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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4 09:01
조회: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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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는 이렇게 나왔어야 했다오리때 암사하다 군단때 수사로 전장돌다 어둠땅때 신사로 쐐기돌던 그냥 뉴비입니다 레이드는 한번도 안해봤구요
근데 주술사 하려고 합니다 암사랑 수사가 너무 재밌는데 문제는 신사가 쐐기단수가 가장 높다는 겁니다 암사는 원래 딜러하던 사람이 아니라 좀 민폐인데 예전에 정신폭탄 있을때 도파민 미쳤는데 쿨도 짧은 필러기에 광역스턴을 걸어버리니까 그리고 쐐기의 절반을 파티힐을 할 수 있는 흡선도 굉장히 재밌는데 정신폭탄 없어지고 흡선 힐량도 그닥이라 좀 식었습니다 또한 오리때 뎀감25% 뎀증25%가 미쳤는데 점점 이걸 너프하더니 없애버리더군요 수사 신사에 비해 근접뎀감도 반토막인데 수사는 전장이 진짜 미친듯이 재밌습니다 진짜 안죽어요 혼자남아서 환희쓰고 무한보호막쓰면서 살아나올 정도입니다 빛폭발인가 이걸로 낙사시키는 맛도 있고 쐐기에선 거의 쓸일이 없는 신의의도약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런데 쐐기에선 숙련팟은 그래도 탱이 잘 조절을 하니까 엠탐없이 속죄힐 가능하겠지만 공팟 한번 잘못 만나면 진짜 1시간 넘게 헤딩해도 답 안나옵니다 힐량 자체가 신사보다 안나오는데 탱 찍힐 하면 마나 마르고 속죄힐로 어찌저찌 잘 넘기면 이게 또 다음 무리까지 가는동안 속죄힐이 안되니 그냥 힐로 피를 채워야 하는데 마나효율이 엄청 떨어집니다 레이드는 안해봤지만 잘하는 사람 기준으로는 최고라는데 잘하는 사람 기준이고 일반실력으론 다른 힐러보다 못한거 같구요 신사도 채우는 맛이 있는 재밌는 힐러지만 수사 암사보다 재미는 떨어집니다 신사는 쐐기에서 회기돌리는게 맛있는데 이게 특성찍으면 쐐기 내내 돌고 또 두개까지도 막 돌아가는게 재밌습니다 안보이는 소환수 부리는 느낌? 어둠땅 때는 드림위버 스킬중에 씨앗스킬이 부활한번 되고 전설잔시가 부활한번 되서 10분쿨 부활이 2개가 돌아가니까 진짜 재밌게 했었습니다 다른 거의 대부분의 사제님들은 빛의 섬광인가? 순치 가속 중첩으로 올려주는거 만들던데 저는 아재고 즐겜러라 뭐 고단까지 가는것보다 재밌게 하는게 중요해서 컨도 안되구요 내부전쟁때부턴가 성약스킬이 사라지고 잔시만 특성으로 들어오니까 쐐기에서 체감이 너무 크더라구요 쐐기 돌 때마다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전장 돌기도 매칭이 쉽지 않고... 사제는 발이 느리고 생존기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수사 고억 암사 분산 신사 수호영혼 그나마 신사가 잔시가 있지만 또 언제 빠질지 모르죠 그럼 체감 너무 나서 신사 못할 듯 그리고 생존기조차 유틸성이 없는 그냥 뎀감류죠 그래서 근본직업인 사제인데도 블쟈가 계속 리워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잔시 뺐다 넣었다 암사는 고흑하고 비슷한데 고흑보다 좀 딜구조가 다채롭진 않은 것 같아요 대신 피흡이나 보호막같은거 넣어주고 영절같은걸 활용하기도 하고 대신 광굴시절엔 극강의 컨을 요구하지만 고점도 높았던것 같습니다 결국 사제는 극강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전문화가 주류로 가고 신성사제는 쉽게 하는 중간정도의 힐러로 남겨놓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사와 암사는 자부활을 주지 않는것 같고 그래서 주술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신사는 항상 복술보다 밑이고 수사암사는 재밌고 좋지만 요구하는 숙련도가 너무 높고 술사는 윤회가 있어서 기회가 한번 더 있는데다 상황에 따라 쓸지 남겨놓을지 선택도 할 수 있죠 사슬이라 단단하고 토템과 소환수의 도움으로 유틸기도 상당하고 늑변으로 이동도 좋습니다 그래서 복술이 힐러중에서도 최고의 귀족이죠 최고가 아닐 때는 있었지만 안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복술은 재미가 없습니다 토템깔고 버프 3개씩 돌리고 이 모든것을 계속 유지하면서 힐을 했을 때 강해서 뭔가 조잡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제는 진짜 간단명료하긴 합니다 토템도 없고 소환수도 없고 버프도 1시간짜리 인내가 끝입니다 대신 모든 것을 주문으로 해결하다보니 큰 공격 한번은 버텨내도 계속 날아오는 잽에는 말라죽습니다 그래서 재밌는 사제보다 복술을 해서 최고의 귀족이 한번 되볼까 합니다 그 길의 끝에서 재미를 찾는다면 최고의 선택이 되겠죠 결론적으로 사제는 피지컬과 뇌지컬 그리고 많은 게임시간과 인맥이 요구되는 하드코어한 직업입니다 신사는 그 단계까지 올라가기 전에 쉽게 하는 힐러 포지션이구요 물론 그래도 귀족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제님들은 신사를 하고 신사는 복술보다 밑이기 때문에 항상 목마름이 있습니다 별 쓸모도 없는 근접뎀감을 주기보다는 그냥 잔시를 직업특성으로 넣어서 3개 전문화 모두 적용시키면 어떨까요? 직업특성에 패시브로 '재림' 넣어주고(예수의 재림처럼 사제컨셉에 딱 맞는 것 같은데) 수사는 앉은상태에서 공중부양해서 힐이나 딜량에 따라 일정체력으로 부활, 암사는 분산처럼 공허차원으로 돌아가 딜량에 따른 부활, 신사는 지금처럼 천사에서 부활하면 되고, 10분쿨이 너무 짧아서 술사에 비해서 좋다고 할 수도 있지만 킵해둘 수 없고 무조건부활이라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을 것 같습니다 천방어구에 생존기도 거의 없고 느린 사제에게 이정도는 해줘야 복술에 비빌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로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사제를 너무 사랑하는 온리사제유저로서 복술로 가기 전 마지막 희망사항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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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