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해 뜨거운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재인이 대북인권결의안에 대해 찬성했다는 당시 통일부장관의 

주장때문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많은분들이 문재인에 대해 공격하죠.

문재인 스스로도 "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 는 

전형적인 변명으로 일관하여 비난할 명분을 줬다는점은 명백할것입니다




하지만 ,

논객이의 경험으로도 비춰보면

문재인이 비록 전형적인 정치인의 변명인 "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를 사용했지만 ,

논객이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

논객이도 그렇습니다

오랜시간 논게에서 논객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글을 작성하고 수많은 댓글로 자신의 견해를 밝힌것입니다




그런 논객이에게도 

어떤분은 그런말을 합니다

[ 너 예전에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잖느냐 ]

[ 논객이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느냐 ]




그런 질문을 받습니다

그러면 솔직히

논객이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제가 그 수많은 견해를 밝히는 글과 댓글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 제 견해를 일관적으로 말한다는게 중요한거죠 .




정말로 기억이 안납니다

무슨말을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어요.




물론 기억이 정말 안나는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포위망을 뚫기위해 변명하는 정치인도 있을테지만 ,


문재인의 경우 변명을 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 과거 문재인의 입장과

현재 문재인의 입장이 어떻냐는것입니다 .



문재인이 섣불리 답변하지못하고

기자들의 질문세례를 회피하는것도 바로 그런이유에요.



섣불리 말하다가 과거의 입장과 대비되면

문재인이 말을 바꿨다

이중적이다라는 이미지가 되니까 


우선 신중하게 답변을 유보하고 피하는겁니다





그러나 논객이처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일관된 견해를 밝히면 되는것인데



문재인은 현재 자신의 입장과

과거 자신의 입장이 다르기에
(당시 통일부장관의 주장에 따르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는것이죠.



결국

문재인은 빨리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입장이 과거와 달라진다면

달라졌다고 비판을 받을 것이고

과거와 달라지지 않더라도 시간을 끌면

결단력을 내리지 못하는 문재인의 약점이 더욱 부각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