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격아의 수드는 어떠했는가?


우르솔의 징표 삭제로 마뎀에 대한 대처가 힘듬.
특화로 늘어나는 체력이 줄어듬 + 곰변신으로 늘어나는 체력 감소
광포한 재생력의 회복량이 고정수치로 너프
무쇠가죽이 민첩의 영향을 받게끔 변경되어 이전에 비해 성능이 약해짐


등등을 포함하여 각종너프 폭탄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특히나 무가가 민첩의 영향을 받은 탓에 파밍이 덜 된 상태에서는
정말 못 써먹을 정도로 출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격아 초기부터 꼴등 탱커로 찍혀버리고
이는 확장팩 내내 지속됩니다.


확장팩이 지속되면서 스탯 부족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되고
특히 타락으로 인해 2차스탯을 챙기기 쉬워지고
부족한 딜도 황혼의 파멸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특출난 장점이 없다는 단점은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2. 그렇다면 어둠땅 수드는?
사실상 격아 내내 꼴등 탱커였던만큼 여러가지 버프를 받았습니다.


a. 광폭화 추가
화신 특성을 찍어야지만 얻을수 있었던 생존기를 공짜로 하나 주었습니다.


b. 나무껍질의 쿨이 1분으로 감소
생존기 사이클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주었습니다.


c. 무쇠가죽의 민첩 계수 상향
기본방어기재 상향으로 인해 나껍&생본의 의존도가 낮아졌습니다.


d. 짓이기기, 후려갈기기가 대상의 이속을 20초동안 50% 감소시킴.
소수의 적에 한정해서 드리블이 가능해졌습니다.


e. 특성의 소소한 상향
화신에 최대생명력 증가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파쇄가 쿨이 길어진 대신 준생존기급의 성능으로 상향
개쓰레기였던 달광선이 삭제되고 맹위라는 새로운 특성이 생김.


f. 변덕 쐐기 어픽스 삭제
어글 수급이 약했던 수드에게는 이것 자체만으로도 버프라고 생각함.




종합해서
생존기 사이클이 격아에 비해 훨씬 더 매끄럽게 돌아간다.
아예 할 수 없었던 것들이 그나마 할 수 있게끔 패치됨.


결론은


어느것도 특출나지 않은 애매한 탱커에서
어지간한건 다 할 수 있는 훌륭한 밸런스형 탱커로 진화했습니다.






3.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특성에 대해




<15레벨 특성>


가시나무 < ★ >
반사뎀과 힐을 동시에! 하지만 성능은 각각 반토막!
어느쪽에도 특화되어있지 않은 애매한 성능.


피의 광란 < ★★★★★ >
난타의 도트딜이 들어갈때마다 2의 분노를 얻는다.
난타에 맞은 적 하나하나가 모두 적용된다.
즉 난타를 여러대상에 묻히면 그만큼 분노수급량이 증가한다.
고로 광역탱킹시 굉장히 효율을 보인다.


뻣뻣한 털  < ★★★ >
보스전같이 소수의 강력한 적에 특화된 특성입니다.
근데 사실 보스전에서는 생존본능 2중첩을 적절히 이용하면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기에 꼭 필요하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25레벨 특성>


범의 질주 < ☆ >
굳이?


소생 < ★★★ >
야돌의 유틸성을 포기하고 물약 하나를 더 들고 다니는 셈이다.
매우 든든하긴 한데 이렇게까지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은 없다고 본다.


야생의 돌진 < ★★★★★ >
근본 돌진.
약간의 매크로를 이용하면 파티원을 타고 탈출기로 활용도 가능하다.
기본도 좋고 활용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howtooltip
/cancelaura [form]곰 변신
/use [noform,@mouseover,help,exists][noform,help]야생의 돌진




<30레벨 특성>
어지간하면 회친이다.
사실상 태풍과 우르솔중에 선택하는 것인데 둘의 가치는 비슷한 편이다.
그중에서 조금이라도 회복에 도움이 되는 회친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본다.




<35레벨 특성>
당연히 거강이다. 드루의 부실한 cc를 채워서 하나라도 더 차단하도록 하자.
드리블을 생각해서 대뿌묵을 찍느니 차라리 이감 딜러를 영입하는게 낫다.




<40레벨 특성>


은하의 수호자 < ★★★★ >
숲의 영혼에 비해 분노수급량은 더 많다.
다만 꿰뚫기와 은하가 동시에 터지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와
글클의 손해를 보고 손이 꼬일 위험이 있다.
달섬이 터진 후에 다시 달섬을 사용해야 되는 스킬 구조상
1타겟을 상대할 때 딜손실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상황을 좀 타는 특성


숲의 영혼 < ★★★★ >
심플한 방식으로 분노수급량을 늘려준다.
물론 위에 적었듯 은하에 비해서는 수급량이 비교적 적다.


화신 < ★★★ >
광폭화가 기본 스킬이 되면서 효율이 급감했다.
고로 생존기의 느낌이라기보다는
광폭화의 지속시간을 2배로 늘려주는 특성이라 보면 된다.
전투 지속이 긴 보스전에서 특히 좋은 특성일 것으로 보인다. 




<45레벨 특성>
대지의 파수꾼 < ★★★ >
그냥 난타만 맞추면 효과가 쌓인다.
광폭화 스킬의 추가로 업타임이 길어졌다.
하지만 3회 충전 제한, 평타에만 적용 등 제한이 많다.
물뎀에 강하고 마뎀에 약한 수드 특성상
수드에게 꼭 필요하다는 느낌은 아니라고 본다.


적자생존 < ★★★★★ >
심플한 쿨감이다. 생본과 나껍의 쿨이 안그래도 줄어들었는데
더 줄일 수 있다. 거기다 도관을 이용하면 나껍을 더 줄인다.
안그래도 튼튼한 수드를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거기다 나껍 전설과 조합 가능성을 생각하면 더더욱 좋다.


엘룬의 수호자 < ★★ >
강력한 공격이 들어오는 순간 무가를 중첩시키거나
공격을 맞은 후에 광포를 써야되는 등 
무가와 광포는 써야하는 타이밍이 있다.
그런데 짓이기기는 쿨이 5초 가량, 거기다 꿰뚫기로 초기화되기도 한다.
사실상 뭔가를 노리고 사용하는게 불가능하며
엘룬의 수호자를 소모하지 못하고 짓이기기를 사용해야되는 등
비효율적인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50레벨 특성>


상처찢기 < ★★★ >
심플한 효과. 그만큼 낮은 기대값.
하지만 광역 탱킹에서 유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성이기에 경쟁력은 있다.


맹위 < ★★★★ >
파쇄에 비해 뎀감 효과가 낮은 대신 딜기대값이 높다.
자신의 생존기 사이클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 선택해주도록 하자.

가속이 낮아서 안 터질때는 오지게 안 터지고 손이 꼬이는 문제로
100% 활용이 어렵다. 맹위가 터지지 않았는데 후려를 소모해야하거나
맹위가 터졌는데 분노가 없는 상황이 너무 많아 비효율적이다.
나중에라도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고칩니다.



파쇄 < ★★★ >
확실한 효과. 하지만 쿨이 있고 난타 2중첩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딜 기대값이 너무나도 낮다. 
현재 수드는 탱킹보다는 딜을 올려줄 필요가 있기에 맹위에 밀린다.
생존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 한해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