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읽은 건데 게임의 '스토리'를 정의할 때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누가 어디 가서 뭘 했다더라...
이런 걸 스토리라고 정의할 수도 있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게임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모든 요소를
그 게임의 스토리라고 정의할 수도 있다는군요.
그러니까 미술, 음악 등등도 게임 스토리에 포함되는 요소일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누가 어디 가서 뭘 했다더라' 이런 건 망했지만
4대 성약단의 개성이라든가, 이런 건 살아있었던
어둠땅도 넓은 의미에서는 스토리가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지...

제 기억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4대 성약단 이야기가 중심이었던 어둠땅 1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유저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