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던전 공략 시리즈는 신화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와린이 분들이 추후 쐐기돌 등산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생략하였고, 중요한 요소는 최대한 짧게 서술하였습니다. 몬스터의 기술 설명 끝에 (O) 표기는 차단이 가능하며, (X) 표기는 차단이 안 되니 상태 이상 기술로 끊어야 합니다. 보통 대형 몬스터는 상태이상 기술의 면역입니다.


구름 사이를 부유하는 승천의 첨탑은 키리안이 추구하는 이상의 정점이요, 집정관의 권좌다. 영겁에 이르는 세월 동안 승천의 보루의 통치자는 한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책무와 헌신의 표상으로서 그 역할을 다했고, 의문을 던지거나 반기를 드는 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가뭄과 불안으로 승천자 체계에 관한 믿음에 균열이 생기고 말았다. 누구보다 신임하던 추종자가 악의 어둠에 사로잡혀 휘둘리는 지금, 집정관의 통치는 상상을 초월하는 위험을 앞두고 있다.


# 1. 승천의 첨탑 - 던전 기본 정보


* 던전 이름 : 승천의 첨탑 (Spires of Ascension)
* 던전 지역 : 승천의 보루
* 요구 레벨 : 모든 난이도 60
* 등장 보스 : ①킨타라, ②벤투낙스, ③오리프리온, ④의심의 용장 데보스
* 성약의 단 : 키리안 보너스
* 쐐기 타임 : 39분

▲ 사망한 구역의 전 구역 끝에서 부활되므로 바로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여 본진에 합류하면 된다


# 2. 키리안 보너스 - 승천자 시체와 상호작용

승천의 첨탑은 키리안의 성소 엘리시움을 배경으로 한 던전이다. 키리안 성약의 단에 가입한 캐릭터는 [키리안 승천자] 시체와 상호작용을 통해 [운명의 창]을 얻어 엑스트라 기술로 사용할 수 있다.

[운명의 창] : 8미터 내 모든 적 10초 동안 기절 + 받는 피해 20% 증가

▲ 키리안 성약의 단에 가입된 캐릭터만 승천자 시체와 상호작용 할 수 있다


# 3. 일반 구간 1 - 입던 후 킨타라까지

별로 어렵지 않은 구간으로 무난한 진행이 가능하다. [이탈자 치유사][이탈자의 교리]는 회복량이 엄청나기에 반드시 차단해야 하며, 차단에 실패할 경우 [마법 해제][정화]로 지워야 한다. [이탈자 거수][반항의 주먹]은 피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거수는 계속 등장한다.

① 이탈자 치유사 (80,100)
[이탈자의 교리] : 도트 치유 (O) (정화)

② 이탈자 선봉대 (80,100)
[휩쓸기 강타] : 전방 범위 피해 (X)

③ 이탈자 징벌자 (80,100)
[지식의 무게] : 무작위 아군 비전 피해 및 도트 피해 (O)

④ 이탈자 거수 (176,220)
[반항의 주먹] : 30미터 내 광역 비전 피해 (O)
[령 재충전] : 피해 흡수 보호막 (X)


# 4. 첫 번째 우두머리 - 킨타라 (640,800)

가뭄의 창궐로 일찍이 승천했어야 했던 키리안 멸명자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반대로 이탈자는 거리낌 없이 충성의 날개를 하사하곤 했다. 킨타라는 어둠 키리안에 보란 듯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보였고, 승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늘의 지배자로서 군림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킨타라가 버티는 한 승천의 첨탑은 데보스의 전유물로 남을 것이다.


(신화) [신실한 연대] : 킨타라와 에줄수가 광선으로 연결. 아군이 닿으면 10초 동안 1초마다 586 비전 피해를 중첩 시킴

[내려쳐 베기] : 전방 90도에 막대한 물리 피해

[암흑 창] : 창을 던져 10초 동안 1초마다 1,025 비전 피해 (마법 해제)

[비행] : 주기적으로 하늘로 올라 무작위 아군에게 [충전된 창] 던짐
[충전된 창] : 5미터에 4,394 광역 피해 및 [플라즈마 지대] 생성
[플라즈마 지대] : 1초마다 2,929 비전 피해 및 이동 속도 1%씩 감소


[에줄스] : 위협 수준 있으며 킨타라와 생명력 공유 (640,800)
[약회의 탄막] : 11,718 피해의 비전 마력 투사체 발사 (X)

에줄스는 위협 수준이 있으므로 탱커는 킨타라와 함께 탱킹 한다. [신실한 연대]로 킨타라 ↔ 에줄스 사이에 광선이 연결되어 있는데 닿으면 중첩되는 비전 피해를 받는다. 에줄스는 계속 움직이며 [약회의 탄막]을 특정 아군이 있는 방향에 3회 발사한다. 그러므로 탱커는 전투 시작 후 에줄스의 위협 수준을 최대한 쌓아두고 에줄스가 이동하면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는다. 그래야 파티원이 [약회의 탄막]을 쉽게 피할 수 있다.

[내려쳐 베기]는 전방 90도에 막대한 물리 피해를 입히는 아주 강력한 기술이다. [내려쳐 베기]는 기본 경보가 뜬 직후 2초 이내에 피하면 된다. 앞이나 뒤로 빠질 필요 없이 방향만 바꿔주면 된다. 부득이하게 맞아야 한다면 대미지 감소 기술을 활용한다. [내려쳐 베기][약화의 탄막]에 동시에 피격되면 매우 위험하다.

킨타라가 [비행]을 하면 아군 대상에게 [충전된 창]을 쏜다. 창이 떨어진 자리에는 [플라즈마 지대]가 생성되므로 해당 부근에서 빠져야 한다. [비행] 중에는 [충전된 창]과 에줄스의 [약화의 탄막]을 함께 피해야 하며, 개인 간격을 유지하며 지상에 있는 에줄스를 공격하면 된다.

▲ 킨타라와 에줄스 사이에 연결된 광선 [실신한 연대]과 에줄스가 [약회의 탄막]을 발사하는 모습

▲ 경보로 맞으라고 하지만 피해도 상관없다 - 피하지 못한다면 대미지 감소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충천된 창]으로 생성된 [플라즈마 대지] 위에서는 당연히 지속 피해를 받는다


# 5. 일반 구간 2 - 벤투낙스에게 가는 길

킨타라를 처치하고 좌·우 아무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는 난간에 [키리안 어둠 천무관]만 보인다고 무턱대고 앞으로 나서면 안 된다. [약탈자 은신발톱] 5마리가 은신하고 있으므로 탱커 뒤를 쫓아야 안전하다. 다음 구역으로 이동하고 나서도 [약탈자 은신발톱]이 1마리씩 은신하고 있어 언제든 애드를 대비해야 한다.

[이탈자 척후병][철수]로 후방으로 이동해 아군을 [사격]하므로 광역 기절로 연계하여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철수]를 썼다면 탱커는 몬스터 무리를 척후병이 있는 방향으로 옮겨 다른 무리와 함께 처리한다. [이탈자 용사]가 사용하는 [이탈자의 교리]는 회복량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차단해야 하며, [무기 주입]으로 공격 강화 시 추가 비전 피해를 입히므로 방어 기술을 사용하거나 [정화]해야 한다.

[이탈자 분대장]은 광역 피해 75% 감소 [오라]를 사용하므로 최우선 일점사한다. 벤투낙스 바로 앞에는 분대장을 포함하여 5마리가 한 무리이므로 광역 기절 연계를 적극 활용하면서 생명력이 적은 몬스터부터 빠르게 녹이는 것이 좋다.

① 키리안 어둠 천무관 (104,130)
[날쎈 베기] : 아군에게 빠르게 돌진하여 물리 피해 및 탱커와 멀어지면 [암흑의 추적자]로 암흑 피해 (X)

② 에테르 잠수부 (48,060)
[사악한 맹독] : 대상 10초 동안 1초마다 비전 피해 (O)
[나락에 물든 타액] : 아군 방향 일직선상에 보주 발사 후 30초에 걸쳐 비전 피해의 맹독 웅덩이 생성 (X)


③ 이탈자 거수 (176,220)
[반항의 주먹] : 30미터 내 광역 비전 피해 (O)
[령 재충전] : 피해 흡수 보호막 (X)


④ 이탈자 척후병 (80,100)
[철수] : 후방 이동 (X)

⑤ 이탈자 용사 (64,080)
[이탈자의 교리] : 도트 치유 (O) (정화)
[무기 주입] : 5회 공격에 추가 비전 피해 (X)
(정화)

⑥ 이탈자 재판관 (80,100)
[어둠 채찍] : 대상에게 비전 화살 (O)
[영원한 불화] : 60미터 내 아군 2명에게 비전 피해 후 피격된 아군은 3미터 내 아군에게 2초마다 비전 피해 (O)


⑦ 이탈자 분대장 (128,160)
[충격] : 공중에 잠깐 머문 후 5미터 내 아군에게 낙하하여 물리 피해 및 넉백 (X)
[몰아치는 일격] : 전방에 지면 강타를 발사해 비전 피해 (X)
[고무적인 기운] : 주위 동료 광역 피해 75% 감소 오라 (X)

[믿음의 안뜰]로 이동한 직후 만나게 되는 분대장 무리 - 매우 위험하니 쿨타임 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


# 6. 두 번째 우두머리 - 벤투낙스 (480,600)

벤투낙스는 본디 키리안 열망자의 용기를 시험하고자 설게되었지만, 지금은 이탈자 피조물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존재가 되었다. 대단히 날렵한 속도를 자랑하는 이 천무관은 적에게 눈앞에서 사라진 듯한 느낌을 심어주기까지 한다.


[어둠의 걸음] : 빠르게 아군 뒤로 가 공격하여 20초 동안 1초마다 2,344 물리 피해
[암흑의 회오리] : 공격 후 해당 자리에 회오리 생성

[암흑의 회오리] : 벤투낙스가 빠르게 움직여 지나간 자리에 회오리 생성
[어두운 화살] : 회오리에서 발산 각 화살은 10,253 암흑 피해. 피격 시 에어본

[눈부신 섬광] : 전방 부채꼴 범위 3초 기절

[재충전] : 10초 동안 0.5초마다 기력 5%씩 회복하고 모든 [암흑의 회오리]에서 [어두운 화살] 계속 분출

[암흑의 회오리]에서 발사되는 [어두운 화살]만 피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벤투낙스가 [어둠의 걸음]로 재빠르게 아군의 뒤를 공격하는데 이때 [암흑의 회오리]가 생성되므로 해당 자리에서 이동 기술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어두운 화살]은 생성 후 느리게 이동하다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간다. 하여 방심하고 있다가 피격되는 일이 매우 잦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암흑의 회오리]에서 최대한 떨어져 있는 것이 안전하다.

탱커는 벤투낙스 근처에 [암흑의 회오리]가 생성되면 해당 자리에서 멀어지는 것이 좋다. 근접 딜러는 [어두운 화살]을 피하기가 더 까다롭기 때문이다. 특히, 벤투낙스가 [재충전]이 되면 모든 [암흑의 회오리]에서 [어두운 화살이] 계속 발사된다. 근거리에 있다가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

[눈부신 섬광]은 탱커 방향에 쏜다. 벤투낙스 머리에 파랗게 빛나므로 탱커는 해당 범위에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피격되면 3초 동안 기절에 걸리고 시야가 완전히 차단된다. 2번째 [눈부신 섬광] 이후 [재충전]이 연계될 경우 [암흑의 회오리]에서 발사된 [어두운 화살]에 연속으로 피격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어둠의 걸음] 이후 위협 수준이 가장 높은 대상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도발할 필요가 없다

▲ 벤투낙스와 [눈부신 섬광] 사이에 서 있어도 피격되니 해당 방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재충전]으로 인해 [암흑의 회오리]에서 [어두운 화살]이 무차별적으로 발사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


# 7. 일반 구간 3 - 오리프리온에게 가는 길

크게 어렵지 않은 구간이다. 계단 위로 올라가 좌·우 중에서 한쪽 방향으로 뚫으면 된다. [이탈자 헬리온][점증]은 동서남북 네 방향에 지면 강타를 발사해 큰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니 꼭 피하도록 한다. 무리를 몰아 처치할 때 [이탈자 감시관]은 주변 동료의 생명력을 20% 회복하는 [상급 복원]을 사용하므로 이 시기에 맞춰 광역 스턴을 연계하는 것이 좋다. 차단 1순위 기술이다.

[이탈자 심판관] 4마리를 몰아서 처치할 때는 아군 대상이 걸리는 [강압적인 고해]에 유의해야 한다. 디버프가 만료 될 때 발밑에 [검은 바닥]을 생성한다. 해당 바닥에서는 [검은 비밀 보주]가 8방향으로 발사된다. 심판관 4마리가 아군 4명에게 [강압적인 고해]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성되는 검은 바닥의 개수도 4개다. 각 바닥에서 [검은 비밀 보주] 8개가 발사되므로 총 32개를 피해야 한다. 고해에 걸린 대상은 본진에서 멀리 바닥을 생성하고 탱커는 바닥에서 먼 곳으로 드리블하여 탱킹해야 안전하다.

① 이탈자 헬리온 (128,160)
[충격] : 공중에 잠깐 머문 후 5미터 내 아군에게 낙하하여 물리 피해 및 넉백 (X)
[점증] : 바라보는 방향 기준으로 동서남북 네 방향에 지면 강타를 발사하여 비전 피해 (X)


② 이탈자 감시관 (70,400)
[상급 복원] : 40미터 내 동료 생명력 20% 회복 (O)

③ 이탈자 거수 (176,220)
[반항의 주먹] : 30미터 내 광역 비전 피해 (O)
[령 재충전] : 피해 흡수 보호막 (X)


④ 이탈자 심판관 (80,100)
[강압적인 고해] : 아군 대상 비전 피해 후 검은 바닥 생성하여 8방향에 [검은 비밀 보주] 발사 (X)

[검은 비밀 보주]로 난장판이 된 상황 - 탱킹 자리가 매우 좋지 못하다


# 8. 세 번째 우두머리 - 오리프리온 (881,100)

오리프리온은 충성의 용장이자 거느린 선봉대 화력의 중심이다. 어둠의 거신은 령을 원동력으로 삼는 포격을 내세워 도시 침공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지금은 집정관의 권좌 앞에서 마력의 샘을 맹렬하게 수호한다.


[정화 작렬] : 대상 7,323 비전 피해 및 8미터 내 12초 동안 1.5초 마다 2,344의 지속적인 비전 피해

[최고천의 폭발물] : 충격 지점 10미터 내 14,647 비전 피해 후 바닥에 [령의 장] 생성
[령의 장] : 가속 20% 감소 및 1.5초마다 3,965 비전 피해 (아군)
[령의 장] : 공격력 20% 증가 및 능력 사용 시 령 소모하지 않음 (오리프리온)


[충전된 발구르기] : 대상 짓밟아 8미터 내 아군 13,475 비전 피해 및 [충전된 령] 부여
(신화) [충전된 령] : 이동 속도 30% 감소 및 12초 동안 1.5초마다 732 비전 피해

[소진됨] : 공격을 멈추고 [령 재충전] 시전 및 받는 피해 100% 증가
[응축된 령] : 오리프리온에게 닿으면 [령 과충전] 효과, 아군이 닿으면 폭발하여 [쇄도하는 령] 디버프
└└ [쇄도하는 령] : 폭발하여 5미터 내 2,051 비전 피해 및 10초 동안 1초마다 586 비전 피해 (아군)
└└ [령 과충전] : 모든 아군 5,859 비전 피해 및 령5 회복 (오리프리온)

오리프리온이 서 있는 곳부터 뚫고 온 곳까지 지형을 넓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력처럼 '령'이라는 코스트로 공격을 하며 기술을 시전할 때마다 령이 감소한다. 령이 0이 되면 [소진됨]으로 령을 회복한다. [환기]를 사용하는 카라잔의 전시 관리인과 메커니즘이 같다.

개인 간격을 10미터 이상 유지하여 [정화 작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아군은 [최고천의 폭발물]로 생성된 [령의 장] 위에서 가속이 20% 감소하고, 오리프리온이 위에 서 있으면 공격력이 20% 증가한다. 하여 지형을 넓게 활용하는 것이다. 탱커는 이동 기술로 급격하게 진영을 옮겨도 되며 힐러는 탱커가 빠질 위치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소진됨]이 되면 [응축된 령]이 생성되어 오리프리온에게 향한다. 이때 오리프리온의 받는 피해가 100% 증가하므로 쿨타임 기술을 활용하여 극딜을 넣어야 한다. [응축된 령]은 오리프리온에게 닿기 전에 적당히 맞는 것이 좋다. 오리프리온에 닿아 [령 과충전]으로 모든 파티원이 피해를 받는 것보다 [쇄도하는 령]으로 아군 1명이 받는 피해가 더 적기 때문이다.

[정화 작렬] 대상자는 흰색 원형 테두리로 피격 범위를 인지할 수 있다

▲ 가장 위험한 [최고천의 폭발물]은 캐릭터 발밑에 생성된다

▲ 오리프리온이 [령의 장] 위에서 버프를 받으면 령을 소모하지 않아 [소진됨]을 더 늦게 보게 된다


# 9. 집정관의 권좌 - 중간 우두머리 3마리

오리프리온을 처치하고 집정관의 권좌로 올라온 후 중간 우두머리 3마리를 만나게 된다. 각 중간 우두머리는 지금까지 승천의 첨탑을 진행하며 봐왔던 기술을 사용한다. 중요한 점은 잡는 순서다. 사용하는 기술이 서로 다른데, 먼저 처치한 중간 우두머리의 기술을 다음 중간 우두머리가 [기술 흡수]하여 사용한다. 3번째 중간 우두머리는 앞서 2마리의 중간 우두머리 기술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아스트로노스 - 클로토스 - 라케시스] 순서가 가장 난이도가 낮다. 아스트로노스는 [충전된 창]을 던져 [플라즈마 지대]를 생성한다. 이 지대에서는 네 방향에 지면 강타가 발사된다. 클로토스는 공중에 잠깐 머문 후 낙하하여 공격하는 [충격]을 사용하며 이후 바라보는 방향에 4개의 화살 [위협의 오라]를 각 아군이 있는 방향에 발사한다. 피격되면 [겁에 질림] 디버프에 걸리는데 피격될 때마다 중첩되어 전투가 길어지면 누적 피해가 크다.

마지막 라케시스는 1~3초마다 받는 피해가 2% 증가하는 [탑압]을 건다. '오라' 형태라 차단이 안된다. 하여 라케시스를 마지막에 처치하는 것이다. 마지막 중간 우두머리는 모든 기술을 흡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크게 오른다. 전투 시간이 길어 질수록 [탄압]에 의해 더 힘들어지므로 라케시스를 가장 마지막에 처치해야 가장 안전하다.

① 아스트로노스 (240,300) : 오른쪽
[충전된 창] : 아군 대상에게 창을 던져 해당 자리에 [플라즈마 지대] 생성 (X)
[점증] : [플라즈마 지대]에서 네 방향에 지면 강타를 발사되어 비전 피해 (X)


② 클로토스 (240,300) : 왼쪽
[충격] : 공중에 잠깐 머문 후 5미터 내 아군에게 낙하하여 물리 피해 및 넉백 (X)
[위협의 오라] : [충격] 사용 후 바라보는 방향에 화살 4개 발사 (X)
[겁에 질림] : [위협의 오라] 피격 시 12초 동안 3초마다 비전 피해. 중첩 됨


③ 라케시스 (240,300) : 중앙
[탄압] : 1~3초마다 아군이 받는 피해 2% 증가 디버프. 중첩 됨 (X)
[점점 여리게] : 전방에 지면 강타 발사 (X)

▲ 앞 구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검은 화살과 구체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

[탄압]은 쐐기돌에서 매우 큰 위협 요소 - 라케시스를 마지막에 잡는 가장 큰 이유다


# 10. 마지막 우두머리 - 의심의 용장 데보스 (961,200)

데보스는 가히 충성의 표상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복잡한 과거를 가진 영혼이 승천의 보루에 도착하면서 상황은 변하고 말았다. 영혼의 의심에 압도당해 타락해버린 그녀는 어둠땅에서 가장 어두운 힘의 조력을 받아 공개적인 반란을 일으켰다. 데보스에게 승천의 첨탑 장악은 첫 단계에 불과하며, 이제는 집정관의 파멸을 목전에 두고 있다.


■ 1단계 : 지상 전투

[심연의 씨앗] : 바닥에 씨앗 생성 후 [심연의 폭발]로 터짐
[심연의 폭발] : 4초 후 모든 아군에게 58,588 비전 피해

(신화) [집정관의 보루] : [심연의 폭발]로 받는 피해 90% 감소

[잃어버린 확신] : 15초 동안 3초마다 3,515 비전 피해, 만료 시 발밑에 [잔존하는 의심] 생성
[잔존하는 의심] : 1초마다 293 비전 피해 및 중첩

[돌파] : 대상 방향 일직선상 아군 11,722 물리 피해

[활성화] : 중앙의 령 도관에서 시전 후 아군에게 8,785 비전 피해 및 하늘로 날아 오름


■ 2단계 : 창 던지기 (데보스 생명력 70%, 30%)

[잔존하는 의심] : 2단계가 지속되는 동안 1초마다 293 비전 피해 및 중첩

[순수한 령] : 부딪힌 후 중앙에 령 도관에 5개 반납 시 [집정관의 창] 사용 가능

[집정관의 창] : 최대 생명력 10% 피해 입힌 후 데보스를 지상으로 떨어트림

1단계는 크게 어렵지 않다. [돌파]는 데보스가 바라보는 방향에서 벗어나면 되고 개인 간격을 유지하여 [잃어버린 확신]에 함께 맞지 않도록 한다. [집정관의 보루]는 키레스티아의 외침과 함께 생성된다. 푸른색의 바닥으로 가시성이 좋다. 탱커는 미리 보루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여 데보스를 탱킹하는 것이 좋다. 1단계에서의 딜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2단계는 앞뒤로 불어오는 바람을 버티고 검은색 원형 바닥을 피해가며 해당 구역에 흩어져 있는 [순수한 령] 5개를 중앙에 위치한 령 도관에 가져가야 한다. 령은 별도의 클릭 없이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들어지며 도관 근처에가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5개를 반납하면 령 도관을 클릭(시전 시간 1초)하여 [집정관의 창]을 들 수 있다. 창을 들면 키보드 단축키 '1번'으로 창을 발사할 수 있는데 데보스를 맞춰야 다시 1단계 지상 전투가 시작된다. 맞추지 못하면 다시 생성된 령 5개를 반납하여 창을 활성화해야 한다.

데보스의 생명력 70%, 30%에 2단계가 시작된다. 최소 창을 2번 던져야 한다는 뜻이다. 보통 첫 2단계는 2~3번의 실수를 여러 생존 기술로 버틸 수 있다. 허나 이렇게 되면 두 번째 2단계에서 1번의 실수 발생 시 전멸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첫 2단계는 개인 생존 기술 위주로 버티고 두 번째 2단계는 남은 모든 생존 기술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창 던지기 실수가 자주 발생하여 데보스가 내려오지 않는다면 [피의 욕망]을 2단계에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돌파] 시전 시 데보스가 바라보는 방향을 피하면 된다

[잃어버린 확신]에 걸린 대상을 자세히 보면 흰색 원형 테두리로 범위를 알 수 있다

▲ 씨앗의 위치는 신경쓰지 말고 [집정관의 보루]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 2단계가 시작되면 최대한 빠르게 [순수한 령]을 중아에 위치한 령 도관에 가져가야 한다

▲ 데보스가 움직여도 [집정관의 창] 피격 판정이 좋은 편이니 방향에 맞춰 던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