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누구든 말이오


적어도 투게나 필쟁러라고 하면 그래도 투사의 이미지가 강한데 게시판 와서 입만 터는 것도 안 좋아 보이는군

단, 케삭빵은 절대 반대요

힘들게 키운 캐릭터 그딴식으로 버리는 건 참 미련한 짓이라고 생각하오

결투 한번으로 실력차가 판가름 나는 것도 아니고
직업간 밸런스와 상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 거 사실 별 의미 없소

다만 그렇게 해서 서로의 용기에 대해 깨닫길 바라고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게 되길 기대하는 건데...

왜 현실에서도 사나이들끼린 입보단 주먹으로 얘기하고
적에서 친구가 되는 경우도 많잖소

아래 움짤처럼 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