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똥을 가지고 있고 

그 똥을 싸도록 신체구조가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배설된 그 똥은 더럽고 냄새나고 불결한 것으로 

모두 화장실 변기에서 혼자만 싸서 흘려 보내도록 배우고 그렇게 하기로 모두 암묵적 동의를 하며 살아간다

근데 어떤 땡땡이가 순간 머리가 번쩍 하더니 똥을 싸놓고 

내가 싼 똥 좀 봐봐 너희가 싼 것 처럼 드럽거나 불결하지 않아 라고 세상 밖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말한다 

그러자 사람들은 말한다

그건 드러운거야 너 혼자 화장실에다가 싸던가 니가 혼자 가지고 있던가 그건 니 스스로 너 혼자 알아서해

그러자 땡땡이는

똥이 더럽고 불결하다는건 너희의 생각이고 난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 똥이라고 반드시 더러운게 아니야 

라고 본인에 손에 들고 있는 똥을 내밀며 열심히 그 똥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땡땡이는 말한다

이 똥이 더럽지 않다는걸 반드시 너네에게 알려주고 싶었고!! 이런것 또 한 개인의 한 의견이야!!

라고 외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내 주장과 이론을 펼칠때엔 제 3자가 듣거나 보기에도 납득이 될 수 있어야 한다"


"나와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나이먹을수록 다름은 틀림으로 확정되어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오늘도 와우 인벤을 보며 

해야 할 것을 배우기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배워갑니다


생각의외로 학교 군대 회사 등등 사회, 조직문화에서 

해야 할 일을 하는 행위보다 하지 말아야 할 행위를 안하는게 더욱 도움이 되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