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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14:08
조회: 5,494
추천: 4
냉법 허수아비 50시간 후기이왕할 게임하는 거 잘하고 싶고, 열정적으로 하는 스타일임. 쐐기 딜러 3명중에 딜 1등 한번만 해보자 싶어서 하루 한시간은 무조건 그냥 쳤고파티구하며 틈틈이 친거 합치면 약 40일 게임했으니, 50시간은 충분히 쳤다고 봄. 진짜 최소한으로 잡은 거고 아마 실제론 100시간도 쳤을듯. 나강주님 영상도 진짜 여러번 돌려보고 멈춰가면서도 봤음. --- 결론부터 말하자면 징기, 냉죽, 고술, 정술들보다 딜 잘넣은 적이 없음. 냉법 이건 사람이 할 짓이 못 됨. 시뮬레이션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판단을 하는 거 같음. 예를 들자면 서손,혹추가 없을 때 사람은 진눈깨비 or 혜폭을 쓰려고 함. 근데 그 찰나간의 사이에 얼구 틱뎀 10% 확률로 서손 버프가 생긴다면? 0.1~0.2초 사이에 이거 바꿔서 얼창을 날릴 수 있어야 딱! 심크만큼 딜 하는 거... 심크를 이긴다? 물론 자주 이기지. 근데 그건 내 판단이 정확해서가 아니라 그냥 얼구가 평균보다 더 초기화가 잘 된 것일 뿐임. 애초에 사람의 판단속도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긴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됨. 물론 그게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 페이커나 뭐 프로게이머 수준? 실제로 컴퓨터가 판단을 대신 해주는 애드온 헤킬리를 냉법에 써보면 알 거임. 도저히 따라서 못할 정도로 미친듯이 바뀜. 아닌데? 그냥 니가 못하는 건데?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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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