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성향이 게임을 골아프게 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임니다.

오공에서 여럿 갈등 때리게 하는 대표적인 넴드라면 2넴이지요

약 한달전부터 로또 발동에 대한 염증(천둥왕시절 장로회보다 더 암걸림)을 느껴서(재창조....)

째깍/하로움-야정 조합으로

전투시간에 구애를 덜받으며 준수하면서 기복없는 지속가능한 방법은 없을까 하고 연습(말이 연습이지 더 쉽죠)을 해봤습니다.

몇주간 기복없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더니 어느정도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 몇가지를 공유,나눠보고자 글싸지릅니다.

590이상 고하드 파티 기준입니다.


- 조건 : 1궁책동시돌입 및 중앙지점에서 난전, 쩔흑마포함, 노속거, 3해깃이상, 바닥은 피하지 않는다.

- 분석 :




wol에 상위권에 랭크된 세분의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첫번째가 제 기록입니다.(동의얻지 못하고 올린점 죄송합니다(__))

아시다시피 야정-세꿈 은 차이는 전투흐름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죠.

두 특성을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야정은 타격유연성 이고, 이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하로움-째깍이-보결 중 택2 조합으로 전투력 및 공격력에 투자해야 효율적입니다.

재창시-세꿈은 부스팅확률 이죠. 재창조 버프를 이용해 잡히는 타이밍에 최대한의 도트를 쏟아붙고 유지합니다.

선결론하자면, "굳이 소수의 대상이라는 점을 착안하여 재창조-세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

전투흐름상 2가지 포인트를 잡아 야정특성을 극대화했을때의 장점을 정리해봤습니다.

1. 마격탐때(2궁책직후), 1만이상 가속(재창조셋팅을 전제)이라면 3타겟 갈퀴,도려,난타 유지가 무조건 된다.
: 이 말이 마격탐때 총 데미지가 그것에 비해 우월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론 역시 "편하고 준수"합니다. 그래프 보시면 알겠지만, 총 합은 별 차이 안납니다. 하지만, 재창시-세꿈이 특수한 확률과 조건에서는 월등히 앞설 수 있습니다. 도트는 반토막 나지만, 일정 콤보 이하 재창조 도려가 아닌이상, 청명시에 3타겟 휘둘이 이득일 수도 있으며, 어떠한 조건과 변수에서도 타겟삑사리만 안나면 3타겟 3도트가 풀로 유지 됩니다.

2. 1궁책시 난전에서 빛이 난다. 끌어 및 영바 쿨, 재창조 패널티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 야드 광역의 특징은, 다수타겟, 일시적생존에 특화되어있음을 잘 아실겁니다. 밥그릇 싸움이 치열할때 상대적인 우위에 서게 되는 오공네임드중 몇 안되는(4넴자아성찰,5넴오프닝,9넴,14넴오프닝) 타이밍중 하나입니다. 그래프 참고하시면 월등히 1궁책시에 딜량이 우수합니다. 또한, (경험이 많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궁책시에 가장 에로사항은 루크-쑨-허 -> 우울-고뇌-작쫄 간 타겟 이동이동이죠(심지어는 고뇌가 제일 빨리 죽기도 하고, 서러움딜이 늦어 쑨팝업이 굉장이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타겟소실이 일정하지 않아 정립된 계산이 굉장히 힘든 네임드입니다. 재창시사용시, 일정 타겟수 이상에서 난타가 적중되고 재창조가 소멸되 휘둘이 다수 적중하지않는이상 상당딜을 기대하기가 힘든 타이밍 입니다. 조기에 터지면 휘둘 및 중간이상 대상에서 갈퀴 및 휘둘로 집중해야하고 애매하거나 안터지만 흑마,도적,전사,비법,정술 만 꾕과리를 칩니다. 1궁책은 중반 딜을 핵심적으로 좌우하는 요소죠. 칼같은 판단과 대응으로 전이시키지 않는이상, 삑나면 짤없이 딜이 수직하강합니다. 이때의 딜로스를 최소화 시킬수 있으며, 타겟에 제약없이 난타 및 휘둘을 자유롭게 쓸수 있습니다. 타임라인상 오버랩되지 않는 기준에서 추천하는 타겟이동경로는 허(1궁책직전)->고뇌->루크 입니다(이조차 충분히 변동 가능합니다)


- 활용 

1.광폭화 타이밍 - 오프닝2궁책or마격탐
: 일반적으로 고버프 칼발,갈퀴,난타---> 준수한 도려로 이어지는 연속과정이 2타겟이상될때, (4넴에서도 그렇죠, 자아성찰 노리고 광폭화 아껴봤자 결국엔 오프닝 광폭으로 샤대상 폭딜이 훨씬 이득인점과 유사) 오프닝 광폭이 아닌 중반 1궁책상황에서 광폭화를 써서 상회시키는건 전략이 사실상 불가능하더군요. 그만큼 파티딜이 좋아지고, 광역상황을 싫어하는 딜러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 파티딜에 따라 2광폭을 못볼수도 있습니다(제가 그렇습니다)
또한, 2궁책시는 일반적으로 허 소실 및 고뇌팝업 타이밍이 늦게 잡혀서 타겟변환 및 도트 전이가 용이해집니다. 그만큼 허,쑨 팝업이 빠르며, 마격탐 예열시간이 충분히 주어집니다. 오프닝 광폭화를 썼다면, 캐스터들의 3분쿨기는 이때 쏟아지고, 쿨감 장신구를 활용하는 민첩 및 힘클래스는 선택지가 생긴다 라는 점을 착안합니다. 파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2궁책이나 마격탐중 어느것이 나은지는 고민해볼 부분입니다.

2. 물약 타이밍 - 1궁책
: 상기한 이유로 1궁책시에 딜을 극대화 하는게 이득이더군요.

3. 끌어or영바 ???
: 안정성과 편의를 위해서는 끌어, 그래도 순간적인 지속시간계산과 데미지양를 기억할 자신이 있으며 타겟전환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영바를 추천합니다. 아시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타겟 소실후 공생활용가능의 유무겠죠. 총 3-4번의 끌어를 쓸수 있으며, 이는 각각 오프닝,1궁책직후, 2궁책중, (마격탐) 에 활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영바는 체감되는 쿨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한것 같고, 재창조-세꿈일경우 타겟전환과 활용에 능하다면 역시 영바를 좀더 추천 하는 바입니다.

4. 장신구 선택 - 째깍이&하로움
: 보결의 최대장점은 오프닝 극대화 이며, 3-4분 전투시간중에 2-3번의 업타임(60초, 대략 20-25%)을 가집니다. 결코 나쁜 초이스는 아니지만, 두번째,세번째 발동이 궁책상황에 안터지기 때문에(100%확률) 활용이 애매해집니다. 전투시간에 따라 마격탐엔 발동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습니다(양호한 파티는 안올 확률이 큽니다). 휘둘 및 난타활용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궁책상황에 발동을 보장해야 확률적으로 딜 기대치가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rppm 두쌍을 선호합니다.

5. 궁책시 주의사항 - 망토각맞추기
: 쉬엔의 질풍 <<< 은 반드시 인터페이스 설정 시에 고려하여 발동 유무를 체크해야 합니다. 광역상황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도려 하나 더 박으려 망토발동상황에 등지면서 딜하는것보다, 망토로 타겟 많이 맞추는게 훨씬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야정일 경우 더더욱이 그러합니다.

- 결론
: 쩌는 놈도 아니고, 이것저것 케릭 돌려서합니다. 약 2달간 야정특성으로만 트라이를 해봤는데, 70만이하로 떨어진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뭐가 낫다고 확신하지 못하게끔, 변수도 많고, 요즘엔 자료도 부족하고, 유저도 적습니다. 시도들도 많이 하셨을꺼라 생각함니다. 다른생각을 가지신분들도 있을것이며, 야드가 쩔어준다고 공략상이나 미터기에서 돋보이는 네임드는 더더욱이 아닙니다.

하지만 파밍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 남은 기간 어떻게 딜을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야정특성이 결코 나쁘지는 않다라는 점을 참고하시어 연습을 하신다면 개인만족선으로나마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에 뻘글을 써봤습니다. 유사품으로는 9넴 말코록이 있습니다.

제가 가는 고정파티는 비록 촌섭이지만 딜이 국내 파티중 굉장히 준수한 편이며, 손님이 끼어도 밥그릇 싸움이 치열합니다. 도트유지의 베이스를 유지하면서 난타와 휘둘러치기가 갈퀴, 도려를 상회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는 점과 파티에 따라 광역 및 타격데미지는 얼마든지 변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의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암걸리면 암걸릴수록 매력있고, 애정을 땔 수 없는게 야드죠. 남은 시즌 재밌게들 레이드 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