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크홀라 얼라섭에서 나엘 '치마사제'를 하고 있는 직업은 힐러이지만 킬러인 힐사입니다ㅠ

좋은 분들 덕분에 이번에야 검사를 가기 시작했고, 일리단도 힘들게 처음 잡아서 뿌듯한데 !
그만큼 사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머리가 좋지 않아서인지, 게임을 잘 플레이 못하는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ㅜ...
신사만 플레이하고 있는데도 솔직히 그 메커니즘을 이해 못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검사를 다녀온 후 크게 깨달았습니다.
제가 잘 못하면 공대원들이 확실히 크게 시간 낭비 및 도핑 낭비를 하시니까 자꾸 민폐 사제가
되는 것 같더군요....
(클래식때부터 계속 사제를 해왔음에도 사제 스킬 사용에 대해 초보적인 느낌 / 센스 없는 사제)
(계속 손에 익혀야지 하면서도 스킬 조합을 조리 있게 쓰지 못함)


또 다른 치마사제님들에 비해서 치마활용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보호막이 치마보다 더 높을 때가 많거나 거리를 생각 못 하고 치마 활용이 '0'으로 나온 적도 있었네요,)


치마를 난사하는 구간에서도 난사한다고 하긴 하는데
다른 사제님에 비해서 안 나올 때도 많았습니다.........
거리 때문일까요? 아니면 시전하는 동작을 끊는 것이 있는 걸까요? ㅜ 
(즉시인데 즉시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가끔 듭니다 ㅜ...)


이러저러한 것 때문에 남편은 신사보단 차라리 수사로 진로를
트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는데...
ㅜㅜ 진짜 잘 모르겠네요.
치마가 참 매력적인 스킬이란 것은 확실한데 의욕보다 잘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서 .........
신사도 못하는데 수사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솔직히 제일 크게 들어옵니다.

신사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진로고민 요약>
- 치마사제 답게 '치마'를 잘 쓰고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치마보다 보호막을 많이 쓰는 타입인데 차라리 '수사'로 진로를 변경하는 게 공대원들한테 도움이 될까요?



** 추가질문1: 검사의 구토에서 치마 위주로 힐을 하는 것이 맞는 거겠죠?!
                  마나가 무서울 정도로 급속하게 마르는데 마나 관리 못해서 
                  본의 아니게 조드님의 자극을 자꾸 제가 뺏어버리고 그런데도 제대로 못해서
                  정말 죄송한 기억이 있습니다.. ㅜ
                 
** 추가질문2: 와우 로그에서 힐량에서 회색 부분이 꽤 많이 나오는데 ;
                   흡수량이라고 하던데 그게 보호막 같은 걸 의미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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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지만 사제 선배님들의 참고자료 겸 검사에서 했던 와우로그 몇 개 가져와 보았습니다.


<궁극의 심연>




<아카마의 망령>



<구토>




<대모 샤라즈>





<일리다리 의회>
치..치마를 썼던 것 같은데 치마가 안보이네요 ㅜㅜ 이걸보고 솔직히 충격 받았습니다.
(수사분이 안계셨습니다. 그럴 때 이렇게 보호막을 난사한 것이 맞을까요..ㅠ;)





<일리단> 












나름 제가 쓰면서 머리에 익히는 타입이라서
와우 노트까지 만들었지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실전'에선 어버버버버버 거리기만 하네요 ㅜㅜ
(댕충댕충)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쓰긴 썼는데
엉망진창 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쓴소리도 잘 받겠습니다.
조언을 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