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정기 점검을 통해 풍성한 음식을 확보할 수 있었던 가을 축제가 종료되고, 그 바통을 이어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다.
10월 22일(목)부터 11월 5일(목)까지 2주간 진행되는 2015년 할로윈 축제는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벤트 던전인 마녀의 성 연회장에서 획득할 수 있는 '할로윈 사탕'을 모아 다양한 스타일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올해도 찾아온 할로윈 축제! 관련 테마로 대도시나 각 마을이 꾸며져 있다
마녀의 성 연회장은 이벤트 기간 각 마을 및 대도시에 추가된 '꼬마마녀 엘로니아'를 통해 순간 이동할 수 있는 '마녀의 성 지상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별다른 준비가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이동하면 되고, 도착한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할로윈 던전 안내인 마녀탐정 티티아나에게 할로윈 사탕을 보상으로 주는 '범인은 이안에 있어' 퀘스트를 받거나 이벤트 던전으로 입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 대도시에 추가된 꼬마마녀 엘로니아의 위치 ▲ 티티아나와 대화해서 퀘스트를 받은 후 입장하자!
해당 던전은 하루 5회 도전이 가능하며, 내부에 있는 NPC '하르니아'와 대화 시 5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 동안 할로윈 호박 대포에 탑승해 몰려오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디펜스 게임 형태로 진행된다.
파티 구성은 최소 1인부터 3인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지만, 혼자 플레이 시 4등급(할로윈 사탕 보상 3개) 이상은 쉽지 않으므로 3인 파티를 권장한다. 보통 3인 파티의 경우 2등급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어서 적어도 5개의 할로윈 사탕을 챙길 수 있다.
특히 입장 시 받았던 퀘스트 목표 '잭 오 랜턴'은 게임 시간이 절반 정도 흐르면 등장하는데 처치 시 모든 몬스터에게 빙결(느려짐) 효과와 함께 일정 피해를 주고,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사탕도 주기 때문에 놓치지 말아야 하는 몬스터다.
▲ 하르니아와 대화 시 5분간의 디펜스 게임이 시작된다 ▲ 몬스터 앞쪽을 겨냥해야 정확한 타격이 가능! ▲ 퀘스트 목표인 잭 오 랜턴은 꼭 잡아야 한다
이렇게 주어진 시간이 종료되면, 처치한 몬스터의 포인트와 놓친 몬스터로 인한 감점을 계산하여 등급이 정해지며, 보상은 우편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잭 오 랜턴을 잡는 퀘스트는 반복 퀘스트기 때문에 던전 입장 전에 체크해야 할 부분인데 처음 클리어 때는 할로윈 사탕 5개를 주지만, 이후에는 1회 1개씩만 지급된다.
또한 몬스터 처치 팁으로 유령 종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몬스터는 반 시계 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포탄이 날아가는 속도를 고려하여 미리 앞쪽을 겨냥하는 편이 좀 더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추가로 거대한 칼을 든 '할로윈 대장'이나 말을 타고 이동하는 '할로윈 해골 야수'는 가능한 1순위로 처치하는 것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혼자서는 약 20회 정도 타격을 해야 해서 잡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파티를 맺어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가장 높은 포인트를 주는 핵심 몬스터들
한편 연회장과 일일 퀘스트를 통해 획득한 할로윈 사탕은 마을이나 대도시에 위치한 '꼬마마녀 엘로니아'의 할로윈 악세서리 상점에서 다양한 스타일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환 정보 및 외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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