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영상 05:20



장신구는 회전작과 승천의 첨탑 령전지 끼고 했습니다. (장신구가 없어서)

잠행 숙련도가 낮지만, 다행히(?) 공략을 확실하게 알고 트라이 해서 생각보다 빨리 끝냈습니다.
실렘 (맹독과 마취 독을 바르고 전투)
실렘은 냉기와 비전 두가지 속성의 마법을 사용하는데요.
평타 개념의 얼음 화살과, 비전 탄막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걸 잘 봐두셔야 하는게

실렘이 곧 쓰는 다음 스킬들의 속성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대처해야하는 패턴이 다릅니다.

실렘
1-1 얼음 칼날 (냉기)
실렘과의 전투가 시작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실렘은 플레이어를 얼음 칼날이라는 기둥들로 가둬놓고
광역스킬을 시전합니다.
이 기둥에 닿을 경우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고 사라지는데, 데미지 자체는 즉사할만한 데미지가 아니지만 
위에서 해당 범위에 떨어지고 있는 눈보라의 데미지와 같이 맞을 경우 즉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에 이 스킬을 3번 씁니다.

대처 방법
얼음 칼날 기둥 맨 끝에 있는걸 그림자 밟기를 해서 나오시면 됩니다.
이때 조심하셔야할게 주변에 기둥이 많은 곳을 그림자 밟기 할 경우 바로 즉사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세번의 얼음 기둥들을 대처하고 나면 바로 다음 기술을 사용합니다.

실렘
1-2 환영들 사이에서 실렘 본체 찾기
실렘이 사라지면서 본인의 환영들을 만들어냅니다.
맵 전체의 분위기를 어둡게 바꾸면서 실렘은 자신의 본체를 숨깁니다.

이렇게 어두워지고 약 3초 뒤에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를 느려지게 하고
지속적인 광역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빠르게 실렘의 본체를 찾아서 그쪽으로 가야합니다.

실렘 본체를 찾는 방법은 화면에 반짝거리는 곳에 도달하면 되는데,
화면에서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미니맵을 보시면 실렘 본체의 위치를 표시해주니까 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실렘의 환영들은 지속적으로 프리즘 충격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소량의 피해를 입히면서 뒤로 넉백시키는 기술이니까 시전 상태를 잘 확인하셔야합니다.

대처 방법
바로 방향을 확인하고, 그 쪽 라인에 가장 가까울만한 환영을 그림자 밟기를 한 뒤에
실렘 본체까지 그대로 뛰어가시면 됩니다.

실렘
1-3 암흑 탄막
이 구슬들은 한번 맞아도 즉사를 하지는 않지만, 탄막을 끝낸 다음에 시전하는 실렘의 비전 탄막까지
생각했을때는 위협적일수 있으므로 맞지 않는게 좋습니다.

실렘
1-4 마력 끌어내기
실렘이 가운데 구슬에서 마력을 끌어내는 모션을 취합니다
이 스킬은 중첩당 실렘의 마법 공격력이 5%씩 올라가는 버프이기때문에 바로 끊어주셔야 합니다.
(차단, cc 가능)
한 4중첩까지는 버틸만 한데 운영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다시 지금까지 썼던 스킬들을 쓰는데요

처음 시작과 다른점은
이제 실렘은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에 정반대로 멀리 순간이동을 한 뒤에 스킬들을 쓰기 때문에
최대한 체력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림자 밟기를 너무 남용할 경우 정작 패턴이 왔을 때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타임라인을 확인하시면서 쓰시거나, 하나쯤은 남겨두시면서 플레이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1페이즈는 딜보다는 체력 관리에 먼저 신경쓰시면서 운영하시면 됩니다.

2페이즈는 타임어택이며,
맹독과 신경 마취 독을 바르고 전투를 시작하면서북과 물약 쿨기를 모두 사용합니다.

타락의 그림자(타임 어택)
네임드 서있는 위치에 주기적으로 바닥을 까는데, 이 바닥의 범위가 굉장히 넓고 아픕니다.
따라서 네임드 바닥을 최대한 적게 깔리도록 바닥 끝에서 조금씩 움직이면서 딜을 해야합니다.

시작할때 중앙에서 시작이 아닌 바로 외곽으로 네임드를 끌고와서 바깥부터 바닥을 까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타락의 그림자 - 어둠의 씨앗
네임드는 중간에 플레이어에게 어둠의 씨앗이라는 디버프를 걸면서,
디버프가 만료되면 보이드 3마리를 소환시키는데요.
이 소환수가 네임드 본체에 닿을경우 본체가 20%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단 한마리도 네임드 본체에 닿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멀리 나가서 내면의 어둠들을 소환한 후에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보이드를 잡고 나서 네임드가 깨끗한 바닥으로 오기 전에 빠르게 다시 붙어주셔야 합니다.
네임드가 항상 자기가 깐 바닥 위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유도하셔야 남은 바닥을 더 촘촘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바닥 여유가 좀 있는듯 하다면 쫄까지 깔끔하게 잡고 넴드를 치면 되고
바닥이 쫄 깔고 올 때 없을거 같다면, 쫄을 무시하고 네임드만 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마탑 초반에 클리어 해놓고 탑도적인 업적 하느라, 또 영상 편집 하느라 시간을 엄청 잡아먹었더니
공략이랍시고 올리는 이 글이 너무 늦어졌네요

공략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