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변경점 / 확인하지 못했던 점 등을 정리해서 써 보는 5.4 아이템 관련 잡설입니다.  

기준은 당연히 악흑.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을 겁니다. 더 길고요.

 

아이템 레벨

공격대 찾기 - 528 / 탄력 공대 - 540 / 일반 - 553 / 하드 - 566

* 천둥벼림 비슷한 건 생각 안 한 수치

 

티어 세트

2세트 / 4세트 보너스

2세트 - 영혼의 불꽃이 20% 확률로 플레이어와 펫의 공격력을 20% 증가시킴

4세트 - 어활과 혼손이 8% 확률로 굴손 추가 시전. 내부 쿨다운 없음.

 

구성

머리 - http://ptr.wowhead.com/item=99097

지능 1840 / 가속 1443 / 특화 966 / 소켓 - 얼개 1 + 빨간색 1(지능 180 보너스)  

 

어깨 - http://ptr.wowhead.com/item=99205

지능 1386 / 치명타 703 / 가속 1095 / 소켓 - 빨간색 2(지능 120 보너스)

 

가슴 - http://ptr.wowhead.com/item=99204 

지능 1840 / 치명타 1164 / 특화 1328 / 소켓 - 빨간색 3(지능 180 보너스)

 

손 - http://ptr.wowhead.com/item=99096

지능 1386 / 가속 965 / 특화 915 / 소켓 - 빨간색 2(지능 120 보너스)

 

다리 - http://ptr.wowhead.com/item=99098

지능 1920 / 치명타 1388 / 특화 1170 / 소켓 - 노란색 2(지능 120 보너스)

 

아싸 적중 없다! 로 요약 가능한 스탯 조합입니다.  

5부위에 붙은 스탯을 전부 합산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보석은 일단 깔맞춤 보너스만 간주.  

지능 8372 + 보너스 720 / 치명타 3255 / 가속 3503  / 특화 4379가 됩니다.  

 

4셋+@에 대한 설명

개인적으로는 현재와 같은 레이션+고가속 세팅을 원한다면 다리를 다른 아이템으로 맞추는 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네임드 드랍 테이블 상에 일단은 다른 가/특 바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Leggings of Furious Flame - http://ptr.wowhead.com/item=103921

지능 1920 / 가속 1328 / 특화 1272 / 소켓 - 파란색 2(지능 120 보너스) - 6넴 드랍으로 추정  

 

물론 레이 션을 빼고 싶은 사람이라면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뺄 순 있긴 한가부터 말이죠.

 

장신구 설명

일단 나와봐야 아는 거지만, 적어도 우리가 가장 관심있는 부위 중 하나일 장신구를 우선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단 줘도 안 쓸 거 같이 생겼던 장신구들이 발동률이 증가됐습니다.

 

Purified Bindings of Immerseus

http://ptr.wowhead.com/item=102293

가속, 특화, 치명타 피해량 2차 스탯이 14% 상승 / 발동 시 20초간 지능 11759 상승 / ICD 1분, 발동률 15%   

일단 이름만 읽어봐도 누가 줄 지 뻔한 장신구입니다. 생각보단 구하기 쉬울 장신구죠. 

이게 졸업 장신구가 사실상 분명하단 것만 빼면 말입니다. 5.4가 열리면 1지구팟이라도 열심히 갑시다.  

지능 발동 효과는 템렙만큼 스펙이 올라간 히드라의 숨결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2차 스탯 부분이

조금 복잡해보이는 장신구입니다. 일단 예를 드는 편이 나을테니까 간단하게 심크래프트 T15H 기본 세팅

(템레벨 544) 악흑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장신구를 템렙 541 히드라의 숨결 -> 템렙 553 1넴 장신구로

교체한다는 가정을 하고 2차 스탯의 변화량을 체크해보겠습니다.

 

<기본 2차 스탯>

가속 - 15166 ->13414 (1752 감소)

특화 - 7807

치명 - 3296

여기서 가속/특화가 각각 14%가 증가하게 됩니다. 일단 소수값은 귀찮으니 반올림해서 표기합니다.

 

<2차 스탯 증가 후>

가속 - 13414 -> 15292 (1878 증가)

특화 - 7807 -> 8900 (1093 증가)

 

2차 스탯이 총 2981 정도 증가합니다. 이 경우에는 히드라+레이 션 조합에서 히드라를 교체한 것이기

때문에 증가하는 2차 스탯의 효율이 조금 낮아진 편입니다. 25인이 더 좋은 템을 드랍하는 국내의

상황에서는 템 파밍 수준에 따라서 이 효율은 더 올라갈 수도 있고,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이 장신구는 착용자의 스펙이 좋으면 좋을 수록 효과가 올라가는 장신구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T16 파밍이 진행될수록 효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다만 3개 스탯이 고루 올라가서

일정 효율을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 스탯을 확실히 올리고 싶다면 다른 장신구들이 더 나을 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위에 제시된 세팅에서 템렙 541 히드라의 숨결을 551짜리로 교체한다면

템레벨은 낮지만 단순히 가속 수치만 놓고 본다면 이 장신구를 끼는 것보다 좀 더 올라갑니다.

또한, 라이트하게 공찾정도를 도는 템파밍 수준이라면 2차 스탯의 기본 수치가 높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효율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동 - 주문 시전 / 평타 피해 / 특수 공격
요약하자면, 도트에는 안 터집니다 고갱님.

 

Kardris' Toxic Totem

http://ptr.wowhead.com/item=102300

치명타 1959 증가 / 19.6% 확률로 목표에 원래 피해량의 1/3의 추가 피해 / 발동률 고정

아주 단순히 생각하면 그냥 장기간의 전투 중에 DPS가 약 6.5% 증가되는 겁니다.

전에 비해서 발동률이 2배 가량 올랐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가로쉬 템파밍할 스펙이라면

시즈딜 DPS 20만쯤은 뽑을 게 뻔하기 때문에, 그 관점에서 생각하면 DPS가 못해도 1만 정도는

올라갈 여지가 있는 장신구입니다. 

 
다중 타격(Multistrike)
패시브 스펠 / 발동쿨 없음 / 물리 스킬(School : Physical)   
 
발동 - 도트 피해 / 주문 시전 / 평타 피해 / 특수 공격
아무 걸로나 막 발동합니다.
 
Alpha and Omega
가속 1959 증가 / 20초간 "검은창 부족의 분노" 버프 발동 기회 부여 / RealPPM 방식, ICD 22초
* 검은창 부족의 분노 -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지능 2350 증가, 최대 10회 중첩 가능, 20초 지속 
우슐레이와 비슷한 장신구가 또 등장했습니다. 알아서 중첩이 오르는 대신 "자신의 주문 시전"으로
중첩을 올리게 된다는 점과 적중 대신 좀 더 쓸만한 가속이 붙었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내부쿨 22초는 우슐에도 붙어 있던 거죠. 과연 상위호환. 관건은 도트로 중첩이 안 올라간다는 겁니다.  
 
발동 - 주문 시전 / 평타 피해 / 특수 공격
요약하자면, 도트에는 안 터집니다 고갱님.
 
Frenzied Crystal of Rage
특화 1959 증가 / 일정(4.35%) 확률로 주변의 다른 대상에 동일한 피해 / 발동률 고정
"주변의 다른 대상"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광딜용 장신구입니다.
효과 원문에도 "All other nearby targets"으로 나오는 걸 봐서는 단일딜에서 큰 매리트는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단일 타겟에 적용되도 4.35% 확률로 추가타 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한 거라서요.
 
회전베기(Cleave)
패시브 스펠 / 발동쿨 없음 / 물리 피해(School : Physical)
 
발동 - 도트 피해 / 주문 시전 / 평타 피해 / 특수 공격
아무 걸로나 막 터집니다.
 
Yu'lon's Bite - 템렙 535 기준
지능 1657 증가 / 20초간 치명타 9943 증가 / ICD 1분, 발동률 15%  
영원의 섬 드랍 장신구입니다. 496짜리도 존재하고, 비슷한 메커니즘의 553 장신구도 와우헤드의
데이터 상에는 따로 나와 있습니다. http://ptr.wowhead.com/item=102313 이 553짜리가 풀리면
꽤 재밌어 질 겁니다. 안 풀린다면 좀 생각을 해봐야 하고요.
일단 1넴 장신구의 변화로 상당히 큰 이익을 본 장신구입니다. 템렙 553 기준의 경우에는 치명타를
11759 정도를 올려주는데, 여기에 다른 장신구가 1넴 장신구라고 가정하면 14%가 증가되어 치명타가
13405이 증가합니다. 치명타가 22%가 넘게 증가한다는 의미지요. 레이 션을 끼지 않는 경우의 악흑은
치명타 위주의 세팅을 가는 편이 가장 효율이 좋게 나오는데, 치명타 세팅+1넴 장신구+치명타 발동이
되면 그럭저럭 "효과적인" 파멸을 레이 션 없이도 뽑을 수 있다는 겁니다. 덤으로 발동 시간동안 좀 더
강력한 주문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요.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발동 - 도트 피해 / 주문 시전
일반적인 캐스터 본체의 딜로 터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존 장신구와의 비교
그럼 5.4에서 얼마나 기존 장신구들이 버틸지 생각해 봅시다. 좀 재밌어졌습니다.
 
레이 션의 흔들림 없는 시선
좀 재미있어졌습니다. 2차 스탯 뻥튀기 장신구가 그냥 차예나 히드라와 같이 2차 스탯+지능 발동형
장신구가 되었고, 2차 스탯이 고정값이 아니라 착용자의 기본 스탯에 따라서 증가하는 "패시브" 형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5.4 템빨 치명타 위주의 세팅 + 장신구 조합으로 현재의
레이 션 체제에 덤벼 볼 여지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머지 장신구로는 레이 션을 이길 엄두가
안 나는 게 현실이죠.
 
차예, 히드라
1넴 장신구의 방향성이 비슷해지면서, 추가틱이라든가의 이유로 특정 가속 수치를 맞춰야 할 필요가 없다면,
대개 1넴이 장신구를 드랍하는 순간 갈아치워질 장신구가 됐습니다.
 
우슐레이
전에도 말했지만 "상하관계"에 있는 장신구가 등장했습니다.
 
음영파 강습단 및 나머지
이건 생각할 필요가 없겠죠?
 
문양
문양도 꽤 재미있어졌습니다. 아 물론 흑마말고 술사 보조문양 말이지요.
흑마는 별로 재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임프 군단
나오는 임프가 4마리로 감소
6마리 뽑을 탐에 달랑 4마리만 나온다는 것은 이 문양을 박아야하나 우리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기존에 비해서 동일 시간당 딜량이 20% 줄었단 이야기거든요. 안 박은 경우와 비교하면
동일 시간에 추가 버프 없이 주는 딜량은 50% 차이가 난다는 것이고요. 뭐 약채트럴같이 가속빨로 밀 수 있는
케이스라면 다르겠지만, 아니라면 이제 별 매리트는 없어보입니다.
 
영원한 고통
"재설계" 예정.
다시 돌아오면 그때 수정할 생각입니다.
 
암흑 불길 -> 영원한 결의
영원한 결의로 감소되는 피해가 20%로 감소 + 영원한 결의 쿨 1분 감소
별로 PvE에선 쓸 일도 없던 문양이 역시 애매한 문양으로 바뀌었습니다. 뎀감 20%짜리 2분 쿨기를 어디다
써야할 지 솔직하게 잘 모르겠거든요. 악마 훈련 박고 쓰는 희생의 서약이 1분 쿨이고 어둠의 거래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덤으로 주 문양입니다.
 
악마의 영혼 -> 원소의 저주
원소의 저주가 주변 2타겟에게 추가로 걸림
이걸로 애드나 안 나면 좋겠군요. 문양 자리가 있다면 박아볼만한 문양이지만, 악흑은 분노가 있다면
원소의 오라라는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분노를 상당히 소모한다는 게 엄청난 단점이지만 말이지요.
 
공포
제자리 공포에 쿨다운 없어짐
원래도 그랬지만, 메즈가 필요한 구간에서는 상당히 효과적일 문양입니다. 현재는 PvE에서는 메즈가
별 필요 없지만 언제 우리 앞에 격변초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놈들이 튀어나올지는 모르지요.
 
여담 : 악흑에게는 얼마나 많은 치명타가 필요할까
일단, 5.2 이전의 악흑은 적당히 재연마를 잘 하면 가 / 특 / 치가 스케일팩터상 거의 차이나지 않게
때려박을 수 있는 클래스였습니다. 대개 적정 가속 이후 치명타 위주로 때려박는 세팅의 결과지만요.
지금은 레이 션 등 RPPM 아이템의 등장으로 치명타의 효율이 폭락하고 임프 군단의 사용이 좀 더
빈번해지면서 가속의 효율이 증대된 상태입니다.
 
예전 장신구 글에서 5.4가 되면 스탯 뻥튀기 장신구빨로 레이 션에 악흑이 의존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었는데, MMO-Champion 등 해외 포럼에서도 비슷한 의견이 슬슬 제시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2차 스탯 뻥튀기 장신구와 치명타 발동 장신구의 조합으로 스탯 뻥튀기를 해서
치명타율이 높은 파멸을 뽑아내고, 레이 션과의 나머지 갭을 증가된 스탯 + 장신구 효과를 받는 나머지
주문으로 메꾼다는 발상입니다. 
 
우선 레이 션의 효과는 사실상 파멸 치명타 100%로 고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원한 고통 문양이 5.4에서는 지금과 다른 형태로 재설계될 예정이기 때문에, 치명타 100% 파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일단 장신구 발동시에는 파멸을 2회 넣고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무엇을 할 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2차 스탯 뻥튀기 장신구+치명타 증가 장신구의 조합은 일단 운빨로 둘 다 터지는 일을 기대하기는
좀 그렇기 때문에 일단 치명타 증가 효과의 발동에 초점을 맞춰서 파멸을 시전하게 됩니다. 대신 장신구
효과가 약 20초라는 긴 시간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그 사이에 더 강력한 영불을 날릴 기회가 주어집니다.  
파멸의 크리율 손실을 강화된 영불과 기타 주문들의 치명타 발동으로 따라잡는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오그리마에 갔더니 전투시간 상 파멸을 50틱 볼 수 있는 네임드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또한 치명타 발동 장신구는 1분 단위로 터집니다. 레이 션 장신구가 이 넴드에서 줄 수 있는 효과를 요약하면
최대 파멸 치명타 50회+임프 50마리가 됩니다. 나머지 한 쪽은 2차 스탯 뻥튀기 장신구를 낍니다. 바꿔 말해서,
2차 스탯 뻥튀기 장신구의 "기타" 효과는 모두 양 쪽에 적용되는 것으로 간주해서 계산을 생략해버린다는 것입니다. 
 
대신 치명타 증가 장신구를 낀다면 발동시 치명타가 11759 증가하기 때문에, 치명타 600당 치명타율이 1%
증가하므로 약 20%쯤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래 치명타율+20%의 확률로 치명타를 낼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원래 치명타율을 약 30%로 잡는다면, 약 50%의 확률로 파멸이 치명타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이 가정으로는 파멸의 효과는 대략 평타 25회 / 치명타 25회 + 임프 25마리가 됩니다.
따라서 전투 시간 동안에 파멸 평타 25회 + 임프 25마리 분량을 메울 수 있다면 레이 션을 빼도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걸 메울 방법은 치명타 장신구가 발동을 얼마나 하느냐와, 발동 시간동안 얼마나 딜을 하냐는
거겠죠. 간단히 말해서 레이 션의 성능의 절반을 내주는데, 그걸 나머지로 메울 수 있냐는 겁니다.
 
일단 임프 25마리의 효과는 요약 정리하면 분노 25 x 50 = 1250 / 불화살 250회 / 화산핵 평균 20회 추가 정도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파멸의 피해는 평타 피해 25회 정도의 차이가 나고요. 분노와 화산핵을 고려하면 추가로
탈태 영불이 분노 기준으로 1250/80 = 15.625이므로 전투 시간 중에 약 16회 정도 더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극단적으로 요약하자면 불화살 250회 / 탈태 영불 16회 추가의 효율 차이가 난다는 것이죠.
 
한편 치명타 증가 장신구는 발동 20초간 파멸을 제외한 모든 주문의 피해 "기대값"을 일정하게 증가시킵니다.
(파멸의 경우는 치명타 발동시 임프가 나오기 때문에 피해 기대값의 변동 폭이 좀 더 커집니다.) 기대값 공식은  
"(평타 피해 x (1 - 치명타율) + 평타 피해 x 2 x 치명타율) = 피해 기대값"이므로, 20%의 크리율이 증가하면
20% 정도 피해 기대값이 증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강력하다고 생각된다면 사실
악영이 2차 스탯을 18000 올려주는 것과 효과가 동일하다는 사실과 비교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평균 발동을 1분 내외로 잡았으므로 장신구가 전투시간의 약 3분의 1 정도 동안 발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총체적으로 봤을 때 파멸을 제외한 나머지 주문의 경우는 (임프의 불화살 포함)
20/3%, 약 6.6% 정도의 딜량 상승이 가능하다고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불화살 250회 / 탈태 영불 16회
이상의 딜량이 나올 수 있다면 레이 션을 빼도 된다는 결론이겠죠.
 
사실 이번 2차 스탯 뻥튀기 장신구와 치명타 증가 장신구가 둘 다 내부쿨 1분, 발동률 15%인데 화산핵 킵하고
둘 다 터진 상황에서 악영 켜고 탈태해서 파멸걸고 영불 난사하면 위에서 논한 딜량 문제는 씹어먹을 화력이
나오겠지만 말이죠. 물론 파흑이 이 조합으로 나오면 어떻게 될지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정확하게 2차 스탯을 배분하지 않은 결과물이라 실제로 테스트하는 최종적인 결과가 나오면
달라질 여지가 충분히 존재합니다. 물론 MMO-Champion의 5.4 장신구 관련 쓰레드에서는 "해 봤더니
괜찮더라"는 경험담이 존재하지만 제가 해 보진 않아서 확답을 내릴 수는 없네요.   
 
P.S : ICD 1분, 발동률 15%면, 강습단 용점 장신구와 쿨 돌아왔을 때의 발동률이 동일하고, 내부쿨이
       1분이란 겁니다. 적어도 현재의 RPPM 체계보다는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 1넴 장신구 관련 계산 수정. 1넴 장신구가 치명타 피해량만 증가시켜 주는 것을 치명타율 증가로 잘못 계산했기
  때문에 치명타 증가 폭을 치명타 증가 장신구만 기준으로 재계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