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부터 시작한 평범한 직장인 유저이며 레벨은 현재 38 입니다
첫 결제는 3개월 하였는데.. 정액 끝나면 6개월 결제 예정입니다.
하루 평균 게임 시간은 두시간 정도이며 물론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얼음피 서버 나오고 바로 이전하였다가 힐스섭으로 이전 한지는 열흘 정도 되었습니다. 일단 힐스섭으로 이주 전까지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지금은 이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다른 서버들 보다 헤비유저들이 적습니다. 직장인 라이트유저들이 많기때문에 같이 천천히 즐기면서 아제로스를 모험하며 커 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실 저에게 있어서 이 부분이 가장 큰 이유였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느낌이 많이 안드니깐.. 낚시도하고 요리도 올리면서 느긋하게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어제는 메네실에서 배를 기다리는데 만렙 냥꾼분께서 제작 가죽 어깨를 주셨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마침 어깨가 없어서 민망했는데 너무 감사하며 잘쓰고 있습니다. 물론 좋으신 분들 다른 서버에도 많이 계시겠지만 힐스는 왠지모를 시골의 후덕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대신.. 현재 유저들이 저레벨구간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주로 저렙인던 파티가 (20~40레벨) 주로 있고 아직까지 많치는 않습니다. 상위레벨 던전팟은 간간히 올라오지만..이주한후 지켜본 결과 파티찾기 글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로 계속 늘어나리라 보고 있습니다.
반면.. 와우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아직까지는 고렙(만렙) 인구수가 많이 없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는점 참고 하시면 될듯 하네요
경매장도 아직까지는 매물이 많이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 한데.. 게임하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만 경매장 이용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주후 열흘정도 해본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누구나 느끼는게 틀릴수 있으니 아무쪼록 판단 잘 하시어 이주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