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 호드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유갬'이라고 합니다.

절 포함해서 많은 복술분들이 마탑에서 좌절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어제까지 19트를 하면서 자괴감에 빠졌으나 아침에 접속해 맑은 정신과 멘탈로 20트만에 클리어하게 되었습니다!

밑에 이미 흐드그님이 올려주신 공략글이 있기 때문에, 긴 공략은 적지 않고 부끄럽지만 간단한 공략과 클리어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1~4단계 까지의 영상입니다. 사실 1단계를 넘기면 2~4단계는 보너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단계의 경우 마법사 몹의 비전공세는 몹의 버프가 1~2중일 때 차단을 봐서 중첩을 끊으려고 노력했고, 병사(전사형)는 축전을 아꼈다가 칼춤을 끊어줬습니다. 그리고 주시를 잡고 따라오는 건 속박토템을 깔고 드리블을 했습니다. 그리고 몹들이 2마리 이상 있을 때는 화충과 용폭을 여유되실때마다 중간중간 사용해주셔서 몹 수를 줄이는게 마나를 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2무리가 제일 고비인데요. 마지막 2무리의 조합은 마법사+2병사, 마법사+병사+궁수입니다. 2병사 무리의 경우 처음 칼춤 캐스팅이 절반가량 올라갔을 때 축전토템을 박고 힐업을 잠시하고 병사들과 거리를 이격해 속박토템과 영혼 이동으로 몹들을 드리블 치시면 될것같습니다. 사실 이 무리가 저한테는 가장 힘들었는데, 드리블이 익숙해지시면 생존기 킵도 가능하고, 마지막 쫄 무리에 블러드와 남은 생존기&마나를 쏟아부으셔서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마음을 급하게 먹지만 않으신다면 제한 시간내에 4단계까지 도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5~7단계 영상입니다.

제가 가장 좌절한 구간인 5단계인데요. 사실 치물+치파 크리가 잘 터져주지 않으면, 쫄들을 먹게 되고, 억지로 6단계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3마리 이상 쌓인 쫄들 때문에 사실상 포기하게 되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오프닝에 지속힘물약과 힐업기의 적절한 분배가 필요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첫번째는 고인+오크종특 두번째는 승천 세번째는 치해토로 넘어갔습니다.

고인과 승천 치해토 이렇게 나눈 이유는 파티힐에 신경을 조금 덜쓰기 위해서 나눴습니다. 3 쿨기 모두 끌려오는 쫄을 힐해도 파티힐이 어느정도 봐지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분배했습니다. 끝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쫄들이 끌려오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그리고 끌려오는게 보여도 바로 힐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치유토템과 치해토의 틱들은 들어가니 그 시간에 미리 깔아주시고 캐스팅이 될 때 영혼을 담은 빡힐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7단계... 부끄럽지만 누워서 엔피씨들이 잡아주는 걸 구경했습니다 ㅎㅎ 사실 7단계는 처음 겪어보았는데 운이 좋게도 클리어 했습니다. 초블 동안 힐보다는 최대한 딜을 하였고 1200만 가량 넴드딜을 하고 13%때 누워서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았습니다.. 여기서는 넴드의 평타+디버프폭발데미지 말고는 엔피씨들의 피가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바닥영향 X) 따라서 본인피관리와 폭발데미지 힐을 신경쓰면 될것 같습니다! (추측이니 사실이 아니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착용샷... 사실 룩을 위해서였다면 진작에 포기했겠지만, 업적 때문에 억지로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허접한 영상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저같은 눕쓰자도 깨는데 다들 힘내셔서 마탑 남은 기간동안 클리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