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째야, PvE가 좋네 PvP가 좋네, 인구 갈리면 망하네마네 싸우는데


잠깐 멈추고 포에버 진영 생제를 생각해보셈.

오리지널, 19클래식처럼 이번에도 인간 종특 때문에 얼라 선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됨.

그런데 PvP는 호드가 늘지 않으면 얼라도 더 이상 생성할 수 없잖아?


그럼 PvP 얼라를 원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ㆍPvP 얼라 아니면 안 된다 → 생제 풀릴 때까지 기다림

ㆍPvP가 더 중요하다 → 호드로 전향

ㆍ얼라가 더 중요하다 → PvE 얼라로 이동

여기에 처음부터 PvE를 선호하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결국 단순히 룰셋 영업에 따라 갈리는 게 아니라, 

PvP 생제 구조 속에서 각자의 선호에 따라 자연스럽게 갈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거임.


비유하자면 PvP 얼라의 그릇은 PvP 호드 인구에 맞춰 크기가 제한되고, 

넘치는 물(생제에 막힌 유저)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른 그릇으로 흘러가야만 하는 구조니까.

결국 PvP 인구가 늘려면 PvP 호드가 늘어야 하는데, 

PvE 얼라 유저들에게 진영까지 바꾸라고 영업하는 게 얼마나 효과가 있겠음? 의미없단 거지.


그러니까 어차피 기다릴 사람은 기다리고, 바꿀 사람은 바꾸고, 각자 원하는 곳으로 정착하게 될 거임.

그러니 서로 설득도 안 되는 취향 문제를 가지고 며칠씩 싸워봐야 사실 결론이 정해져있는 문제니까

포에버는 처음부터 같이 하자고 말해봤자 앞서 말했듯이 같이 할 수가 없는 구조니까 열내지 말라고.


이제 그만 싸우고 다른 재밌는 얘기나 했으면 좋겠고,

이 생각을 하다보니 결국 PvP얼라쪽이 농도가 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예전엔 열세의 호드라 숫자 제한 싸움에서는 호드가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포에버에선 얼라가 확실히 쎄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