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게에 댓글만 다는 로얼냥 사사게파파라치입니다

페이즈도 슬슬 끝나가는데 혹시 노움 기공이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노움 쌈닭을 활용한 택틱으로서 현재 근딜들은 많이들 알고 사용하고 계시는 방법인데 
냥꾼 게시판에는 댓글에 한 분 남겨주신 것 제외하고는 별다른 글이 없어서요


노움쌈닭은 기공 노움전문화만 사용가능한 아이템입니다
툴팁엔 1.5분 동안 같이 싸우는 치킨 한마리 소환해주는건데 이 놈이 가끔 파티버프를 줍니다


이 버프는 한 번 걸리면 4분간 유지되고 근접 공격속도가 5% 올라가고 중첩이 됩니다 (원거리 공속X)
4명이 쌈닭을 뽑아서 전부 버프가 걸리면 펫 공속이 5*4=20% 가 오르는 겁니다
최상위로그 사냥꾼들 보면 펫딜이 자동사격, 고정사격을 제치고 1, 2위 인 이유가 이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버프라도 터지는게 워낙 제각각이라(그냥 소환만 하면 안터지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함)
보스전에서 장신구 한 칸 빼고 차기엔 사실 리스크가 많이 크잖아요?

근데 최근 한 유튜버가 전투 울음소리 버프를 100% 무조건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트리거를 발견했습니다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TSywF4MrPBQ

요약하자면 적이 내 캐릭에 어떤 <적대적 행위>를 한 다음에 닭을 뽑으면 4~5초 이내로
전투 울음소리 버프가 활성화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대적 행위>란 평타, 스킬, 디버프(광역 포함) 등이 포함됩니다

영상에서 실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냥꾼이 쌈닭을 소환하는 몇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성난고추일족 전사 라는 몹과 야탱, 사냥꾼가 있습니다
1) 야탱이 탱킹하는 중에 쌈닭을 뽑으면 <확률적>으로 전투버프가 걸립니다
2) 야탱이 탱킹 중  어글이 튀어서 사냥꾼이 1~2대 맞은 다음 쌈닭을 뽑으면 5초안에 <확실히> 버프가 들어옵니다
3) 야탱이 탱킹 중  어글이 튀었지만 사냥꾼에게 빗나감이 뜬 다음 쌈닭을 뽑아도 5초안에 <확실히> 버프가 들어옵니다
4) 야탱이 전사몹을 탱킹하는 중에 몹이 사기의 외침을 시전한 것을 사냥꾼이 맞은 후에 쌈닭을 뽑으면 5초안에 <확실히> 버프가 들어옵니다.

네임드에서 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넴드 시작 전 앞 쫄무리에서 앞의 트리거를 활용하여 최대한
전투 울음소리를 활성화 시키고 다시 기존 장신구로 스왑한 채 네임드에 들어가는 겁니다

유지시간이 4분밖에 안되는 만큼 공대장님께 미리미리 말해서 바로 넴드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는 개뿔.. 생석뽑고 버프리필하고 30초나 남았으면 다행일 듯 ㅋㅋ)

출근하고 일하기 전에 쓴 글이라 두서가 많이 없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로그 98.9점에서 벽을 느끼고 있는 사냥꾼이었습니다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