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로호 Na Wa Ra 길드에서 신기 죽기 고술 흑마 를 키우고 있는(이번에 야드 추가) 유저 입니다.
닉은 준디, Dafenda, Meteoroids Meteoroidz 등등 입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이 저어겐  
울두가 열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루라 
공유하고 싶어 게시판을 열게 되었네요 



요즘 십자군 준비한다고 부캐들 많이 키우시리라 생각되는데

저도 바로, 그중 한명 입니다

이젠 다들 스팩이 올라버린 탓 에 "알갈론" 은 너무 쉽게 잡히는 네임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어제, 
수요일 새벽에 야드 만렙을 찍고는 
어째저째 낙스 울두25인에서 파밍해서
기코 4500을 겨우 맞추곤 별 기대없이 리셋전 밤 12시에
울두10인 5하드 파티를 만들어서 갔습니다.

원래 계획은 4700 까지 파밍하고 첫주에 바로 알갈을 가고 싶었지만,
기코가 부족하다 생각한 탓에 5하드 로 타협 했었습니다.

요즘 너무 쉽게쉽게 잡다보니 트라이 의 짜릿함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그 짜릿함과 전율을 느껴 버렸네요... ㅜ

와우 진짜 "갓"겜  입니다

알갈은 바라지도 않았어서 보기도 암사도 없이 팟을 짰는데(광고 해도 귓도 안옴)
요그1수호 까지 2시간 올하드킬?  
결국  욕심이 생겨 공대원들의 동의 하에 도전한 알갈에서
6트까지 박다가, 약속했던 3탐이 지나버렸고...... 
"막트 합시다" 라고 했던
그 "7트" 째 에서 불정/대정 으로 2대폭 넘기고 
4:30 초의 킬타임을 기록하며 클리어 해버렸네요!

이정도로 그때의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긴 부족하지만
여태껏 잡았던 알갈중에서 가장 잼있고 짜릿하게 잡은거 같습니다.

공대원 분들도 너무 협조를 잘해주셨고, 
한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조합이었는데, 다들 끝까지 집중해서 멋지게 잡아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진짜 마지막에 소리 질렀ㅋㅋㅋㅠㅠ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아래는 기념의 스샷 (유아이 어케 없애는지 몰라서.. 알트제트 라던데.. 안대서 그냥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