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은 오리/불성(카라잔-불뱀-검사)/리치왕(낙영흑-울두-십자군) 이렇게 경험했습니다. 


제가 클래식을 불성때 본격적으로 시작 했는데 그당시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낭만도 살아 있었지요. 새가 없다고 하니 1000골 그냥 주시던분이(그때 1000골이 지금 1000골이랑 많이 다릅니다.)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불성/리치왕 오픈시기랑 다른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클래식 게시판 리젠수가 너무 적다. 

제기억에 불성때만 해도 게시판 글이 하루에 몇페이지씩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1~2페이지 넘기는 것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2. 팁 게시판이 너무 썰렁하다.

아직 대격변이 오픈일이 어느정도 남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불성과리치왕때는 팁게시판도 활발했습니다. 레이드라던가 특성이라던가. 또는 빠르게 렙업할 수 있는 루트라던가. 또는 평판 작이던가 

3. 접은 사람이 상당하다.

안티프래질이라는 유튜버도 게임을 접었더군요. 공략 영상이 갈끔해서 애청했는데 십자군 이후 영상이 없더군요.

4. 신섭 이야기가 사라짐 

신섭을 이야기 하던 사람이 꽤 있었는데 모두 연기처럼 사라졌더군요.

와우 클래식의 낭만은 사라져 가는건가요. 마치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가 저물어 가는 것 같은 슬픔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