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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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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냉정 사이, 거기 어디 즈음...가슴뛰는 화법을 잡고 즐기는 복귀자입니다.
화법의 딜은 타이밍의 마법이라 타이밍을 열심히 익히고 있기는 한데, 이번 딜너프로 괜찮은 타이밍딜에도 결과가 뭔가 싱겁네요. 이럴 거면 꾸준딜이 가능한 냉법으로 넘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수도원인장 나올 때까지 가치템들을 좀 모아봐야 하나... 다른 분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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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한다. 불의 군주에 맞섰던 너의 용기를, 만년 동정에게 보냈던 너의 응원을, 패륜 왕자를 꾸짖던 너의 기개를, 날뛰는 대지를 잠재우던 너의 분노를, 이상한 확장팩들을 바라보던 너의 슬픔을, 왕의 복수를 맹세하던 너의 울분을, 정신나간 벤시를 뒤쫒던 너의 한숨을, 그리고 위상의 부름을 외면하지 않은 너의 의리을. 그리고, 그때 마다 너의 옆을 지키던 너의 동료들을 기억한다. 너는... 돌아올 것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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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