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공에서 힐러 한달 체험기

머릿말

 이전엔 초보의 전략적 요소와 운용에 대해 얘기했지만, 이번은 공격대 힐러 편성에 대해 그리고 역할 수행에 대해
하이잘/검은사원에서 무수히 많아진 막공 일부 체험(또는, 유튜브/트위치 방송 등 관람)에 따른 경험으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주관적인 글이며, 그로 인한 일부 내용은 자극적인 소재가 될 수 있어, 분류를 잡담으로 나눴습니다.

 평범한 막공 참여 기준 소감으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며, 힐러 활용 기댓값 수준의 향상과 다각화 된 시점으로 바라보며 전반적인 인식 상승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저 증가를 위한 글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편성?

 신성 사제 1, 수양 사제 1, 복원 주술사 2, 회복 드루이드 1, 신성 성기사 1

 이렇게 6인 구성이 막공에서 주류로 차지하고 있는 조합 편성입니다. HPS를 최대치로 높일 수 있으며, 공격대장의 특수 임무 지정 외에, 특별한 지시 없이도 조합이 무난하고 문제 없이 진행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하지만, 일부 로그 점수 목적이 있는 공격대나, 반 고정 공격대 운용이라면 힐러 기용 우선 순위에서 신성 사제 또는 복원 주술사의 한 자리는 재고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도 시간대에 따라 하이잘 막공 모출은 5힐인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신성 사제와 복원 주술사 중 한 직업을 꼽자면, 현재 3 페이즈에는 정기 주술사 딜 적인 측면보다 복원 주술사의 보편적 가치가 아주 조금 더 나은 편(특성 선택 유용성 등)이며, 이와 반대로 시너지가 비교적 없고 수양 사제나 암흑 사제보다 유용성인 측면이 적은 신성 사제의 자리는 더 위태로운 편입니다. 
안정적이며, 일정 수준 이상 공략을 구사하고, 믿을만한 힐러 인원 확보 기반으로 5 힐을 구상하고 있다면 신성 사제의 기용은 암흑 사제로의 전환이나 지속적인 고려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은 조드로 대체가 될 수 있는 회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막공에서는 안심하세요. 신성 사제의 기용은 공격대원 변수 예방과 구멍나거나 나사 풀린 곳의 보수 공사 기술력은 끝내주기 때문에 막공에서는 여전히 선호가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구멍이 신성 사제일 경우는...

치유량?

  하이잘의 웨이브와 검은사원 쫄 구간으로 인해 비교적 너프 된 불뱀 제단과 폭풍우 요새보다는 공격대 호흡이 길어졌고, 보통의 막공에서는 트라이와 전멸이 없거나, 공략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면 특정 인원의 치유량이 낮더라도 치유 방향성이나 특정 힐러를 문책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또는, 치유 처리량에 문제가 있었더라도, 탱커나 딜러 생존기(또는 생명석, 보호 물약 등) 활용 여부의 문제를 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비교적, 힐러 쪽의 구인이 어렵기에, 싫은 소리는 기피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편적인 막공에서는 HPS(초당치유량)를 끌어올릴 수 있는 순서로 보자면... (총 치유량을 얘기하는 것이 아님)

신성 사제 >> 복원 주술사 >= 수양 사제 > 신성 성기사 >= 회복 드루이드

 물론, 막공에서는 HPS가 총 치유량에 영향을 주지만 위와 같은 결과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이와 같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상태는 항상 발휘되는 것이 아니며, 파일럿에 따른 변수와 일부 보스 공략 치유 구간과 별도로 총 치유량은 힐러의 실력(또는, 성실함과 집중력)에 달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통상, 힐러의 모든 구간 총 치유량 평균 격차는 전략적 요소가 없을 경우 힐러들의 격차는 1%~6% 이내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막공에서는 양산형(아이템이 비교적 낮아도 되어, 구직이 쉬워 만든 캐릭터) 힐러들은 버프 관리(지속적인 축,버프 요청, 토템 유지 등)에 잦은 실패와 함께 경험 유무와 별개로 역할 임무 표본적인 치유량/해제 값이 평균 미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모 잡은 뒤, 일리다리 의회 올라가는 길의 파수병 L5 비전 충격은 막공에서는 공대장 리딩의 부재 또는 보호막 사용과 치유의 포커싱 대상 구분이 안되어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차라리 경매장에서 저렴한 비전 보호 물약을 준비해두는게 속 편할 정도였습니다.

공격대?

  힐러를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보통 공격대장의 리딩을 듣는 순간 이 사람은 힐러를 아는 사람이구나, 모르는 사람이구나 하고 감이 오실겁니다.
 
 주로 아시는 공격대장 분들은 사제의 회복의 기원, 회복 드루이드의 피어나는 생명 3중첩 + 회복, 재생 활용 요건과 복원 주술사 대지 보호막 지정(2 복술 경우, 한명은 메인탱커 고정, 한명은 On 부탱으로 요청)과 요구 지정이 있으며, 신성 성기사는 보호 기사 부재 시 우선 순위의 심판(지혜의 심판 등) 유지 요청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신 편입니다. (또는, 힐러 뽑기에 자주 실패하신 공대장분들도 위와 같은 요구를 합니다. 물론 알고계시더라도 막공에서의 요구 조건을 크게 높이지 않는 경우도 있기도 하죠. 또는, 다음 구인을 위한 까탈스러운 이미지 소비는 손해이고, 힐러 구인이 걱정되기도하고, 까다롭게 굴지 않아도 깨긴하니까...)

 사제의 '소생', '회복의 기원' 치유량도 준수하지만 탱커의 위협 수준(Aggro) 지원과 복원 주술사의 '대지의 보호막', 회복 드루이드의 '피어나는 생명' + '회복(재생)' 유지는 첫 타격 피해까지, 3~4천 치유의 기대 값을 가지고, 이후에 사용되는 힐러들의 치유 스킬들은 더 큰 기댓값을 갖고 메인 탱커에게 위의 상황이 유지 된다면, 지속적인 신성 성기사의 '빛의 섬광'과 '성스러운 빛' 복원 주술사의 특성으로 인한 '치유의 물결', '치유의 길' 3중 유지와 치명타로 인해 부가적으로 누릴 수 있는 '선인의 인내력'의 방어력 버프는 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 할 것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최선을 다한 이론적인 상황이지만 앞서 얘기한 소생,회기+피생,회복+대보 정도로 유지하여 전략의 유동성을 가지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악의 경우 신기 한 명이 죽어서 메인 탱커를 살릴 수 없다는 판단의 전멸 오더까지 들어봤습니다.)

 하지만, 막공에서는 이러한 전략적 요소와 치유 스킬의 조합으로 인한 유기적 시너지 활용과는 별개로 "누구 누구 님은 이 사람(멘탱, 부탱) 위주로 힐 해주세요." 지정 책임제로 두는 힐 상황이 더 많을 것입니다. (물론, 일부 네임드는 분할 지정을 통해 마나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가 필요합니다. (구르토그, 의회, 아지노스의 불꽃 등). 불타는 성전 클래식의 네임드들은 아직까진 크게 계산적인 상황이나 복잡한 내정 없이 모든 네임드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단지, 이와 같은 주문은 힐러마다 맞닿는 상황의 변수까지는 통제하지 못합니다.)

 구간 별 전투 중 사망자 발생 시, 상대적으로 마나가 여유 있는 직업 또는 해당 상황에 비교적 마나가 여유 있는 부활 가능 직업에게 지정을 한다면 보다 빠른 진행이 가능합니다. "누구 부활 해주세요" 하면 안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 한, 두 명만이 다수를 부활 하거나, 부활이 가능한 직업인데도 하지 않는 사람의 비중의 경우도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암사가 포함되어 있는 정술 또는 고술은 비교적 진행에 마나 제약이 덜한 편)

상황?

 고전 게임이므로, 페이즈가 열리기 전부터 확실한 공략 방법이 존재하고 시대에 따른 애드온적 환경 여건은 과거와 달리 크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막공에서는 한 달 가까이 설거지(남은 네임드를 잡는 공격대) 공격대가 꽤나 존재 하고, 여전히 예전의 몇 십시간까지의 트라이는 아니지만 아이러니한 표현이지만 라이트(?)한 공격대의 4-5시간 정도의 트라이 정도는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이 와중에도 꽤나 불쾌한 경우들을 겪기도 합니다.

 이번 페이즈에서 제일 핫 한 아이템이죠. '아지노스의 전투검', '자르둠', '굴단의 해골' 등 착용할 수 있는 딜러들은 불타는 성전 마지막까지, 오리지널때의 '우레폭풍 - 바람추적자의 성검' 일명 썬퓨처럼 많은 사람들을 애태울만한 템인 것 같습니다.

 불쾌한 경험들은 위의 아이템으로부터 겪게 됩니다. 이 아이템들은 성능과 함께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고 전설 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게 책정됩니다. 이와 같은 아이템들의 가격은 얼마에 팔리든지 공격대마다 상황과 여건이 다르니 논외로 두겠습니다.
 다만, 이 아이템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골드의 눈이 높아지고, 고가 장비 착용자 중심 직업으로 초점이 맞춰지신건지, 힐러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도구 취급하거나 힐러는 막공 참여 목적은 골드 셔틀 캐릭 정도로 취급하여 조롱하거나 낮잡아 보시는 공대원분들 또는 공대장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해당 직업군 아이템들이 비싸게 팔리지 않기 때문에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딜러와 달리, 힐러는 스펙적인 상승보다는 사람과 경험(전략 요소)과 반응 속도에 대한 상승이 더 크게 영향 받기 때문에, 장비적인 요소를 갈구하는 경우는 다른 힐러에 비해 평균 장비 구성이 비교적 낮아 치유에 대한 처리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잦아지거나 또는, 스펙에 대한 상승으로 공략의 수월함과 공격대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많이들 찾아보는 공략 사이트에서 티어 세트 착용으로 인한 상승 기대값이 꽤나 높은 것이 아니라면 차선의 아이템 선택만으로도 BiS로 가득한 힐러와 큰 차이가 나지 않고도 공략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실력만으로 녹파템입고서 검사/하이잘을 비비자!는 소리는 아닙니다)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는 것이, 위와 같은 사람들을 꽤 마주치게 됩니다. 비교적 구직이 쉬운 직업 또는 낮은 스펙으로도 참여가 가능한 직업이 힐러 직업에 많이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힐러들을 많이 겪게 되고 마주치게 되어 편견이 생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들이 있어 구하기 어려운 직업에도 자리가 채워지는 필요악(?)이라고도 볼 수 있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정 없이 힐러 직업을 선택하여, 공격대 난이도를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얘기는 못드리겠고, 소심하게 아주 작은 글씨와 취소선으로 남깁니다. 본인이 게이밍 센스가 좋고,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을 해보신 것이 아니라면 힐러로 영웅 던전이라도 다니고, 개념의 이해라도 하고 오시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절대 다수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막공 참여시, 오리지널의 다수때 보다 불성의 경우는 더 돋보이는 편입니다. 이와 같은 인원 비율이 공격대 참여가 높아진다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원인 규명이 난처해지고, 어려워져서 하는 말입니다. 일부를 통해 특정 역할의 폄하 정서는 결국 모두에게 손해입니다.

신사 : 수양 사제도 같이 하시느라 특성 헷깔려서 그러신거죠? 치마 비율은 80%인데 치유량은 무슨 문제가 생기신거에요...
수사 :  수양 특성을 읽고 이해했다면 활용을 해주세요. 당신은 신기가 아닙니다.
복술 : 토템 키 하나로 묶어서 쓸거면, 나머지 단축창은 진동이나 마법 흡수 토템, 치유의 토템이나 독 정화 토템, 진동의 토템은 단축 창에 등록은 해주셨겠죠? 필요할때 기억나신다면 눌러라도 주세요. 한 명 있는 곳에 연치는 그만 날려주세요. P를 눌러 복원 탭에 가시면 대지의 보호막이라는 스킬이 있답니다.
신기 : 힘,지축 돌려달라는 말이 공대장/공대원 입에서 몇 번 나오는거에요. 냥꾼 펫에게도 주세요. 당신은 빛의 섬광으로 탱커 힐만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왕의 징표 500개면 인벤토리 5칸, 6.75골드. 진행에 100개 쓸까말까에다 마나 이슈도 없는 상황에다 10분짜리 유지할 자신 없으면 그냥 큰 거로 돌리세요. 심판도 공대장이 요청하면 써주세요. 마법책 펼쳐서 찾으시는거 아니시죠?
회드 : 피생을 왜 1중첩만 유지하시는거에요. 조드가 없다면, 탱커에게 가시 유지 정도는 해주세요. 정신 자극은 당신의 마나가 비교적 여유롭고 프레임을 보고 치유량이 필요하다면 사제에게 쓰시고, 딜이 필요하다면 마법사 또는 암사에게 써주세요.

부록. ㅎㅎ 저는 XX이라서 힐량 원래 낮아욥 (근데 왜 총 치유량이 바닥이신거에요, 내가 할땐 그 정도까진 아니던데?)


마지막으로

 "이렇게 징징대거나 결과론 적으로만, 남 탓을 할꺼면 고정을 가세요!"

 "네! 그래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고정이 없어 한 달여 동안 막공을 다녔지만 (제안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제는 고정 또는 일부 인원 반 고정 공격대를 다니기로 했습니다. 막공으로 한달여 다녔던 이유는 막공에서 다양하지만 손쉬울 수 있는 전략 흡수와 '헬 팟이 나를 강하게(?) 해준다'는 실력 향상(?)에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님 로그 점수 몇 점?" 라고 물으신다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점수도 낮은게, 이딴 글?" 라고 하시면 더더욱 할 말은 없습니다. 힐러 직업에 통달하신 고수 분들에겐, 힐러를 체험하면서 적어 놓은 수준 낮은 소감문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 즐기려고 하는건데, 그렇게 팍팍하게 구냐?"

 즐기려고 게임을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왜이리 팍팍하게 구냐"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공격대라는 콘텐츠는 항상 와우 시즌마다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동반해왔고, 와우를 코어하게 만들어오는 최종 콘텐츠였습니다.  이제는 정답이 모두 구비 된 상황에서, 예전보다는 심적으로 여유로우며 라이트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여 경험 미숙과 실력적인 부족, 진행 중 발생하는 실수들은 의도한 바가 아니니 필히 이해하는 바이지만, 기본 최소 요구 수치의 임무 수행과 준비 미달 (공대장 공략 미이수자, 버프, 또는 도핑 문제)만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최소한 선에서 하고자하는 사람에게 이것 만큼 의욕 감소하는 일이 없거든요. 공격대에서는 끊임없이 개인 희생을 요구하는 공략적인 요소가 포함되며, 모든 인원이 평균적으로 공략을 이해 하고 익숙해지기까지의 요소를 포함합니다. (현재에 와선 공략은 누구나 알고 있고, 로그 점수로 인한 공격대(모두를 위한 길이냐) /본인(직업윤리의 자아 실현 길이냐)을 선택하는 도덕적 갈등을 시험하는 경우만이 남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와우의 경험은 작은 것부터 쌓여서 결과로 돌아오는 게임입니다. 공략 시간이 길어질수록 격차가 벌어지겠지요.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딜러의 입장으로 본다면 용의 뼈 전리품, 굴단의 해골, 배신자의 광기, 또는 가성비의 잿빛혓바닥 결사단(검은사원 장신구) 같은 에픽 값의 비교의 숫자 차이가 매우 크지 않아서 가격 대비 성능만을 따진다면, '검은 사원 평판 장신구가 더 낫지 않는가' 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골드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고 용의 뼈 같은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구비하려는 이유와 같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클래식 힐러도 딜러의 장비 상승에 따른 딜 상승의 메커니즘과는 다르지만 스킬 활용에 있어 이와 유사하게 쌓을 수 있겠습니다. 단순 반응 속도와 직감만으로 보이는 스킬 버튼을 눌러 치유만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보다 똑똑하게 지원 역할과 자신만의 스킬 활용 판단, 현재 피해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면 이를 빌드 업 삼을 수 있습니다. 사제라면 상황에 따른 회복의 기원 사용과 보호막의 활용 구분을 하는가, 회드라면 피생 유지 대상 중요도 구분과 글로벌 쿨다운 관리가 능숙한가, 신기라면 현재 걸려 있지 않은 심판을 구분하여 넣을 수 있는가, 복원 주술사라면 대지의 보호막을 누구에게 유지하며, 상황에 따른 토템을 활용/재배치 할 수 있는가에 따라 치유량 또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는, 비교적 마나가 여유로운 상황에서 일부 파티의 재버프를 해둘 수도 있겠죠.

 잡담으로는 꽤나 긴 글이었습니다.

다음 글은 "공격대장의 힐업은 일리네어의 털ㄴ업 같은 추임새가 맞는가?" 입니다.

p.s. 타 서버에서 로크홀라 서버로 많이들 이전 하신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주하신 공격대장 분들.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시다면, 이 곳에선 정말 아무나 받다간 피똥 쌀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기준을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중의 평가는 타이트해 왠지 토박이 감성은 불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