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빨아주는 건 중국이 중국 축구 잘한다고 빨아주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게


일단 외국에서 알아주는거 없는 내수용 원툴인데 글로벌한 척 세계 원탑인척은 존나함


스스로 몰카를 하는건지 스스로 속이는건지는 몰라도


웹툰의 수준이 높다고 (중국 축구의 수준이 높다고) 착각하고 있음


현실은 해외 웹툰 시장 다 철수했거나 망했음


반면에 일본 만화는 귀찮을 정도로 바이럴 안 해도, 국가단위로 사업하지 않아도 기업이 손 안써도


알아서 지들끼리 번역하고 문화를 소비해줌






문화의 힘이라는게 존나 정직하고 강력해서


단적인 예시로 요즘 핫한 wplace라는 사이트 들어가보면 


죄다 일본 만화애니 캐릭터로 도배되어 있음


우리는 뭘 해도 일본 만화의 아류작에 불과함


아카데믹한 부분이 부족하면 스토리나 설정, 독창성 같은 매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턱없이 모자람 








내 생각엔 한국인 민족 특성 상, 정서 상 이런 계열은 약할 수 밖에 없다고 봄


한국인은 적응도 빠르고 따라하는것도 잘하고 변화도 익숙하고 실용적인데


그걸 유지하거나 더 깊게 발전시키는데에는 재능이 없는거 같음


만화 애니라는게 결국 세계관이 작가의 교양 수준과 지능 수준을 절대 뛰어넘을 수가 없는 장르인데


예술이 아니라 돈으로 치환해서 가치를 매기는 데 익숙해서 (배금주의)


계속 질 낮고 저급한 웹툰만 나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