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값의 개념에 대해 수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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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값이란 equivalence point 의 약자입니다. 이거 검색해봐야 이상한 화학용어만 나오니 검색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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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내에서' ep값이란, 해당 스텟이 갖는 '상대적인 가치'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그리구 그 기준은 일반적으로 '전투력 1'을 ep 1로 규정합니다.

 

전투력은 케릭터창에서 보시면 알수 있는데, 무기 공격력과 기타 여러 공격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스텟인데요. 도적의 경우 독데미지 역시 전투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구 리분 소격변 이전에는 전투력이 지금의 치명타, 가속등과 같은 하나의 스텟으로써 아이템에 부여되어 있었

 

습니다만, 소격변 이후로 스텟 재조정을 통해 민첩 1이 전투력 1에서 2로 효율이 높아지면서

 

'전투력'과 '방어구 관통력'이 사라지구, '특화력'이 생겼습니다.

 

 

 

 

각설하구. 여전히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다시 설명해드리면

 

해당 스텟의 ep값은 그 스텟의 가치입니다. 더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도게 공지 )

 

특성에 따라 같은 스텟이더라도 그 가치는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특화도겠죠. 특성마다 다른 능력을 지닌 특화도는 그 효율이 극과 극을 달립니다.

 

위의 표에서 보실수 있듯이, 암살의 특화도는 상당히 고효율입니다. 그에 반해 잠행의 특화도는 똥이죠.

 

그리구 세 특성 모두 공통적으로 '민첩' 스텟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치를 지닙니다.

 

그 이유는 앞서 말햇듯이 민첩 1은 기본적으로 전투력 2를 지니고, 치명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ep값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효율적인 템 세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ep값 계산을 통해, 딜러로서 최고의 딜을 뽑을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몇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제가 가장 익숙한 암살의 ep로 해볼게요)

 

1. 보석

 

색별로 가장 높은 ep값을 지니는 보석은 붉은 색은 민첩 40 (ep값 40*2.6 = 104), 노란 색은 민첩 20+특화 20

 

(ep값 20*2.6+20*1.3 = 78), 푸른 색은 민첩 20+적중 20 (ep값 20*2.6+20*1.4 = 80)입니다.

 

일반적인 민첩 가죽템의 경우 보석 소켓에 색을 맞춰 보석을 박을 경우 얻게 되는 보너스 스텟이 민첩입니다만

 

간혹 가다 특화,가속등일 때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할푸스 웜브레이커 드랍 폭풍기수장화(이름 맞나?)의 경우

 

노란 소켓 보너스가 특화도 + 10입니다. 만약 노란 색 보석인 민 20 특 20을 박을 경우 보석으로 얻게 되는

 

이익이 총 민첩 20/특 30이겠습니다만, 색을 무시하고 민첩 40을 박을 경우 특 10의 보너스를 못받게 되지만

 

민첩 20/특화도 30의 ep값(91)보다 민첩 40의 ep값(104)가 높으므로 더 높은 효율을 가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ep값을 통해 보석을 더욱 효율적으로 계산해 가며 박을수 있습니다.

 

2. 마법 부여

 

마법 부여의 경우,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망토 치명타 65 마부 vs 망토 민첩 22 마부 vs 망토 치명타 50 마부의 경우

 

ep값이 순서대로 58.5, 57.2, 45로써 망토 치명타 65 마부가 최고의 효율을 자랑합니다.

 

또한 산사태와 싹쓸바람의 경우, 물론 발동률과 중첩가능성을 따로 계산해야 가장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겠지만

 

산사태는 1중첩당 전투력 1000, 즉 ep값이 1000인데 반면 싹쓸바람은 1중첩당 가속 450, 즉 540의 ep값을

 

가집니다. 다만 싹쓸바람은 주문에도 영향을 받아 최대 3중첩까지 터지고 발동률이 높아서(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정확한 계산은 불가능합니다.

 

3. 재연마

 

ep값을 계산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재연마때문입니다.

 

재연마는 민첩과 체력, 탄력도를 제외한 모든 스텟을 40퍼센트 기존에 없는 다른스텟으로 환산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 템, 동일 세팅으로도 천차만별의 효율을 보여줄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재연마입니다.

 

가장 간편한 재연마 방법은 공지에 올라와있는 XRRC 재연마 계산기입니다

 

굳이 계산기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위의 ep값이 갖는 효율을 따라 낮은 ep값의 숙련/치명타를 낮추고

 

높은 ep값의 주문만적중(적중)/특화도를 올리면 고효율의 재연마 특혜를 볼수 있습니다.

 

4. 아이템 비교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장신구 선택'과 '티어 파츠 선택'의 경우에도 ep값의 도움을 받으면

 

비교적 쉽게 선택을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살의 경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티아의 은총 vs 일반 프레스톨 부적 vs 상급 회오리 정수'

 

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계략의 프레스톨 부적 (일반) : 민첩 321 + 가격시 15초간 1926 가속(75초 내부쿨)

 

회오리의 정수 (상급) : 민첩 363 + 가격시 10초간 2178 치명타(45초 내부쿨)

 

티아의 은총 (상급) : 특화 285 + 가격시 15초간 34 민첩 * 10중첩(내부쿨 無)

 

계산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발동효과는 내부쿨마다 발동하고, 티아의 경우 10중첩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프레스톨의 경우 321*2.6+1925*1.2/5 = 1296.6

 

회오리의 정수의 경우 363*2.6+2178*0.9/4.5 = 1379.4

 

티아의 은총의 경우 285*1.3+340*2.6 = 1254.5

 

즉 상급 회오리의 정수 > 일반 프레스톨의 부적 > 상급 티아의 은총이 성립됩니다.

 

(물론 여러가지 변수를 배재해둔 단순 계산에 불과합니다)

 

5. 최종 셋팅 비교

 

동일한 템레벨과 부위를 공유하는 아이템들이 여러개 존재함으로써 와우에는 동일템렙이더라도

 

천차만별의 세팅이 존재할수 잇습니다.

 

이경우, 세팅을 바꾸고 케릭터 창에 써있는 최종 스텟들 (민첩, 적중, 가속, 숙련, 특화, 치명타)을

 

ep값과 곱하고, 최종 합산하여서 세팅의 총 ep값을 산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효율을 가지는 세팅을 선택할수 잇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되죠.

 

 

 

 

 

ep값은 이러한 것입니다. 네.

 

다만 한가지 유의해 두셔야 할 점은, ep값은 위의 장신구 ep값 계산때 여러가지 과정을 생략해둔 것과 같이

 

와우라는 심오한 게임 속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전투'의 모든 것을 감안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ep를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언제까지나 '참고용 자료'로 알아두시구, 자신만의 세팅, 그리구 딜링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