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냥꾼 디스코드가 강령에 대해서 살짝 북적이고 있는데 마침 가이드 제작자도 있어서 
강령 vs 키리안 이슈에 관해서 직접 몇 가지를 물어보고 답변을 받았기에 옮겨 드릴까 합니다.
시작에 앞서 강령하면 트롤임~하고 갈라치기 하려는 목적의 글 절대 아닙니다.
냥꾼 3특 가이드 작성하는 냥꾼 고인물이 키리안이 강령보다 나은 이유를 설명해주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제가 강령 vs 키리안에서 나오는 쟁점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식으로 진행하였고 다음과 같습니다.

1. 강령이 키리안 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딜을 뽑는다.
  -데미지는 비슷하지만 훨씬 가치가 없다. 폭사(강령)전설이 막대한 광딜을 뽑긴 하지만 우선순위 타겟 데미지와
   단일 타겟 데미지에서 매우매우(실제로 extremely라고 함) 나쁘다. 
   미터기의 데미지는 비슷하지만 실제 시간 단축(우리가 실제로 중요시하는)에선 훨씬 뒤떨어진다.

2. 살덩이 창조가 키리안 물약보다 좋다.
   -100%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뒤떨어지는 강령을 선택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3. 키리안보다 더 짧은 쿨타임과 공명의 화살 범위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더 유연하고 쉽다.
   -광역딜링 상황에서 공명은 40초이기 때문에 틀린 말이다. 더 쉽긴 하지만 단순히 공명은 범위지정을 해야하고
    표창은 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차이뿐이다. 

**강령과는 상관 없는 내용인데 저도 정확한 사실이 궁금하기도 했고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물어봤습니다.**
 
  1.미카니코스 > 펠라고스인 이유? - 기원의 망치 
  
  2.대체로 스킬(공명,연타,연발)을 함께 써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미카니코스가 최대 효율을 못 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줄어든 쿨타임을 제대로 활용 못해서) 
    - 공명과 연발 정도만 맞춰 쓰면 된다. 쓰다 보면 가끔 연타까지 함께 사용 가능 하다.

  3.그렇다면 연타의 경우엔 그냥 쿨이 오는대로 쓰면 되는가? 기다렸다가 다음 공명과 써야하는가?
    -10초 안으로 공명이 오는 경우엔 연타를 킵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그냥 사용한다.

끝으로.. 제가 맨입으로 물어보기는 좀 뭐해서 방송 소개를 좀 시켜 드리고 싶다고 했고
무료로 광고 해주는데 누가 싫다고 하겠느냐는 인간미 넘치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만
방송에서는 생냥 쐐기를 플레이하고 격냥은 플레이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방송에서 질문은 자유롭게 하셔도 좋고 생냥 플레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시간 맞으실 때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twitch.tv/azortharion -> 트위치 방송 주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