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시 쉬면서 와우를 하려다 계속 해킹을 당해서 쿨하게 포기하고 인벤에 놀러왔습니다.

오늘은 와우의 pvp 컨텐츠중에 평점제 전장 - 아라시 분지-에서 도적의 흐름과 플레이 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근래 아라시 분지의 트렌드.

 

 - 아라시분지의 근래 플레이어 배분 트렌드는

    대장 -전도사 (마구or농 따고 흑마가 대장) // 금 - 냥 // 제제- 나머지 인원이 되겠습니다.

 옛날에 도적이 첫 거점을 따고 상대 거점을 바로 가거나 대장을 지원하는 방법에서 확실하게 대장싸움을 우위로 두는 방법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단 따면 다시 뺏기는 경우가 적어졌기때문..)

 

첫싸움에서 도적은 전, 사와 함께 대장을 올라가면서 장막(도비터)을 켜줍니다. 상대의 전도에게서 사제를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첫싸움에 점사가 중요한데 보통 사제를 가냐 전사를 가냐의 기로에 서게됩니다. 후에 흑마가 도착함으로 전사 절후 사제를 가는게 일반적인데 (흑마가 광격쓴 전사를 풀공포) 전사에게 선실명후 급장쓰고 사제를 살려주려는 전사를 연막으로 죽이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대장싸움은 전도흑사 vs 전도흑사 이므로 3딜 1힐이니까 무조건 사제잡는게 편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몸의 사기성은 전 글에서 예찬했지만 사제를 딜하면서 죽지않을경우 우리편 사제를 암몸+신경쇠약 조합으로 끊어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거점과 우리의 거점이 비어있다는걸 자각하고 상대 인원이 빠지는걸 확인하고 바로 수비 혹은 공격을 가는게 도적의 첫싸음 상황입니다. (수비를 안하고 대장을 확실히 딸수있다면 그냥 싸우세요 앞 거점은 금방 복구함)

 

2. 첫싸움후 거점숫자에 따른 상황법

 

 이제 3:2 거점 상황이 되었습니다.

먼저 같은편이 3거점을 먹었을경우 도적은 첫거점(마구 or농) 수비를 하게 될 겁니다.

상대편 테러조는 기본적으로 도적or조드1:1 도조2:1 도냥2:1 같은 경우가 많을겁니다. 도적의 기본 베이스는 깃 근처 20m가량 외각입니다. 이유는 혼절이나 실명의 지속시간은 8초 깃돌리는 시간은 8초 이기때문에 깃 근처에 있을때 혼절+실명 콤보에 멍하니 쳐다볼수밖에없고 너무 멀때 연막 깃에 캐치를 못하고 따일 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른 도적의 대처법을 보면 너무 구구절절하게 쓰지않기위해 간단한 팁만 쓰자면 최대한 상대를 끌어주면 좋습니다. 빨리 죽인다고 좋은게 아니라는거죠. 상대 도적이 깃을 돌릴때 절로 충분히 사전 작업을 취해줍니다. 조드가 안보이기때문에 바로 쳣을경우 암습 회바 회바 실명 콤보에 따일수도있고 딜로 잠겨서 죽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혼절 2번후에 기력과 난도질을 켜고 기본콤보인 딜을 넣어줍니다. 스턴기가 끝나기 전에 상대가 역비습을 할테니 장분까지 넣어줍니다. 장분 시간을보고 전준이 있다면 전준과 교란을 돌려줍니다. 1:1은 가위 바위 보 싸움이라는거만 아시면됩니다. 내쿨을 잘넣고 남의 쿨때 잘막아주면됩니다. 교란 연막을 동시에 돌려서 뎀감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도조가 왔습니다. 도조는 회바 실명 스턴이 있습니다. 매즈로 깃을 따려는 분들은 보통 회바가 6초이기때문에 칼 회바회바가 아니라면 컷이 되기때문에 저같은경우는 조드가 1회바후 깃을 계속 돌리면 도적이 실명 ->급장 ->비습->급가를하면 깔끔하게 드루가 깃클이 가능합니다.

 도냥이 오면 최대한 얼굴 안내밀어주면서 실명+산얼+스턴으로 무조건 따이므로 무조건 혼절로 시간을 끈후 산탄타이밍에 그망을 돌려주는게 좋습니다 산얼덫을 바로하시는분들의 경우는 그망으로 씹는게 가능합니다만.. 어느정도가면 그정도는 보기때문에 어쩔수없습니다.

 기본적인 수비는 지원을 빠르게 대기하시는분의 역할입니다.

 

이번엔 상대가 3거점일 경우입니다. 도적이 수비를 하지않고 테러를 할경우 상대 냥꾼이나 도적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흑마는 오래버티고 법사도 시간만 끌면 쉽게 죽지않으니 초고속으로 끝낼수있는 도적이나 냥꾼이 쉽습니다.

아라시의경우 표창을 찍는경우가 많으니 냥꾼 1:1도 어렵지 않고 도도전도 할만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냥꾼이 상대일 경우 눈에 보이면 쉽겟으나 보통은 찾기 힘드니 그냥 연막을 깔고 깃을 돌립시다. 아까우면 그냥 돌려도 됩니다 그러면 냥이 나타났을때 어춤을 키고 신나게 까시면 됩니다. 교란을 유지해주시고 거리가 벌어지면 투척과 만회 어춤 비습때 강력한딜 공저일때 펫 후려 쇄도일때 칼같은 소멸같은 방법으로 상대하면 요즘은 냥꾼전 할만할겁니다. 물론 풀쿨때 갑시다 어설프게 죽으면 힘드니까요.

도도전 같은경우 공격이 유리합니다. 일단 선비습을 전준이나 포효or 딜감이를 켜고 맞아주고 어춤으로 상대를 맞딜해줍니다. 상대가 스턴에 급장쓰면 실명 ㄳ하고 따면되고 스턴에 급장을 끝까지안쓰면 딜로 잘 잠금해제해봅시다. 1:1은 개인 실력이에요..

 

그리고 거점에서의 병림픽의 경우 수비때는 딜러 공격때는 힐러를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3. 테러가 안될경우

 

 본인이 판단하기에 테러가 불가능하다고 했을때 같은편 은신클은 요청하거나 빠르게 거점 힘싸움을 지원해주는게 좋습니다. 거점 힘싸움에서 도적은 기본적으로 점사와 스턴기의 역할인데 연막이있을때 팀원에게 어필을해주세요 스턴 점감없는놈으로 "연막있어요 이놈가요" "비습 연막" 이런식으로 딜을 모아주면 90%가량 그인원은 다운 될수 밖에없습니다.

힘들게 잡을 필요없이 그냥 연막하나면 죽는거에요. 싸움이 고착되고 상대가 매즈가 안될거같을때 암몸 비습 목졸 매즈로 틈틈히 해주시구요 풀목졸 비습 딜로 도적은 풀버프 상태이기때문에 힐없는 힐러가 한타가 되기도하니 가끔은 힐러를 어춤상황에 혼자 가서 까도 나쁘지않습니다. 물론 못죽이면 잘못한거 ㅎㅎ

 

 

아라시에서 도적의 역할은 영웅이 아닙니다. 테러가 전부가 아니고 따봣자 뺏기면 똑같으니 수비 시키면 수비 잘하고

안되는 테러는 금물이고 될거같으면 확실히 어필하거나 불러서 가시고 안되면 힘싸움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라시의 기본은 "보고" "지원" 입니다. 한명정도 싸움 안해도되니 빠져서 지원가세요. 너무 밀리는 싸움만 아니라면 충분합니다.

 

 다시 와우 접속을 시도해보고 안되면 한숨자고 나가야겠습니다. ㅋㄷ 궁금하신부분이나 이상한 부분있으면 답글 달아주시구요 서버가 통합된다고하니 조금이라도 쾌적한 아제로스 라이프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