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를 메인으로 하지만 파밍을 위해 선택적 보기 플레이가 많은 사람으로서..

그간 징기 보기 모두 가/특 이라 셋팅상 어랴움 없이 쇄기를 돌았지만
이제 더이상 그럴수 없다는 점이 너무나 치명적이네요.

분명 딜 메커니즘이 좀더 심플해지고 딜 넣기 간편해진 것은 사실이나
기존보다 성능이 좋아진건 유일하게 응보오라 리뉴얼 하나와 생존기 두개 추가된 것 말고는 없습니다. (가호, 죽기전에 자동꽁서약)

치유로 셋팅 다 바꾸니 치24 가14 특20 유19 정도 나오니 딜은 문제 없는데
보기하니깐 진짜 답답하고 죽을맛이네여.. 이제 셋팅을 두개 준비를 해야하는 것인지 ㅠ

15년째 징기만 하면서 늘 격어왔던 일이긴 하지만
늘 억울하네요. 좀 살만하면 근간을 흔들어버리는 징기의 디자인이..
사실 패치전에 전 퇴마술만 버블 생성되고 응보 리뉴얼만 해도 진짜 좋은 상태였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번 징기 패치는 역사의 크게 남을 변화라고 생각하고 잘 적응하는거 말고 별수 있겠습니까..

개인적인 기준으로 탑5에 뽑히는 격변이라고 생각합니다.
1. 파멸의 메아리의 천폭 등장, 재충전
2. 리분 1시즌 중간 피문삭제
3. 대격변의 신힘(5버블) 시스템 등장
4. 군단의 천폭 투사체 및 장풍형 스킬
5. 용군단 징기 전체 리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