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베레스
2021-10-23 02:37
조회: 7,322
추천: 10
PTR 수사 마탑 후기오늘 하루동안만 테섭에 마탑 열린다길래 테스트 겸 사제 룩을 인겜상으로 보고 싶어서 다녀와봤습니다.
룩은 결국 못 봤지만요. 마탑을 현재 요약하자면 1. 유저 레벨 및 착템은 45로 고정됩니다. 2. 45로 스케일링 되기에 구 레이드템 및 보석이 유리할 수도 있어요. 3. 아제 목걸이는 당연히 발동 안 되지만 2차 스탯이 3개나 붙어있어서 착용 고려는 해볼만 합니다. 4. 키리안 유저들은 청지기 불러내서 물약 3개 충전 후 마탑 입장해도 키리안 물약 안 없어집니다. (패치 될 가능성 있음) 이정도가 되겠네요. 군단때 그 매우 쉬웠던 수사 마탑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제대로 참교육 당하고 나왔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수사 마탑은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까진 아닌데, 택틱부터 아예 싹 바꿔야 되는데다, 군단 당시보다 난이도가 매우 높아져 버려서 너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특성 1. 분파 : 딜이 약한 수사 입장에서 그나마 최선. 2. 피학성 : 큰 뎀지가 패턴으로 들어오는지라 이속보다 뎀감을 추천 3. 위안 : 중간중간 원활한 쫄처리를 위해 4. 영혼의 목소리 : 홀수 혹은 짝수 번째마다 오는 '지옥 폭발' 쿨 맞춰 짜르기 위해 (빛힘은 아예 안 먹힙니다.) 5. 후광 : 투가르가 오래 살아있을수록 나오는 쫄이 1마리씩 늘어나는데, 산개 상태로 나오는지라 천별로는 맞추기가 힘들고, 사악은 빨리 잡지를 못합니다. 쫄 나오는 타이밍마다 후광 쿨이 맞춰서 오는데다 후광 한 방 뎀지가 센 편이라 쫄 처리에 제일 원활합니다. 6. 관용 : 뎀감. 딱히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개인적인 추천 장신구, 템 및 물약&음식, 보석 계귀 장신구중 하나인 '정화된 세 번째 달의 파편' . 투가르의 지옥 폭발을 영절로 전부 짜를 수는 없는지라 '파편 - 영절 - 파편 - 영절 .........' 이런식으로 로테 돌리기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투가르는 인간형이 아닌 악마형입니다. 잔달라 연금 제작인 '굴레를 벗어난 격노의 물약'. 스샷은 못했지만 군단 연금 제작인 '지속적인 힘의 물약' 도 괜찮습니다. 판다 요리 제작인 '판다렌의 보물 국수 수레 준비물' 용영 하드 돌아서 일정 확률로 나오는 '타락한 데스윙의 정수' 로 보석 뽑기 후 보세 제작. 나머지 보석들은 전부 1차 스탯 3인데, 데스윙 정수로 사는 보석만 4로 나옵니다. 그 외에도 보홈이 많은 오공 영웅~신화 레이드 템을 추천 드립니다. 차선책으로 용영 하드템도 있는데, 45렙도 안 되지만 오공템과 사실상 스탯 차이도 거의 안 나고, 몇몇 부위는 보홈도 더 많기에 껴볼만 합니다. 판다 전설 망토 있는분들은 끼시면 좋습니다. 이 캐릭은 없어서 못 꼈네요. ※ 공략 테섭에서 군단 당시 정공법이었던 투가르부터 잡고 벌레 잡는걸로 해봤었을땐 여러번 트라이 해도 아예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이었어서 2. 벌레 보스가 땅속에 숨었을때 떨어져있는 바위쪽으로 이동하여 벌레 보스가 바위에 박치기 하도록 유도. 첨에는 벌레 보스의 뎀감 중첩이 9중이라 딜이 거의 안 들어가는데 바위에 박치기 하도록 유도하면 하나씩 줄어듭니다. 현재는 첨부터 끝까지 벌레 보스만 치는 택틱이기에 최대한 빠르게 0중 되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투가르 킬 절대 금지. 3. 중간중간 투가르가 뽑아대는 토템은 반드시 깨기. 4. 투가르를 안 잡는 이유 : 정공법인 투가르 킬부터 할 시, 수사 자체의 딜이 군단 당시보다 너무 약해 투가르 전투만 6분~8분 정도 걸립니다. (딜 물약 먹고 북까지 친게 그 상태) 투가르에서 시간을 너무 끌었기에 투가르를 킬해도 직후 나오는 벌레 보스의 광역기는 이미 광폭 상태라 한 번에 1만 넘게 들어옵니다. 위의 1번 영상처럼 아예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첨부터 끝까지 벌레만 딜하는걸로 가야 됩니다. 테스팅 기간을 하루만 둔 건 아쉽지만, 예전 생각도 나고 재밌었습니다.
EXP
712,721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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