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를 쓸라고 했는데 배우는게 더 많네요 ㅡ,.ㅡ;
귀찮아서 따로 수정은 안하겠습니다.

참고하시려는 분들은 댓글에 피같은 내용이 많으니 댓글을 쭉 보시길 권장합니다.


1. 서론

많은 복술들이 밤잠을 못이루고 낮에도 고민하며 술게에 고민을 토해왔습니다

이미 많은 복술 고수들은 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굳건히 하고 있으며 이 글을보는

초보 복술들도 분명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기에 약간의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2. 특성

여러분은 특성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계십니까?

자신만의 특성을 만드는데 얼마나 투자합니까? 여기에 저의 모델을 하나 제시해 봅니다.


== 현재 사용중인 특성 모델==

특이점을 찾아보신다면 '고각'이 일단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전류와 지각류를 모두 활용하는 스타일이고 그 밖에는 특이 사항은 없습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특성 스타일은 '' 광역 힐 '' 자체에 전문화 극대화 시킨 스타일입니다.

청지기에서 이 스타일의 힐링 방식으로 지각치비 연치를 활용하면 그 어떤 힐러도 복술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극 광역 세팅의 경우에는 적절한 치타와 극 특화 세팅이 유효합니다.

그렇다면 단일 힐이 빈약해지는게 아니냐? 하는 말씀이 나오겠지만 솔직히 고각하나 뺀다고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거니와 어차피 로또 성이 큰 복술의 극대화는 고각으로 인한 기대힐량도 상당히 별로라는 점에 저는 과감히 뺐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대보치유량이나 토템 시간등도 과감히 빼버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대상힐은 '성해', '굽물 상치'로 충분하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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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성들과 견해들

글 올린 이후로 많은 의견들이 있어서 특성을 한번더 변경해봤습니다.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조금더 힐량을 올릴 수 있는 구조이고 보호막 연마 특성은 사실상 별 효과가 없어서 다 빼셔도 될 듯합니다.
늑정을 고수하실 분은 기존 트리를 유지하면서 고각을 추가 하시고 토템의 집중에서 좀 빼시는 것도 괜찮고
극대화에서 빼는것도 괜찬아보입니다.

시전중 피해감소는 광뎀이 많은 불땅에서 취향상 넣은것이며 남은 포인트는 자유롭게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너프된 마나해일의 효용성이 별로이고 자전류를 보강하고 싶으시다면 토템집중을 빼서 정기쪽에 넣어주거나
원하는 포인트에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스탯

말이 필요없습니다. 개개인의 스타일이 정말 극에서 극인 스탯은 필자가 따로 조언해줄 건덕지도 없습니다만

극광역힐 스타일로 소개해 본다면


특화 > 치타 > 가속  정도입니다. 지능은 기본입니다.

저는 특화력 현재 48%이고 치타가 특성 포함 17.8%인가 그럴겁니다.

어느정도 치타가 있어야 광역힐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화력이 굳이 광역힐에만 좋은건 아닙니다

모든힐에 특화력이 적용되기 때문에 성해, 상치의 힐량도 무시 못할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특히 탱 딸피 일때 극특화세팅의
복술은 굳이 정폭상치를 하지 않고 일반 상치만으로도 상당한 파워를 발휘해줍니다.

가속은 대지무기 1틱 추가 가속인 916 이상을 세팅하고 연치를 좀더 잘쓰기 위해서 더 올리거나 하는건 취향입니다

4. 문양



영원의 축복 특성과 함께 대지무기 문양이 얼마나 파워풀한 효과를 광역힐에 발휘하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대보 문양은 과감히 뺍니다. 이는 토론에서도 필자의 반복된 실험에서도 나름 입증되었습니다.

물보 문양은 그냥 박아줍니다. 박을 것도 없습니다만...

성해 문양은 3성해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양입니다. 그리고 치물을 빼고 연치를 넣어서 연치 효율을 높힙니다.

그닥 볼건없습니다.

문양은 패스


5. 자전류, 지각류 당신은 쓰고 있습니까?

--자전류

필자도 예전에 자전류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 적이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쓸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자전류로 볼 수있는 이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하는 타이밍에 자유롭게 엠수급이 가능(네임드의 택틱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 수록 확실한 엠 수급을 가능하게 한다.)

2. 자전류로 엠수급을 대신함으로써 스탯 재연마를 탄력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정신력 재연마)

3. 자전류가 있으면 해일, 성해유지와 함께 Low Mana의 두려움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

초보복술들의 문제점 중에 하나가 엠소모를 두려워한 나머지 힐조차 아끼려고 하는 겁니다.

이런 정신적 두려움을 일단 덜어주는데 자전류가 한몫하고 있고 폭힐후에 적절하게 수급이 가능하다는게 포인트

물론 자전류를 했다고 정신을 다 깎고 폭힐하다가는 오히려 시망이니 오히려 없을때보다도 신중하게 힐해야합니다.

EX) 청지기에서는 복술의 빈칸채우기가 주력이 되며 다른 힐러들을 믿고 복술은 전갈페이즈에 폭힐을 쏟아붇습니다.

그리고 표범페이즈에 성해와 치물베이스 힐을 하면서 광폭 자전등을 통해서 엠수급후 다시 폭힐

+ 단점 +

쓸모 없는 구간도 다수 존재한다. (전혀 타이밍이 안나거나 라이처럼 다리통쳐도 티도 안나는 구간)


-- 지각류

지각류는 익숙해지면 정말 좋습니다.

화염 충격, 냉기 충격 이 충격들을 마우스 오버로 지정해 놓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 싶으면 네임드나 몹들한테 대고 쏘면 타게팅하고 쏘는 시간을 상당히 단축해 줍니다. 무빙하면서
가져다 대고 쏩니다

생각해보세요. 치유량 30프로 증가는 정말 엄청납니다. 글쿨을 희생한다고 치지만 이렇게 뻥튀기 시켜주는게 어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단일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EX) 라그나로스 씨앗 페이즈

씨앗이 깔리고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복술은 재빠르게 무빙중에 화충을  라그한테 박아주고 지각류를 띄웁니다.

그리고나서 영혼나그네를 발동시키고 모이는 지점에 정확하게 치비를 던집니다. 이건 제가 하고 있는 방식이고

파티가 모이자마자 힐을 받을 수 있으며 공대 생존기와 함께 힐링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무빙때는 비슷한 방식으로 자손을 이용해서 치비를 넣습니다.


6. 당신은 애드온을 100프로 이용합니까?

항상 DBM,빅윅를 세팅하시고 가장 잘보이는곳에 어떤 스킬이 어떻게 나에게 공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계산합니다.

광역을 맞고 나서 지각을 띄우고 부랴부랴 힐을 하면 늦습니다.

먼저.. 남들보다 다른 힐러보다 한발 먼저 스킬을 예측하고 미리 지각을 땡기고 정확한 시점에 치비를 넣습니다.

이게 복술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초보 복술님들에게 물어봅니다.

" 당신은 지금 애드온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습니까? "

대부분은 통합애드온 깔면 잘한것이고 자신만의 세팅이란건 없습니다.




제 DBM세팅을 봅니다.

두번째 큰바 (임박한 네임드 스킬들)를 가운데 상단에 배치함으로써 다음 공격을 빠르게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특수경보의 경우는 표시 안했지만 색을 좀더 연하게 바꿔서 가독성을 증가시켜주면 기존의 짙은 파란색의

특수경고보다 대처하기가 쉬워집니다.

다음은 토템 애드온 입니다.


Totemtimer 를 사용합니다. 토템타이머는 많은 유저들이 사용합니다.

사용법은 본인이 만지면서 터득하는게 좋습니다. 토템의 파괴와 보호막의 파괴등을 알려줘서 굉장히 유용하고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현재 토템의 사거리를 벗어난 공대원들이 있을경우 표시되게 됩니다.

특히 치유의 토템같은 경우는 굉장히 범위가 좁아서 따로 키를 지정해가며 이동시마다 섬세하게 조정을 해줘야합니다.

그런 판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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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복술들은 매일 연구합니다. 저도 매일 연구하고 현재 특성도 매일같이 바뀌고 있습니다.

재연마사앞에서 살고 있으며 어떻게하면 남들보다 조금더.. 힐량 쩐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현재는 정복술 스왑을하면서도 듀얼 특성의 복술까지는 하지 못하지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단일 특성의 복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복술의 힐사이클은 쉽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저는 복술이 고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복술은 항상 남들보다 먼저 움직이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힐을 해야만이 다른 클래스들을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수사가 예방한다면 난 그 수사보다 더 빠르게 예방하고 신기가 힐을 한다면 더 빠르게 힐을 채웁니다.

그리고 놀 때는 놉니다. 복술은 놀아야합니다. 할거 다하고 자전류 땡기면서 놀 수 있는 시간이 생길때 당신은 복술을
훌륭히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공대에 위기가 올것같거나 오고있을때 번개같은 손놀림으로 안정화시키는 복술..

그게 제가 추구하는 복술이고 이상향입니다.

미력한 실력이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하나의 제시방향이고 수많은 힐링 스타일과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그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최근 정복술 스왑 추세가 강해지고 저도 그렇게 세팅을 하다보니.. 어떻게 제한된 한가지 특성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까..?
템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정신력으로 복술까지 효과적으로 가져갈 수 없을까하다가 나온 방식입니다.. 음 이점을 염두에 두셨으면하네요.
복술만으로 먹고살기는 힘든 세상입니다. :)

절대적인 기준따윈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