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던전별로 특징이 뚜렷했던것같음
오딘이 통치하는 전사들의 전당이라는 컨셉 재미있었고 
그 어디지..드락타론 둥지? 거기2넴인가 3넴인가 바위로 야바위 하지않음? ㅋㅋ
그리고 감시관의 금고에서 우리편이었던 감시관npc가 타락해서 막넴으로 나오는것도 그 당시엔 나한테 몰입 요소였음

그리고 100% 운빨이라고 욕하는 사람들 많았지만 나는 전설템 시스템 너무 마음에 들었었음
아즈샤라의 눈이라는 던전에서 노란색 레벨1짜리 로밍몹한테 세푸즈의 전설로 스턴 터뜨려서 가속 리필했던
기억 남 ㅋㅋㅋㅋㅋ

그리고 직업별 전당이라는 아이디어도 좋았음
모든 사제들 거기서 강제정모했던것도 기억나네

또 스토리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던 내가 스톰윈드에서 매일 얼굴 보던 바리안 아조씨가 죽는 바람에 굴단이라는 보스몹한테 감정 이입해서 공찾도 돌려봤던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