨 업을 하는 동안에는 방어 특성에 투자를 하여 보다 쉽게 파티를 구하며, 60 레벨 이후에 PvP를 즐기기 위해 무기 특성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특성을 찍는 방법에는 정확한 공식이 없다. 돈을 지불하고 초기화할 수 있으니 우선은 원하는 쪽으로 투자한 다음에 차후 특성 트리를 연구하는 것을 권한다.











전사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해서 착용하는 컬렉션적인 재미와 파티에서 공격 리드를 하는 리딩의 묘미, 높은 생존율로 오랜 PvP 타임 등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많다.



흔히 전사는 초보 유저에게 적합한 단순한 직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기 쉽다. WoW의 전사 역시 처음 WoW를 접하는 유저에게 권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컨트롤 방식 때문이라기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게임에 적응하기 쉽기 때문이다.



수많은 몬스터로부터 파티원을 보호해야하며, 대규모 전투에서 적진을 향해 돌진을 하는 등의 전사는 결코 ‘단순한 직업’이라고 호칭할 수 없을 것이다.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 사이로 적을 노려보며 검을 주는 손아귀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전사의 로망’을 원한다면 자신 있게 전사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