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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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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성전 - 보호기사 편라때는 보기 인식이 별로였고 낮은체력 방어도로 단점도 있지만 분명 장점도 있어서 불성은 다르다. 시전 가능할듯합니다 보기 붐은 온다 - 인벤 아이디 듀란테 님 글 펌 보호 기사도 불성 시절에 굴곡이 많은 역사가 있었습니다. 불성 극초창기에만 하더라도 방특에 비해서 보기/야드의 어그로가 너무 높다고 방특들이 아우성 치던 시절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제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그때의 항의 때문에 방특의 "압도"라는 기술에 방어구 가르기 효과가 추가되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분노 획득량도 증가했구요. 그러나 카라잔/그룰/마그등에서 활약하기엔 아직 보기용 아이템들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고, 연구도 제대로 되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당시 보기는 "주문력(그당시는 증뎀이라고 불렸음)"이라는 옵션에 의해서 스킬 데미지가 올라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특의 템과 확연히 비교가 되었죠. 그런데 보기용 템이랄게 제대로 된게 없던 시절이고, 증뎀으로 탱킹을 한다는 것 자체에도 익숙하지 않던 시절이라 어떤 탱커는 태포(태양의 포식자)라는 무기를 들고 탱하기도 했던 시절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웃지 못할 일이지만 말입니다. ㅋ; (이러한 점은 불성 말기까지 이어져서 보기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초보 보기들은 방특템(증뎀 없음)을 들고 탱하면서 어그로 너무 낮다고 징징 대기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이후에 보기가 계속 좋아지고, 템도 보기용 템이 추가되고, 넴드 디자인이 보기에게 유리하게 나오면서 인식도 차츰 좋아 질 수 있었습니다. 보기가 불뱀/폭요가 나온 이후에도 인식이 나빴다는건 사실이지만, 성능 자체는 사실 사기적이었거든요. ;; 제작자의 의도를 보기 좋게 엿 먹이는 탱커였죠. 하이잘 은 유명하니까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죠. 쫄구간에서는 딜량으로 7위할 정도였으니까요. (오타 아님) 아키몬드를 제외하면 넴드 탱킹도 못할게 전혀 아니었고. 검사 역시 탱 난이도로는 1~3위인 구토/성물함/일리단에서의 효율이 모두 사기적이었습니다. 디버프 중첩을 무적/취소로 지울 수 있었던 구토에서의 효율성은 정말 극강이었습니다. (제 경우 엔 아예 인계 안하고 잡아보기도 했음.) 분노와 마나를 태워서 데미지를 입히는 영절 같은건 씹어버리는 성물함 3차 탱킹. (피통이 풀버프 18000~20000이던 시절에 방특은 분노 100 상황에서 영절 맞으면 데미지가 13000 정도가 들어왔으니 그 이후에 평타 맞으면 급사하던 시절에 보기는 마나 기반이라 영절 데미지 3000 정도로 줄여버렸...;;) 의회에서도 힐 필요 없이 자생탱하면서 도적 베라스를 탱해보기도 했습니다. (심망이 먹히고 지혜 문장 킨 이후에 소멸타면 자힐하면서 버텼음.) 베어내기에 방막 키지 못하면 하늘이 노래 보인다는 일리단 역시 베어내기 같은 건 빗맞음 포함해서 방어 합 102.4% 맞추면 그냥 무시해버려도 되었고요. (야드는 베어내기 때문에 탱 자체가 불가능..;;) 탱 무빙의 꽃이라는 아지노스 불꽃 탱 역시 징기용 탄력템을 이용해서 화저 세팅하면 생존/어글을 동시에 노릴 수도 있었죠. 반면에 대모에서는 확실히 안 좋았는데, 침묵이 정말 문제였죠. ㅎㅎ 태샘에서도 브루탈에서는 안 좋았지만(사실 그보다는 브루탈에서 야드의 성능이 워낙 좋았음.), 넥서스 공대에서 첫 브루탈 킬을 한복님이 했죠. (국내 4위였나? 아무튼 국내에선 순위권이었던 걸로 기억함.) 심연에선 멀탱하느라 바빴고, 쌍둥이 에서는 방어합 +20% 맞추면 강타가 사라져서 다른 탱커에 비해 좀 편하게 탱할 수 있었죠. 므우르에 서는 신격과 장판을 이용 한 멀탱, 킬제덴에서도 환영탱(멀탱). 사실 보기는 넴드 디자인에 따라 효율이 극과 극을 달리는 탱커 였는데 효율이 좋은 넴드가 주로 난이도가 높은 넴드들(구토/성물함/쌍둥이)이라서 "본인 하기에 따라서" 매우 좋은 탱커 가 될 수 있었죠. 특히 태샘에서는 3넴부터는 보기가 없다면 클리어 자체가 힘들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스킬의 측면에서 보자면 그당시에 어그로라는 사실상 신성화/정의의 문장/심판 데미지가 끝이었습니다. ![]() 테론 잡을 당시에 제 스샷인데(지금 다시보면 참 부끄럽군요.) 신성화가 데미지 1위를 기록한게 보일겁니다. 그리고 심판과 문장 데미지가 뒤를 따르고 있죠. 스킬 로테이션 역시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간단해서 8초마다 신방-장판-심판/문장 리필이 끝이었습니다. 8초간 스킬 3개를 쓰니까 글쿨이 남았죠. -_-;; 대신에 그당시에는 스킬 레벨에 따라서 소모 마나량에 차이가 있어서 보기의 경우 신방은 1렙과 최고렙, 장판은 1/4/최고렙을 각각 꺼내두고 마나 여건에 따라 조절하면서 쓸 수 있는 노련함이 필요했...다지만 그것도 결국 나중에는 마나가 남아 돌게 되어서 쓸모 없게 되었다죠? -_-;;;;; 그리고 그당시엔 성전사의 문장이라는게 있었는데 그걸 심판으로 사용하면 신성 데미지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어서 보기가 애용하던 심판이었죠. 지금이야 문장 효과 따로, 심판 효과 따로라지만 그당시엔 문장의 효과에 따라 심판 효과가 결정되던 시절이니 처음에 성문-심판 사용한 이후에 정문을 켜줘야 하는 것이 필요했ㅤㅈㅛㅁ. -ㅂ-;; 지금 생각해보면 보기는 버려진 클래스였다기 보다는, 블쟈가 너무 특화시킨 탱커가 아닐까 싶더군요. 그래도 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던 탱커가 보기였습니다................만 불성 시절 전체를 통틀어서 전문 보호 기사라고 할만한 사람 자체가 적었던 시절입니다. 더군다나 그당시 보기라는 특성 자체가 이런저런 부분에서 방특과 확연히 다른데 방특하다가 보기한 사람이라거나, 혹은 신기 하다가 보기하는 사람이 태반이라서 제대로 보기를 할 줄 아는 사람 자체가 적었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대로 부딪혀 보지도 않고 보기 스스로 패배주의에 쩔었거나 절망했던 사람들이 많은 클래스이기도 했지요. ㅋ 그래서 그당시에 성게는 "보기가 맨탱 되냐?"라는 드립에 시끌시끌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연구하는 만큼 성능이 좋아지고, 머리를 굴리는 만큼 새로운 공략을 쏟아내던 탱커가 바로 보호 기사였습니다. 응방이라는 궁극기를 버리고 고결 오라(신성 데미지 10% 증가 시켜주는 오라가 있었음)를 찍어서 극어글 트리로 간다거나 하는 다양성이 있었고, 투자하는 만큼 어그로가 선형적으로 증가되는 특징이 있었으며, 징/신기가 없어도 지금은 패시브가 되었지만 그당시에는 자타공인 최고의 버프라는 구축(대상자의 획득 어그로를 30% 감소 시킴)을 줄 수가 있었죠. :) 그당시에 탱커들은 사실 어그로 획득이 어렵던 시절이라서 어글 잡기 쉬운 탱커는 실력있는 탱커로 인정받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악제파흑 흑마가 dps 2000을 보통 넘기던 시절인데 지금은 최고의 딜러가 dps 13000 정도를 뽑는다죠. 이 비율로 계산해보면 그당시 탱커가 tps 1300이면 아주 높던 시절이었으니 지금으로 치면 tps 9750 정도를 뽑던 시절인게죠. 지금은 구축이 패시브가 되서 지금 기준으로 약 12000 정도를 뽑는 거라고 봐줄 수 있는데 요즘 탱커들은 13000은 쉽게 쉽게 넘잖아요? 불성 시절에 비해서 탱커들 어그로가 대략 10%~15% 정도 상향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네요. 바꿔 말하면 그당시엔 높은 어그로 먹기가 힘든 시절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면에서 보기는 유리한 점이 있었죠. 지나간 추억은 미화되기 일쑤라지만 냉정하게 따져봐도 지금의 보기보다 불성 시절 보기가 더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양변 메즈를 하며 진행하던 시절이라 메즈하면 메즈한 몹이 없는 곳으로 빼서 장판 깔아야 했던게 짜증나고, 고결 트리 찍으면 풀링 기술이 없어서 초보용 다이너마이트 들고 다녔으며, 마나 관리에 신경이 곤두서 있던 시절이긴 했지만 재미 자체는 불성 시절이 더 있었던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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