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5일 이후 국내서비스 시작이후로
거의 90%팀즈디코로 레이드를 400회가량 돌았음

별별 미친놈들을 다봤는데
일단 두말할 필요없이 일단 민폐유형을 적어봄
막말주의



1. 내가 오더한다.
화력팀장이 인원 모집글 올리고 인원모으고
여튼 몇십분 투자해서 인원을 모았음.
인원 모인뒤 출발.

구정 1넴.

뜬금없이

"123남고 456달리죠"

??? 화력팀장이 아닌 팀원의 한마디.
여튼 진행.

이후 팀장이 네임드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함.(구정 2넴)

화력팀장 : 여길 기준으로 1번방 시계방향으로
2번방 3번방 4번방....
팀원 : 그냥 야구하는것처럼 여길 홈, 1루 2루 3루 하시죠

??

화력팀장 : 두분 남고 나머지 네분 왼쪽으로 달리죠
(전혀 잘못된 방식 아니고 이렇게 해도 네임드 진행에
전혀 문제없음)

그때 뜬금없이 들려오는 한마디

"그냥 두명 두명해서 좌측두명 우측두명 뛰죠"

"제가 했던 방식은....."

이런 씨발 버러지같은 새끼들 존나 많음.
화력팀장도 뻘쭘해지고
나머지 팀원들도 난감해짐


사공은 한명만 있으면 되고,
그 사공역할은 시간,노력 투자해서 인원모은
화력팀장에게 맡기자.



그 방식이 정말 ㅈ같은 방식이 아닌 이상,
정말 사지로 내모는 진행방식이 아닌 이상
오더 따르는게 어떨까.

정 아니꼽고 드러우면 본인이 방을 파고 인원모으고
오더 하고싶을대로 쳐하자.



기억하자
숙련팟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더 빨리 가지만

팀즈공팟이나 반숙팟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것을






2. 타 인원의 노력의 산물을 무시하고 깔보는 유형.

인원이 모이고, 팀원들을 확인하던중
팀원 문양에 과고 300클 혹은 마소 1천클
이런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들을 보고

"헐....현생을 사세요 휴먼"
"식사는 하면서 게임하십니까"

이지랄 떨어대는 것들 있음.
농담으로 한말이라도 그들에겐 작으나 크나
상처가 될 말일 수도 있고,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는 말일수도 있다.

최소한 그들의 열정은 무시해야하지 말것이며
자부심또한 존중해줘야 하는거라고 생각함.
그러라고 문양도 있는거고
레이드리포트에 세계순위도 집계되고 그러는것이니깐

게임할땐 게임만 하면 된다.
그 사람도 지금 게임하고 있고
너도 지금 게임하고 있는데,

굳이 현생드립을 해야할까?
눈앞에 몹이나 한마리 더 잡는게 어떨까.

레이드에 300클 1000클할 열정을 다른데 쏟아붓겠거니
라고 말한 사람을 딱 두번 봤는데
그런말 하면서 남들 상처주는 새끼들치고
현생이라고 과연 그만한 열정을 쏟아부을 놈들일까






3. 마이크 입닫형

이새끼들은 딱 네가지 부류다.


마이크가 정말 고장나서 안되거나,

말소리를 내면서 게임을 할 상황이 아니거나,

굳이 마이크를 쓸 일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중이거나,

그냥 컨셉잡고 입닫하고 있는 새끼들이거나.



-마이크가 정말 고장나서 안되는 상황이라면
다이소에만 가도 4천원짜리 마이크판다.
마이크도 안되는데 레이드를 뛰는것 자체부터
지랄똥싸고 자빠져있는것.

-말소리를 내면서 게임할 상황이 아니면
다른 컨텐츠부터 진행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굳이 팀원간의 의사소통이 필요한 레이드를
뛰어야하는것인가. 친한 지인들과 레이드를 진행한다면
무관하지만 굳이 공팟에서?

-마이크를 쓸 일이 없다고 판단해서 마이크를
애시당초 꺼놓는다?
이런새끼들 보면 정작 중요할때 리트내놓고
"아 제가 마이크를 꺼놓고 있었네요 아놔"
이지랄 떠는것들이 태반임.


무슨 시커멓게 털난새끼들, 발냄새 좃냄새나는
다같은 남정네새끼들 목소리 asmr즐기면서
달팽이관 부귀영화 누리려고 디코하는거 아님
착각하지 말자.

마이크 키고 시발 브리핑할땐 브리핑하고
브리핑을 안하더라도 마이크 켜놓고
6인 컨텐츠에서 자세는 지키자






4. 초행팟, 반숙팟에서 한숨충 시비충

워낙 다 잘 알고 있으니까 그냥 이건 패스






5. 소음유저

10판중 5판을 만날정도로 존나 많은데,
두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는 피씨방 소음. 청축키보드 크리.
주변 중고딩들 고함 꽥꽥 질러대는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피방소음 심한 사람들이나 혹은
청축키보드 소음 엄청 심한 사람들.
청축 키보드 그것은 진짜 희대의 병크발명품인듯.
타격감? .. 어휴..

이런 사람들은 딱히 그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주변 환경때문에 같이 마이크 소통하는
컨텐츠에서 같이 진행하기 꺼려지는 부류들.

이런유저들은 마이크 감도 조절해도 안되는건 결국 안됨.
주변 소음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큰 차이없음.

그리고
기침이나 트름을 마이크 안떼고 고스란히 전해주거나
게임하면서 라면 후루룩 쳐먹으면서 먹방asmr하는 새끼들.

또한 헤드셋 안쓰고 스피커로 게임하면서
인게임 소리나 팀원들 목소리 두번씩 재방해주는 것들

답답하다







6. 레이드에 헌팅하러 온 새끼들.

여성유저 한두명 껴있으면 온갖 허세에
잘난척에 찝적대기나 혹은 성희롱하는 새끼들 있음.

여성유저 있다고 잘하는척하려고
화력팀장이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하는것도 아닌데
거기에 대고 더 좋은방법이 있네, 뭐네
숙련들은 이렇게 하네 뭐네하다가
화력팀장이랑 금마랑 싸우고 팟쫑난적도 있고

여성유저랑 같은 조가 됐는데
우리 oo는 이 잘생긴 오빠만 믿어 이 한마디에 여성유저
정색하고 탈주해버리는 팟도 있었고

여튼 별별 발정똥싸는새끼들 있음.






7. 숙련팟에 숙코하고 오는 반숙.
혹은 반숙팟에 반코하고 오는 초행.

숙련팟에 오는 반숙은 그나마 낫다.
자기 판단에 스스로 이정도면 숙련이지라고 생각해서
착각해서 오는게 대부분이니,

문제는 반숙팟에 오는 초행인데,
해보지는 않고 공략영상만 봐놓고
별거없네~하고 반숙팟에 오거나,
같은 초행끼리 가면 헬팟이 될걸 알기에
초행인걸 숨기고 반숙팟에 버스받으러 오는 초행이 문제.

이새끼들은 진짜 답이 없다.